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음으로 카레 소비 파워가 센 나라이자 면 요리가 발달한 곳이 일본이다. 일본에서 ‘카레우동’은 빠질 수 없는 대표 요리다. 거기다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도 일품인 오리고기를 더해 더욱 깊은 맛을 낸 ‘오리고기 카레 우동’을 소개한다. 오리고기는 기름기가 많지만 몸에 좋은 기름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남성보다 여성들이 좋아한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일본에서는 여성보다 남성들이 더 선호한다. 카레가 오리고기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 주고 두 재료 모두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도 있어 맛있는 웰빙메뉴다. 조리법도 간단하고 남녀노소 선호하는 편이라 이자카야에서 식사메뉴로 도입하기 좋다. 원가는 1500원대이며 판매가는 6000~8000원이 적당하다.
재료 : 칼국수(건면) 100g, 오리고기 50g, 양파 40g, 쪽파 2줄기, 유부 1장
우동다시 : 다시 300cc, 진간장 25cc, 미림 25cc
카레 조미료 : 전분가루 1T, 카레가루 1t, 다시 340cc, 시치미 적당량
만드는 법
➊ 끓는 물을 가득 준비해 칼국수면을 삶고 물에 담궈 치대며 씻는다.
➋ 오리고기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 진간장으로 밑간 해 둔다.
➌ 전분가루를 묻힌다.
➍ 양파는 얇게, 쪽파는 어슷 썬다. 유부는 굵게 채 썬다.
➎ 분량의 우동 다시를 냄비에 넣고 끓인다.
➏ 오리고기와 양파, 쪽파를 넣어 익힌다.
➐ 분량의 카레 조미료를 섞는다.
➑ 재료가 익으면 전분으로 농도를 조절한다.
➒칼국수면은 다시나 뜨거운 물에 데워 준다.
➓ 면기에 칼국수면을 넣고 다시를 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