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5일 온고을교회 수요예배 설교
진리에서 벗어나면!
삼상28:8~14
시작에 대하여
나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인가? ⇨ ① 먼저는 부모로부터다! ⇨ 그래서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
자기 존재의 시작인 부모에게 불효함이 패륜인 이유다!
부모에게 잘하는 것만도 엄청난 업적이다! ☆ 이거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여기서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다! ⇨ 부모를 비롯한 조상의 시작도 생각해 보자!
부모와 조상은 시작은 어디인가? ⇨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부모에게 잘못하면 불효인 것처럼, 하나님께 잘못하면? ⇨ 이때는 죄악이라는 표현을 쓴다!
“부모님을 거역하면 불효! 하나님을 거역하면 죄악!”
“나의 시작인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와 부모의 시작인 하나님께는 예배하자!”⑩⇨
“부모님을 먼저 이 땅에 보내시어, 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이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그 누구도 거약할 수 없고, 거부할 수 없는 진리 중의 진리다!
이 진리에서 벗어나면? 불효자이며 죄인이다! ⇨ 한 마디로 죄인이다!
☞ “불효에서 돌아서 효자가 되자!”
☞ “죄에서 돌아서 예배하는 의인이 되자!”
“나의 나 됨은 먼저는 부모님의 은혜요, 다음은 부모님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은혜입니다!”
♲ 오늘 본문에는 이 진리에서 벗어나는 한 사람이 있다! ⇨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
사울의 왕 됨, 나의 나 됨
먼저 : 사울은 베냐민 지파 출신으로 ‘기스’의 아들이다(삼상9:2) ☜ 부모로부터 태어났다!
다음 :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다! ☜ 하나님의 은혜다!
자기는 아니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그가 평범한 시골 청년에서 왕이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 예화; 하나님은 어떻게 섭리하시는가?
목사로서 기도하는 중, 잘 찾지 않았던 외가 쪽을 살펴보라는 음성을 들었다.
소원하게 지냈던 외가!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가문이다!
외가 쪽 사촌들이 마침 전주에 살고 있었다. 그들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삶을 살펴보았다.
직장도 변변치 않아 어렵게 지내고 있었다. 사촌 형으로서, 목회자로서, 인생 선배로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기도 중에 그에게 인생길에 어드바이스를 했다.
새로운 직장을 갖도록 권하여 그 길로 가도록 했다. 그런대로 인생의 바른 궤도에 진입했다!
그러면 그 사촌 동생에게 일어난 일들! “누구에게 감사해야 하는가?”
먼저는 사촌 형인 목사에게 감사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목사를 통해 섭리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이거 제대로 하면, 의인! 제대로 안 하면? 죄인이다! ☜ 세상 사람들! 이 진리의 감사를 모른다!
♋♋ 사울을 보자!
사울은 처음에는 잘하는 듯 했다!
그런데 이내 교만의 길, 죄악의 길 ☜ 진리에서 벗어났다!
하나님께 감사가 먼저인데, 자기의 체면, 왕의 체면, 자리보전을 앞세워 진리에서 벗어났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예배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응답할 수가 없다! “예배 없으면 응답도 없다!”
하나님의 응답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배를 회복해야 된다! “예배를 회복합시다!”
사울은 예배를 회복하지 않고, 하나님을 떠난다!
그가 어떻게 진리에서 벗어나는지! 본문을 통해서 보면서 은혜를 받자!
사울이 진리를 벗어나는 패턴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진리에서 죄악으로 빠지는 길과 똑같다!
☞ 첫째, 변장한다!
(8절) “사울이 다른 옷을 입고 변장하고~”
진리 앞에서는 변장이 통하지 않는다! 변장해도 속이 훤히 비친다!
에덴에서 옷을 벗고 산 이유가 여기 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리 꾸며도 하나님은 본질을 꿰뚫어보신다!
하나님 앞에서는 입을 필요가 없다!
사울은 하나님을 떠나 신접한 여인, 무당을 찾는다! 진리에서 벗어난 길이다!
진리에서 벗어난 길을 간다! 어떻게 하고 가나? 변장을 했다. 왜? ⇨ 속이기 위해서!
진리에서 벗어난 세상은 서로 속고 속이는 세상이다! ⇨ 누가 더 교묘하게 속일 수 있느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렇다! ☜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이렇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교회 밖에 나가서 세상에 들어가 보라! 거기에 진리가 있는가? 거기서 진리 찾지 말라!
