지뢰 청소기” 지뢰를 없애는 대나무 볼
PopNews
입력 : 2012.11.16 09:15
▲ 바람의 힘을 이용, 땅에 숨은 지뢰를 자극해 폭발하게 만드는 이색 장치가 개발되어 화제다.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수드 하사니가 만든 ‘마인 카폰’이란 이름의 이 장치는 대나무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만든 대형 볼. 사방으로 뻗어나간 대나무 가지에 플라스틱 발판을 고정하여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지면 위를 자극하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UN 발표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 매설된 지뢰의 수는 무려 1억 개 이상. 지뢰 폭발로 인해 사망하거나 불구가 되는 사람도 매해 수 천 명에 이른다고. 고향 아프가니스탄에는 사람보다 지뢰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마수드는 이 장치를 통해 지뢰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수가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제작 비용이 저렴해 효율성이 높고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해 자연 오염의 걱정도 없는 ‘마인 카폰’은 한 점 당 최대 4개의 지뢰를 커버할 수 있다고. ‘마인’은 영어로 지뢰, ‘카폰’은 아프가니스탄 말로 폭발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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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의 환상적 아크로바틱골, 전세계 축구팬들 강타
스포츠조선
입력 : 2012.11.15 11:22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의 아크로바틱골이 화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5일(한국시각) 스웨덴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혼자 4골을 폭발시키며 4대2의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20분 이브라히모비치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첫 골은 전반 20분이었다. 잉글랜드 조 하트 골키퍼가 선방한 것을 놓치지 않고 재차 슈팅해 골을 만들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35분 대니 웰벡(맨유)과 38분 스티븐 콜커(토트넘)가 연속골을 넣었다.
1-2로 지고있던 후반 32분 다시 이브라히모비치의 발이 불을 뿜었다. 안데스 스벤손(옐프스보리)의 패스를 받아 가슴 트래핑 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7분 후에는 오른발 직접 프리킥골을 만들었다.
아크로바틱골은 경기 종료직전 터졌다. 하트 골키퍼가 페널티지역 밖에서 헤딩으로 볼을 걷어냈다. 이 볼은 멀리 가지 못했다. 따라오던 이브라히모비치는 그대로 오른발 시저스킥으로 텅빈 골문에 볼을 집어넣었다. 대역전극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스웨덴은 유로 2012에서 잉글랜드에 당했던 2대3 패배를 설욕했다. 동영상=http://www.youtube.com/watch?v=EQhuE3b_GBU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아크로바틱골이 화제다. 사진캡쳐=유튜브)
/스포츠조선
마돈나, 싸이와 밀착댄스 팬들 깜짝” 데일리뉴스
뉴시스
입력 : 2012.11.15 17:31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팝 디바’ 마돈나가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펼쳐진 공연에서 한국의 팝스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밀착 댄스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데일리 뉴스가 14일 보도했다. 데일리 뉴스는 과거와 현재 음악계의 최고 스타 두 사람이 농도짙은 댄스와 노래로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 뉴스 캡처>/뉴시스
어질어질, 오로라와 별빛 현란한 사진
PopNews
입력 : 2012.11.15 09:08
▲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사진이다.
수평선은 오로라가 수평선을 불태우고 있고 하늘에는 별빛이 뱅글뱅글 돌아간다. 아름다우면서도 어지럼증을 일으킨다는 평가를 받는 이 사진은 노출을 아주 길게 유지해 가능했다.
최근 한 천문학 사이트에 공개되어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이 작품은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 모닝턴 반도에 촬영된 것이다.
/PopNews
스마트폰 종이 가상 키보드 ‘인기’
PopNews
입력 : 2012.11.15 09:08
▲ 영국 런던 대학교에서 인지 컴퓨팅을 전공하는 학생이 개발 공개한 ‘스마트폰용 종이 키보드’가 14일 미국 CNN에 소개되는 등 큰 화제를 낳았다.
먼저 탈옥한 아이폰 4에 ‘진동 가상 키보드’라는 앱을 설치한다. 다음 종이 위에 아이폰을 올린다. 이제 종이 위 그려진 키보드를 두드리면 글자가 입력된다.
