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장이 잦은 남편 덕분에
이런 저런 화장품 선물을 받는다.
선물 받을 거 정해달라고 해서
하두
검색해보다보니
면세점 베스트 상품들이 뭐구나! 하는걸 조금씩 알아간다.
순전히 자랑이다. ㅎ
그래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한번쯤은 자랑해둬야
쭉 보람느끼고 사주지 않을까...?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과
에스티로더 서현진 립스틱
그리고 클라랜스 오일~
뭐 딱히 까다로운 취향이 아니기도 하지만
퀄리티가 좋은 것들이라
다다 맘에 든다.
얼마전 흰머리가 난거 처음 발견했다.
기분이 요상했다.
양볼에는 거무스름한 잡티들이 자리를 잡고
활짝 웃을때 이쁘다는 입 소리를 어릴땐 들었었는데
그게 지금은 팔자주름으로 깊게 패였으며
얼굴도 눈도 건조해져서 크림을 몇겹으로 바르고 인공눈물을 넣고
자주찍던 셀카였는데 사진첩에 이제 내사진은 전무하고
이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노화, 나이라는 단어를 매우 자주 사용하게 되지만
누구라도
이뻐지고 젊어지고 싶은법~~
이 선물들로
더 예뻐져야지..ㅋㅋ 그럴꺼라 믿고싶다..ㅎ
갑자기 조회수가 넘 많아져서
써본 후기까지 첨가해본다..친절한 민정씨~~♡
후기첨부
*클라랜스 오일
-스킨 다음순서로 발라주니 흡수가 잘된다. 로션에 섞어 마지막 단계에 발랐더니 종일 번들거렸다. 순서가 중요한듯
*에스티로더 립스틱 240호
- 한번 발라도 발색이 잘된다. 립글로스같은 느낌보다는 살짝 쨍한 느낌이라 두번 덧바르진 않는다. 펄이 들어가서 빛에 비치면 반짝여서 굿굿
하얀피부라면 어울리겠고, 지인들에게 칭찬들었다.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쿨 바닐라
- 평소 헤라 쿠션 21호 쓰던 내피부색에 딱 잘 맞다. 생각만큼 커버력이 좋지않고 뭉치는것없이 번들거리지않아 좋다.
결론은, 셋다 맘에 든다.
첫댓글 클라란스 오일 제품들이 좋더라구요!!^^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우신데 더 빛이 나겠는걸요~~😄
진심? 충분히? ㅋㅋㅋ
아름다운 현경언니 보고싶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