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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목
77에서 55까지..그리고 44에 도전중..
키: 158cm 나이: 꽉찬 계란한판에 덤으로 1알더~ 성별 : 확실한 여자~ 다이어트 기간 : 2007년 9.2~ 지금까지..앞으로도 계속
2. 비포사진(살빼기 전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올해초 4월에 찍은 사진입니다...이때 몸무게가 65이상 나갔어요 옷은 77 사이즈가 꽉 끼었고...저 면티도 95사이즈였을겁니다.. 시집안간 처녀가 애엄마 소리 듣고 다닐때였죠.. 거의 저렇게 10년을 살았답니다 다 그렇지만 사진 찍기 정말 싫어하잖아요...이 사진은 제가 억지로 안버린겁니다..다이어트 결심하면서..저 팔뚝..목살...(돼지목살?)
3. 에프터 사진(다이어트 성공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에프터 사진은 언제인지 알려 주시면 더 좋겠죠^^
최근 사진입니다...화장도 안하고 핸펀이라 화질이 좀 안좋네요..^^;;; 52kg 정도 나갑니다...
4. 나의 식이요법과 운동 방법 (자세하게 해주셔야 많은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식이요법
원푸드...한약...무작정 굶기 다 해봤습니다.. 효과없죠..굶는건 더 이상 못하겠더라구요....굶은후 폭식에...구토까지...망가질때로 망가졌습니다..그래서 까페 식이요법 가이드를 쭉 읽어보고 아침부터 꼬박 1/2 공기씩 세끼 다 챙겨먹었습니다...
7:30 아침 1/2 공기 야채반찬 2종류 우유반잔 11:00 간식 단백질 파우더나...계란흰자 12:30 점심 1/2공기 야채반찬류 3:00 간식 단백질위주로 5:00 저녁 1/2공기 역시 야채반찬류.. 9:30 운동후 단백질 섭취
총 6끼를 먹은거죠? 저도 직장인이라..아침 안먹은지 10년은 넘은거 같습니다...다이어트를 위해서 먹었구요..몸도 많이 건강해졌어요.. 저녁에 먹고 싶은건 꾹 참았다 아침에 먹을려구 노력했습니다... 중간중간 저렇게 먹으니 많이 허기지거나 배고프지 않았구요...
특별히 피한 음식 : 밀가루음식,술, 삼겹살및..양식류 저도 사람인지라...4개월동안 절대 안먹은적은 없어요 .. 대신 .그담날 다시 시작하는맘으로 또 다이어트 돌입하고 그랬어요...
다이어트 일기장 따로 작성했습니다..까페에도 올렸지만...따로 수첩하나 장만해서 꼬박꼬박 하루하루 적었구요..칼로리 체크 꼭 해줬구요...하루 1100kcal ~1200kcal 정도 먹었습니다..
다들 어찌 그리 따지고 사냐~~? 라고 하셨지만..첨에 몇번이 힘들지...딱 15일 넘어가면 저절로 칼로리가 보여요~ 딱 15일만 꾹 참고 해보시면 그 담부터는 자연히 내몸처럼 습관이 됩니다..
운동
퇴근후 헬스장에서 에어로빅및 근력운동 했습니다.. 전 운동을 꾸준히 해도 살 안빠지는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그게 아니고 제가 운동을 잘못하고 있었던거에요...죽어라~ 런닝만 하고~ 죽어라~ 에어로빅만 미친듯이 하고...스트레칭 근력운동 안하고..
헬스 7개월차이지만...처음 3개월은 효과못봤구...식이조절하고 근력운동 시작하면서 4개월동안 엄청난 효과를 본거에요...^^
근력운동이 정말 중요하다라는걸 까페에서 배웠습니다.. 지금은 유산소운동보다 바벨이나 근력운동을 좀더 많이 하고 있어요 내몸이 변화를 느끼니 운동도 훨 잼있어지고 힘들게 안해도 되니 맘이 편합니다...땀을 많이 흘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도 벗어났구요..
주 5회는 빼먹지 않고 헬스장에서 2시간정도 운동 하고 있습니다..
5. 성공 후 기쁜점 과 달라진 점 (힘든 다이어트 성공 했을때 쾌감을 말해주세요^^ 동기부여가 될거에요^^)
아직 완벽하게 성공한건 아니지만...키에 정상체중이 되었으니.. 우선 가장 좋은건 건강~해졌어요.. 소화불량...변비..만성피로 이런것도 없어졌구요...숙면을 취할수 있는것도 좋구...피부도 많이 깨끗해졌구..
