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6장 1-9절]
1 "이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가르치라고 나에게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입니다. 당신들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이것을 지키십시오.
2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내가 당신들에게 명한 모든 주님의 규례와 법도를 잘 지키면, 당신들과 당신들 자손이 오래오래 잘 살 것입니다.
3 그러니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이 모든 말을 듣고 성심껏 지키면,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당신들이 잘 되고 크게 번성할 것입니다.
4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5 당신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6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7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치십시오.
8 또 당신들은 그것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으십시오.
9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서 붙이십시오."
[마태복음서 22장 34-40절]
34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가 사두개파 사람들의 말문을 막아버리셨다는 소문을 듣고, 한 자리에 모였다.
35 그리고 그들 가운데 율법 교사 하나가 예수를 시험하여 물었다.
36 "선생님, 율법 가운데 어느 계명이 중요합니까?"
37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 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하였으니,
38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으뜸 가는 계명이다.
39 둘째 계명도 이것과 같은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한 것이다.
40 이 두 계명에 온 율법과 예언서의 본 뜻이 달려 있다."
[대림절 넷째주일] 2022년 12월 18일 성서본문입니다.
본문을 읽고 생각하시고 기도하시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동들을 제게 직접 말씀해주셔도 좋고 댓글로 달아주셔도 좋습니다. 말씀을 넓고 깊게 맛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12/12(월) 묵상
1.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내리신 규례와 율법, 명령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 노력 없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 운동선수가 훈련하듯 믿음 생활도 그래야 한다.
2. 예수는 말로써 말을 막으신 것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말을 삶으로 살아내셨다. 말만 하는 자들은 살아내는 자들 앞에서는 말문이 막히는 법이다.
12/13(화) 묵상
1. 규칙과 법칙을 귀찮게 여기면서, 제 멋대로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지만 그것이 단명하는 길이다.
2. 바리새파 사람들이 수천 모인다 해도 예수님 하나를 당해 낼 수는 없다.
12/15(목) 묵상
1.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을 폴 틸리히는 궁극적 관심이라고 표현한다. 하나님은 궁극적인 분이시다. 우리의 관심은 보다 궁극적인 것을 향해야 한다. 일시적이고 즉물적이고 표면적인 것에 관심을 두려는 것을 언제나 뛰어 넘어야 한다.
2. 율법교사는 왜 예수를 시험하여 묻는가? 그 의도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