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봉사회 주거 환경개선 2차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지구협의회 참사랑봉사회 (회장 허인환)은 5월 20일 상면 봉수리에 외롭게 홀로지내시는 남자 어르신 댁을 도배와 장판 교체를 가평자원봉사센터지원금으로 봉사원들과 실시했다.
상면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서 상명 적십자 한아름봉사회 이정순회장에게 봉수리에 거주하시는 남자 어르신댁 도배와 장판 교체 요청이 들어왔다.
참사랑봉사회에 접수하여 지난달에 이어 상면에서 집수리봉사가 이루어졌다.
남자어르신 홀로 오랫동안 지내다보니 집안 청소와 주방 청소를 하지 못하고 지내시고 계셨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사셨을까 할 정도로 집안에 들어가자마자 쥐똥냄새와 쾌쾌한 냄새 때문에 잠시도 있을 수 없다.
상면한아름봉사회 이정순회장은" 이렇게 먼 곳까지 오늘 날씨도 무척 더운데 수고들 많으십니다.
아침 일찍부터 작업하시느라 시장하실 텐데 김밥과 식혜를 조금 가져왔어요 드시고 조금 쉬었다 하라"며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참사랑봉사회 허인환회장은" 다행히 집이 넓어 일하기는 수월한데 혼자 사는 집이 너무 넓어서 생활하는데 불편하시겠어요 겨울에 난방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어르신 안방하고 거실 주방만 보일러 쓰고 안쓰는 방들은 보일러 막고 쓰는 곳만 보일러 업체 불러서 설정 하셔야지 겨울에 기름 적게 들어요"라고 설명하는데 어르신은"면사무소에서 난방비 지원해주는데 면사무소에 얘기 해 보겠다"며 고맙다고 하신다.
어르신이 안 보여서 어디 가셨나 했는데 봉사원들이 땀 흘리며 일하는 걸 보고 물과 음료를 먼 거리를 걸어서 사오셔서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줄 게 없는데 이거라도 드시고 하라고 하신다.
어르신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셔요
첫댓글 가평지구협의회 참사랑봉사회 허인환 회장님과 봉사원님들
상면 봉수리에 외롭게 홀로지내시는 어르신 댁 도배와 장판 교체
를 가평자원봉사센터지원금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정혜 부장님 취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