여자들의 로망~ 미니스커트에 부츠도 신고.. 나이보다 어려보이고~ 아무옷이나 걸쳐도 다 잘 어울린다고 하고..
예전엔 아무리 돈이 있어도 사이즈가 안맞아서 못 입었는데..이제는 뭐.. 인터넷으로 사도..s 사이즈 입어요..
헬스장에서 첨보신분들이.."와~ 살 많이 빠졌네요~"라면서 말 걸어올때.. 쾌감을 느끼죠..ㅎㅎㅎ..
6. 다이어트를 하게 된 동기나 자극점이 된 것은? (생각만 해도 열받죠! 이글 또한 많은 분들의 동기 부여를 하게 해줄 거에요^^)
임신했나? 라는 소리를 들은적 있어요..ㅡ_ㅡ;;; 제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라...보는사람마다...살이 왜 그렇게 쪄? 결혼했어? 등.. 아..생각하게 싫습니다...,.ㅠ,.ㅠ
사회생활 하다보니..사람이 맘좋구..착해가지고만 되는게 아니더군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7. 나의 운동 스케줄
유산소운동은 다이나믹하게...근력운동은 집중해서... 근력과 유산소 운동 비율은 1:1로...
체중이 몇키로 남았지만...앞으로는 탄력과 라인에 집중해서 운동할 생각입니다..
8. 기타 할 얘기
몇달전에 저도 이글을 보고 계신분들처럼...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빠진분들보고 부럽고~ 감탄하고~ 나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의심하고 하면서 시작했어요...맨날 다이어트 한다한다 하고 포기하고..좌절하고.. 나를 미워하고..ㅡ_ㅡ;;;
근데 하닌깐 이렇게 되네요~ 무작정 의지만 불태우시지 마시고.. 내 상황에 맞게 조율하시고..까페에서 좋은정보도 많이 얻으시면서 다이어트 하세요~ 전 연습장에다 단백질 중요성, 근력운동의 중요성, 식욕조절하는 방법...등등 까페에서 보고 옮겨 적으면서 공부하는 맘으로 했어요...
마지막으로 충격적이 사진 몇장 띄워놓구 갑니다..^^
(다이어트 시작(07년 9월 2일)하면서 혼자서 화장실에서 몰래 찍으면서도 부끄러웠던 의지가 약해질때마다 꺼내봤던 사진 65kg 허리30사이즈도 낑겼던...)
62kg정도..겨우 배꼽이 보이네요...
허리 30을 겨우 벗어났던...
28사이즈 청바지를 입고..
26사이즈 청바지를 입고..
최근 복근 만드는중...살짝 라인이 보이나요?
저같은 의지약한 사람도 했으니~ 다들 2008년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쭉~ 까페에 있을테니 아는척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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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십니다~~ ^-^ 저도 이제 초보미션 하고 있는데 유기농님 30ㅡ>28ㅡ>26 사진을 보니까 제가 쾌감이 느껴지네요~ 저도 열심히 해서 반드시 목표를 이루겠습니다~
우와~~~!!!!!!! 식이요법 저두 이렇게 해봐야겠어요........으앙~~ 제발.. 이 결심이 낼 아침에도 모레에도 쭉~쭉! 계속 되길 ......
종으시겠ㄹ다 넘 부러워요^^아기놓고 축처진 배를 어떻게해야할지....
앞에 글 보고 왔어요~~ 정말 꾸준하게 운동하셔셔 이런 멋진 결과가 나오다니......멋잇으십니다.
너무 부러워요 *^^* 정말 근력운동이 중요하군요 ^^
S라인 알게되면서 젤 먼저 유기농님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읽었어요.. 부럽고 대단하셔요...살이 전체적으로 다 빠지던가요? 허벅지는 많이 빠졌나요?
정말 그 의지력에 박수를 보내여~~ 에혀....저도 이제 슬슬 시작해볼까 합니다....홧팅!!
오옷!!~ 공포의 나의 뱃살도 뺄수있다는 힘이!! 생겨욧!! 감사해요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158에 52키로 인데...몸이 다르네요.ㅠㅠ 난 28샤쥬 입어요..하체가 넘 커서...
와..진짜배가들어가는구나...
와.....정말 대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