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다녀온 횡성의 청태산 "숲체원" (한국 산림복지 문화재단 산하).
자연속에 푹 안겨다가 온 감동이 남어 있어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처로 추천합니다.
해발 850m 깊은 산속에 우겨진 자작나무 전나무등 숲속을 거닐수 있는 다양한 탐방로,
정상까지 휠 체어로 갈수 있는 편안한 데크 로드,
하루 예약된 70명(숙박인원 제외)만 입장할 수있는 조용한 분위기,
야영시에나 가능한 밤하늘의 장관, 쏟아 질듯한 수백개 별을 볼 수있는 곳,
(다음날 구름없는 한강 고수 부지에서 4개의 별만이 관찰됨)
야간 산책시 손 전등이 필요한곳,
숲속에 목조 건물로 된 아름다운 숙소
숙소내 취사 금지로 음식 냄새 없는 곳: 식사는 식당에서 사전 예약에 의한 공동 급식(정갈하고 맛 있었음)
숙소내 T.V 가 없는 곳,
세탁된 새 시트로 깨끗한 침구가 준비된 곳,
이곳의 비용은 1박당 3만---12만원. 식비 1식당 6천원.
정말로 편안한 휴식을 취하다 왔읍니다.
첫댓글 부럽습니다, 한번 다녀올 결심을 굳혔습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최유진^-^
다녀오시면 좋은 추억이 될것 입니다.
깊은 산속의 가을 정취와 맑은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러 이달내로 한번 더 다녀오려합니다.
우공 ,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게시는것 같이 멋있는 삶을 살고 있으며 남은 삶도 지금 같이 골 프 ,당구 치고 여행을 즐기고 주변에 많은 친구들과 어울려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숲속에 통나무 집이 나의 로망이기에 한번 다녀 왔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아주 멋지게 살고있습니다.주위 사람들중 건강이 허락치 않아 자유롭게 활동을 못하게 됨을 볼 때 그처럼 마음대로 다니며 즐길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선망의 대상이며 말년을 즐길 줄 아는 자이기에 박수갈채를 보냅니다.
더 늙기전에 부지런히 다니십시요.
"여행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라는 말을 가장 충실이 지키시는 분이 흑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흉내 내려고 애쓰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