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묘법연화경
불기 2568년 9월 6일 금요일
묘법연화경
제3회 한글번역 묘법연화경
시방분신석가모니 일체제불
묘법연화경 화성유품 제7ㅡ 174
그 때 대통지승여래께서 시방의 모든 범천
왕과 십육의왕자의 청을 받으시고 즉시 십
이행의 법륜을 세 번 설하셨느니라.
혹은 사문 바라문 혹은 하늘 마 범천 또는
다른 세간에서 능히 설하지 못하느니라.
이르시되 이것이 고며, 이것이 고의 모인 것
이며, 이것이 고의 멸이며, 이것이 고를 멸하
는 도라 하시고, 아울러 널리 십이인연의 법
을 설하시되,
무명이 행에 연하고, 행은 식에 연하고, 식은
명색에 연하고, 명색은 육입에 연하고, 육입
은 촉에 연하고, 촉은 수에 연하고, 수는 애
에 연하고, 애는 취에 연하고, 취는 유에 연
하고, 유는 생에 연하고, 생은 노사의 우비
고뇌에 연하게 됨이라.
무명이 멸하면 곧 행이 멸하고, 행이 멸하면
곧 식이 멸하고, 식이 멸하면 곧 명색이 멸하
고, 명색이 멸하면 곧 육입이 멸하고, 육입이
멸하면 곧 촉이 멸하고,
촉이 멸하면 곧 수가 멸하고, 수가 멸하면
곧 애가 멸하고, 애가 멸하면 곧 취가 멸하고
취가 멸하면 곧 유가 멸하고, 유가 멸하면 곧
생이 멸하고, 생이 멸하면 곧 노사의 우비고
뇌가 멸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천상계와 사람들에게 이 법을
설하실 때 육백만억의 나유타의 사람들이
일체 사물법의 영향을 받지 아니한 까닭으
로 모든 누에서 마음이 해탈을 얻고 다 묘하
고도 깊은 선정과 삼명 육통을 얻어 팔해탈
을 갖추었으며,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의 법
을 설하실 때도 천만억 항하사 나유타의 중
생들이 또한 일체의 사물법의 영향을 받지
아니한 까닭으로 모든 누에서 마음이 해탈
을 얻었으며, 이로부터 이후 모든 성문 대중
은 한량이 없고 가이 없어 가히 그 수를 헤
아리지 못하였느니라.
그 때 십육왕자는 다 동자로서 출가하여 사
미가 되었느니라. 모든 근기가 날카로와 통
하여 지혜가 밝음이라.
제목봉창 나무묘법연화경
사홍서원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일체의 인과연의 마음이 연기가 되어 ㅡ
사람의 관계와 자비를 실행한다.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이 일어나고
저것이 사라지면 이것이 사라진다.
일체의 마음의 욕심을 버리고 한가지
의 뜻으로 행하면 이 내 마음이 밝아
져서 일체지혜를 얻음이라.
살아 가기도 바쁜 세상 앉은 자리에서
흔들림 없는 정진과 육바라밀을 닦아
나아가면 정에 행함으로 다시 다른 생
각으로 혼탁하지 않으며 스스로가 밝
아지니 다시 어지러움이 없으리라.
깨어 있는 사람은 처처가 다 보살행이요
정진의 이음이며 기도의 연장으로 활용
하여 싱그러운 정진을 계속 이여간다.
이러하듯 지혜는 무안한 큰
힘을 있음이니 두려움을 제어한다.
일체가 정진으로 평안하여지이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일체제불
법화사 석산스님 합장
ㅡㅡㅡㅡㅡㅡ 나무묘법연화경 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