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성․안나 교육재단 전주예술중학교(교장 강 춘)는 제 18회 모악예술제의 일환으로 미술작품전시회와 무용․국악․음악 발표회를 개최하여 특색이 있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전북이 예향의 고장다운 면모를 한껏 선보여 주었다. 작품 전시회는 2014. 9.19(금) 18:00 개막을 시작으로 미술전공 재학생 1학년 12명, 2학년 8명, 3학년 10명이 출품한 60여점의 작품이 9.25(목)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 전시되었다. 공연은 9.23(화) 19:00 전북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부 무용프로그램 ‘나니레! 나니레! 놀자! 놀자’ 등 12곡이 고운 선율과 아름다운 춤사위로 펼쳐졌고 2부 국악․음악 프로그램으로 12곡이 아쟁독주, 피아노독주, 바이올린 독주, 클라리넷 독주, 합주, 국악뮤지컬, 합창, 사물놀이, 판소리 등 다양한 기획으로 발표하였고 요한슈트라우스1, 라테츠키 행진곡을 모든 출연자들이 총출연하여 대미를 장식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 교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같이’의 ‘가치’를 알게 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보여줄 무대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학교운영위원장 N씨는 “ 어려움을 겪으며 인내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으면 지금 당장 빛을 발하진 않아도 언젠가 각자의 빛을 내고 예술인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며 사랑 가득한 어머니의 마음을 전했다.
전주예술중학교는 각 학년 2학급으로 모두 6학급 119명이 재학하고 있는데 어려서부터 예술적인 재능과 끼가 풍부하여 엄격한 실기고사와 면접시험에 합격한 학생들로 전국에서 모여든 인재들이다. 지도교사의 완벽한 지도로 학생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케 하는 전주예술중학교는 실습과 이론으로 무장되어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학교,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전주예술중학교는 초등학교 졸업자나 2015학년도 졸업예정자,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96조에 의거 초등학교 졸업자와 동등의 자격이 인정된 자로서 음악부문(한국음악전공, 서양음악전공, 실용음악전공), 미술부문(디자인전공), 무용부문(방송공연, 무용전공, 연기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2015학년도 원서접수는 오는 10월1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국가유공자녀중 교육지원대상자 1명은 정원외로 선발한다고 한다. 학교관계자는 “예능에 감각이 있거나 재능과 끼가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 고 귀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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