진리가 무엇이라고?
“하나님은 먼저 부모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그 부모를 통해서 나를 보내셨다!” 이것이 진리다!
이 진리 안에서 내가 첫 번째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부모에게 감사! 하나님께 감사! 부모님께 효도! 하나님께 예배!
이 진리에서 떠나면 막장이 된다! 패륜이다!
진리에서 떠나지 맙시다! 부모님을 떠나지 맙시다! 하나님을 떠나지 맙시다!
진리에서 벗어나면, 첫째, 변장을 한다! 둘째는 무엇일까?
☞☞ 둘째, 밤에 떠난다!
(8절) “~두 사람과 함께 갈새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
빛이 있을 때 길을 나서야 한다. 그런데 빛이 없는 어둠을 틈타 떠난다.
진리에서 떠났다는 것은? ⇨ 빛을 떠났다는 것이다! “진리에서 떠나면 어둠입니다!”
사울 왕!
이스라엘의 초대 왕!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
왕복을 벗고, 변복을 했다! 빛이 없는 어둠을 틈타 신접한 여인을 찾아간다!
너무나 안타깝고, 너무나 불쌍한 모습이 아닌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 ⇛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진리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진리에서 벗어나면, 하나님을 떠나면,
이렇게 자기 모습을 교묘하게 변장을 하고, 어둠을 틈타 행동한다!
진리에서 벗어난 사람들! 세 번째, 특징이 있다!
☞☞☞ 셋째,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한다!
(10절) “사울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여~
사울이 수소문 끝에 신접한 여인을 만났다! 그런데 이 무당 역시 자기 신분을 속인다! (9절)
이스라엘 나라에서 무당으로 활동한다는 것은 사형감이다!
진리를 떠난 사람들은 서로를 속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지 못한다! ☜ 죄의 비극이다!
무당은 자신을 속이고, “나는 무당이 아니오! 지금 나를 죽게 할 셈입니까?”
사울은 안심시켜야 했다. 이 무당 앞에서 사울이 맹세를 한다. (10절)
진리의 하나님! 시작의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처음이요 나중이신 하나님!
그 이름을 이렇게 음흉스럽고, 거짓되고, 빛이 없는 곳에서 맹세하는 데 쓰고 있다.
10계명 중 제 3계명을 어기고 있다! “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출20:7)”
변장을 하고, 어둠을 틈타 사는 세상! 여기서 뭔가 맹세를 하자니 마땅한 것이 없다!
뜻밖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한다!
사울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니까, 무당이 자기 신분을 드러낸다!
변장하고, 밤에! 하나님 이름으로 맹세하니까 나온 것이 뭐냐? ⇛ 신접한 여인! 무당!
진리가 나올 리 만무하다! 무당이 나왔다!
<맺음>
무당 : “누구를 불러올릴까요?”
사울 : “사무엘을 불러올리라!”
사람의 영은 땅 속에 있지 않다! 땅 속에 있는 것은 육신이다! 영은 어디로 가는가?
하나님 나라! 천국이다! 천국은 위에 있다! 무당의 점괘는 사탄의 장난이다!
무당도 사울 왕조차도 이렇게 하나님에서 벗어나 있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사울 왕의 신분이 무당 앞에서 탄로가 났다!
(12절)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이셨나이까 당신이 사울이니이다”
무당이 왕을 책망한다! 꾸지람한다! “당신이 어찌하여 나를 속입니까?”
왕의 체면이 더 이상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을 만큼 곤두박질했다.
무당에게 꾸중 듣는 왕! ⇨ 성경이 참 재미있는 책이다! 어디 이런 스토리가 있는가?
신접한 여인이 한바탕 호통을 치고, 거짓된 사무엘의 영을 불러올렸다!
사울 : 올라온 사무엘의 영이 어떻게 생겼냐?
무당 : 그가 겉옷(사무엘이 입던 외투)을 입었나이다!
그러자 사울 왕이 “그의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 이 얼마나 통탄할 노릇인가?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운 왕이 무당이 불러올린 거짓된 영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무당의 꾸지람 듣고, 사탄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절을 했다!
이 모든 일들이 왜 일어났는가? ⇛ 하나님에게서 돌아섰기 때문! 진리에서 벗어났기 때문!
☞ 진리 안에 거합시다!
☞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합시다!
☞ 빛 가운데 걸어갑시다!
☞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