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역에서 버스를타고 용인까지 1시간여 이동하고 다시 용인 터미널에서 40여분를 이동하니 57번국도 에 도착한다. 산보님 산행기를 읽고 온터라 그리고 스마트폰이 있어, 즉시 확인할수 있어 자신감이 차있었지만 초반 공장으로 들어가 20여분을 헤멘다. 공장으로 직진후 개가 찢는 쪽으로 가야되는 산길이 나무로 가려져 잇어 보이지 않아. 다시돌아 나와 알바를 한다. 개를 가로 질러 가니 정맥길이 나온다. 이후 2차선 도로를 만나고 문수봉으로 향한다. 짧은듯 힘들다. 오후에 출발하니 힘이 더 든다. 문수봉까지 여러번 쉬며 정맥길을 이어간다. )
12:14- 문수봉
( 문수봉까지는 가파르게 오른다. 힘이든다. 다만 약수터에서 조망과 시원한 물한잔이 더위를 가시게 한다. 참 힘들다. 여름산행 정말이지 힘이 든다. 문수봉에도착후 물을 사정없이 마셔 버린다 물마시는것을 조절하려해도 되지않는다. 정신없이 마시고 나니 곧바로 오바이트를 한다. 정신이 없다. )
14:38-염치고개
( 문수봉에서 좌측 길을 따라 마루금이 이어지고 조금가다 석유저장소를 만나 한바퀴돌아 정맥길이 이어진다. 이후 천주교 순례길을 따르고 김대겸목사 비를 만나후 편한 마루금을 탄다. 편하지만 날씨가 더워 정신이 없다. 함박산전에서 끝을 낼까 갈등한다. 2틀간 잠을 못자고온터라.. 끝까지 가지않고 그냥 대전으로 내려갈까 생각도 한다. 하지만 정맥길을 다음에 할게 겁이나. 그냥 끝가지 가기로한다. )
16:46 - 함박산
(조망이 없다. 철탑을 따라 정맥길이 이어진다. 길은 무난하다. 힘은든다 )
18:05 - 부아산
( 정맥길이 길을 잃은 염려는없다. 마루금도 오르내리지만 그다지 높지는 않다.날씨가 문제다 )
18:42 - 42번국도
(내림길 이 편하다. 정신없이 달려내려선다. 내려서다. 우측 길을 타고 내려가다 조망을 보다 마루금이 아니다. 다시올라와 보니.좌측에 남대문 산악회 표식이 붙어있다. 그쪽으로 향한다. 사정없이 내 달린다. 그런데 이상하다. 정맥 표식이없다. 한 30여분을 내려서는하산길이 알바를 한다. 고개길에 도착후 지도를 확인후 고개길을 타고 내려선다. 아파트 공사현장이 나오고 곧 42번국도다. 내림길에 1키로 정도 알바를 한다. )
* 알바 조심 구간 - 곳곳이 알바할곳이다. 사전 공부도 철저히 해야한다. 초반 공장으로 들어가 개집쪽으로 뒤로 정맥길이어진다. 후반 3키로전 하산길 조망터 내림길에 우측 표식을 잘살펴야 한다. 후반 정맥표식이 거의 없다.
클린 산행 실천 - 검정 한 봉지 운동 ( 대간길 휴지 쓰레기 한봉지 줍기 ), 표식 안달기-고민되는 부분이다 다른분표식에 써놓는것이 도둑질하는 기분이고 산행에 조금 지장도 있어 고민중이다 만들까 고민중 ( 다른분 표식에 내 닉네임 쓰기 ) - 산행을 하며 의미있는 산행이 되고자 산행중 많지는 않지만 쉬는 구간 휴지 쓰레기 한봉지 만 가지고 하산하려 한다. 표식도 다른분 표식밑 레인팬으로 닉네임과 소속을 쓰려한다.
산 개 요
문수봉[404.2]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문촌리 내동 뒷산 문수봉은 예전에 있던 문수사로 인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 문 수봉에는 문촌리 산25번지에 위치했던 문수사지에서 50m 떨어진 곳에 고려 초기에 제작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도지정 유형 문화재120호 문수산 마애보살상이 있다. 높이 약 3.5m 정도의 두 바위를 편평하게 다듬어 보살입상 2구를 양쪽으로 대칭되게 새겼는데, 얕은 부조와 선각을 함께 사용하였다.
문수봉을 오르는 코스는 원삼면 내동에서 오르기와 곱든고개 정상에서 오르기가 있다. 곱든 고개는 원삼면과 용인시 동부동의 경계 고개로 구길과 만나는 곳에 노란 접도구역 시멘트 표지석 뒤로 좁은 등산로가 있고 15m쯤 산위쪽에 10년생 크기의 소나무에 빛바랜 흰 페인트칠의 소나무가 이정표다. 30분쯤 능선으로 정상까지 연결돼 있어 지루하긴 하 지만 긴 등산을 좋아하는 등산인에게는 적격이다.
내동에서 문수봉으로의 등산은 약수터에서 시작된다. 1.5km의 울창한 평지 숲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로 접어들면, 150cm정도 크기의 조리대가 빽빽한 곳을 만난다. 100여미터 조리대숲을 지나면 문수산 마애보살상을 만나고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날 씨
맑은후 흐림
동행 산우
나홀로
산 행 평
대중교통을 이용해 정맥길을 가기로 하고 수원역을 기점으로 용인과 산본을 왔다 가며 2구간을 땜방을 들어갔다. 수원역에서 우측 정류장에서 10-5버스를 타고 용인까지는 1시간이 걸리고 다시 용인부터 57번국도변 까지는 40분이 걸린다. 도착하니 11시 늦게 산행을 시작하니 더워가 많이 느껴진다 문수봉까지는 바람없는 날씨에 습기도 높아 약수터까지 정신없이 땀비 가내린다. 약수터에서 잠시 쉬고 다시 문수봉으로 가파르게 오르니 혼수상태 일보 직전이다. 정상에서 좌측 방향으로 가니 석유저장소를 만나고 편한 마루금을 탄다. 오르내림은 있지만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 다만 날씨가 더워 혼수상태에서 길을 걷는다. 2틀간 잠도 못자고 땀을 내니 탈수직전까지 다다른다. 가져온 정제 소금을 한날 먹으니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온다. 소금에 힘이 대단하다. 이후 내림길에 알바를 했지만 마루금을 편했다. 7/8월 산행이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