아이폰에 내장된 가속도계가 딱딱한 표면을 두드릴 때 발생하는 진동 주파수를 읽고, 두드림이 발생하는 위치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특정 문자로 변환시키는 것이 원리.
이 앱이 아직은 완전하지 않아 오류도 많다. 철자 체크 기능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언론과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미래의 가능성 때문이다. 긴 글을 입력하기 어려운 스마트폰의 한계를 이 종이 키보드가 간단히 극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사진 : 인터넷에 공개된 시연 동영상 중에서)
이규석 기자 /PopNews
밥공기가 스마트폰 만나면? 신기한 스피커
PopNews
입력 : 2012.11.15 09:06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멋진 노래를 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은데 스피커가 없다면? 밥공기를 이용하면 된다. 빈 그릇에 스마트폰을 집어넣고 음악을 플레이하면 소리가 그릇 벽에 부딪히고 반향되며 결국 볼륨이 높아진다. 즉석에서 스피커가 생겨나는 것이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요즘 인기가 높은 팁이다.
김영 기자 /PopNews
설거지 하다 깜짝 '싱크대 눈동자' 화제
PopNews
입력 : 2012.11.15 09:06
▲ "나를 쳐다보는 싱크대 " 깜짝이야
'싱크대 눈동자'가 화제다. 보는 이를 빨아들일 듯한 깊고 깊은 '눈동자'는 최근 한 이미지 사이트에 게재된 사진이다. 심연과도 같은, 모든 것을 삼킬 듯한 그윽한 눈동자는 실제로는 눈동자가 아닌 '싱크대'가 만든 현상이다. 싱크대에서 물이 빠져나가는 광경을 한 네티즌이 촬영했고, 이를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싱크대 눈동자'로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사진을 본 이들은 문제의 눈동자 이미지가 CG 혹은 포토샵이 가미된 것으로 치부했다. 하지만 촬영자는 화제의 사진이 날것 그대로라는 점을 강조한다. 아무런 조작도 없었다는 것이 촬영자의 주장이다. 눈동자의 주위에는 '거품'이 보인다. 이 거품은 이 사진의 배경이 '싱크대'라는 점을 설명한다.
(사진 : 논란에 휩싸인 '싱크대 눈동자')
민종식 기자 /PopNews
뱀 + 돼지 ? '뱀 돼지 물고기' 잡혔다
PopNews
입력 : 2012.11.15 09:05
▲ 물고기의 몸통에 뱀의 머리 그리고 돼지의 혓바닥을 가진 괴상한 물고기가 잡혔다.
'뱀 돼지 물고기'로 불리는 괴상한 외모를 가진 문제의 생물은 최근 베트남 북부 호아빈의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한 농부가 잡은 것이다. 물고기도 아니고 뱀도 아닌 이 생물의 길이는 1.14미터이며 중량은 4킬로그램이 넘는다. 또 힘이 강력해서 포획 당시 이웃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농부는 밝혔다.
'뱀 돼지 물고기'의 꼬리와 몸통은 장어 혹은 가물치와 흡사하다. 대가리는 뱀과 같다.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돼지의 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마을 사람들이 이 물고기를 구경하기 위해 농부의 집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 베트남 언론의 설명이다. 한 어류학자는 물고기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물고기를 처음 봤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이다. "가물치의 한 종류"로 보인다고 이 어류학자는 추정했다.
(사진 : 베트남에서 잡힌 괴상한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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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놀 때 심리 차이...남자의 두리번 본능
PopNews
입력 : 2012.11.15 09:04
▲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심리가 마음이 본래부터 판이하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을 받는 위 사진도 그 물증 중 하나이다.
남자들은 자기들끼리 놀지 못한다. 여자들은 동성 친구들과 얼마든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남자들은 아무리 좋은 친구들이라고 해도 동성끼리는 허전하다. 그래서 주위를 살핀다. 절실하게 ‘관측’하고 대상을 찾으면 넋을 놓고 바라본다. 남자들은 자신들만의 놀이에 집중하지 못한다. 마음은 다른 곳을 향해있다. 위 사진은 남자의 ‘두리번 본능’을 잘 포착한 사진이라고 ‘칭송’ 받는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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