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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0장 분향단
출애굽기 30:1-10(37:25-28)
25장에서 지성소와 성소의 기구들을 언급할 때에 언급되지 아니했던 분향단을 여기서 언급하고 있다.
▸조각목에다 금을 싸서 만들고 금테를 둘렀으며 네개의 고리를 달았다.
▸크기는 장이 1규빗, 광이 1규빗, 고가 2규빗이다.
▸조각목에다 금을 씌운 채를 꿰어서 운반한다.
▸하루에 두번씩 아침과 저녁에 향을 살랐다.
이 분향단은 성소의 중앙 지성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놓는다. 그 좌측에 등대가 있으며 우측에는 떡상이 있다. 아침 저녁으로 향을 사르되 향을 사를 때에는 반드시 등불이 켜져 있을 때 살라야 했다. 1년 1차씩 뿌려지는 속죄의 피가 이곳에 발라진다. 분향단은 하나님께 올리는 성도의 기도를 의미하는 것이 된다(시 141:2; 눅 1:9-10; 계 8:3-4).
출애굽기 30:11-16(38:21-31)
하나님은 성막 제사시에 사용할 재원을 위해서 20세 이상의 백성들에게서 속전을 거두도록 지시하셨다. 이 속전은 반부의 차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공통적으로 반 세겔씩 내야 했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부자냐 아니냐 하는 이 땅의 재물에 의한 기준으로 보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은혜를 베푼 자에 동일하게 보신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주신 의는 동일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계수 중에 든다”(13절)는 말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은혜를 입었다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가 속전을 내는 것을 통해서 반드시 동일한 속전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임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것은 구약의 백성이든 신약의 백성이든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동일하게 주어지는 의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롬 3:22).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속하리라”(16절)고 하셨다. 즉 속전을 내는 것을 보고 생명을 속하시겠다는 것이 아니라 속전을 내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속전의 은혜를 알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은 완전한 속전의 지불이었다. 하나님이 마귀에게 지불하시는 것이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께서 스스로 그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지불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보고 대속의 은혜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고전 2:12).
출애굽기 30:17-21(38:8)
27장에서 성막 뜰에 대하여 언급할 때에 언급되지 않았던 물두멍을 여기서 말씀해 주고 있다. 물두멍은 전체를 놋으로 만들었으며, 그 받침도 역시 놋으로 만들었다. 성막과 번제단 사이에 두어서 제사장들이 수족(手足)을 씻기 위하여 물을 담아 두는 기구이다. 제사장들이 물로 수족을 씻는 것은 정결케 한다는 의미였다. 물로 죄를 씻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깨끗지 못한 자는 하나님 앞에 용납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출애굽기 30:22-33
여기서는 관유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 이 관유는 제사장들을 거룩히 구별하거나(30절), 또는 성막의 각종 기구들에 바름으로써 그것들을 거룩하게 구별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다(26-29절).
관유는 액체 몰약 500세겔, 육계 250세겔, 창포 250세겔, 계피 500세겔, 감람유 1힌 등을 섞어서 만드는데 제사와 관련되지 않는 것으로 일반 백성들이 자기를 위해서 만드는 것이나 사용하는 것이 금지된다(32,33절). 이렇게 만들어지는 관유는 거룩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거룩하다는 것은 그 관유 자체가 어떤 신비적 의미에서 특별한 것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제사에 사용되어지도록 구별되어졌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이러한 구별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다. 즉 예배당과 같은 어떤 장소적인 차원에서 구별되어진다든지 혹은 주일 하루가 거룩하다는 것으로 어떤 한정된 시간 속에 있는 것으로 구별되어진다든지, 또는 목사와 같은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속해서 구별되어지는 거룩이라는 의미는 없다. 그리스도 안이 거룩의 영역이다(히 10:10).
출애굽기 30:34-38(37:29)
향도 하나님께서 지시하신대로 만들어야 했다. 소합향과 나감향, 풍자향의 향품을 취해 유향에 섞어서 만들고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한다. 그것에 얼마를 곱게 찧어 지성소 증거궤 앞에 두어야 한다. 관유와 마찬가지로 이 향도 하나님을 위해 만든 것으로 거룩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 자기를 위해서 만드는 것은 철저히 금지되었다. 만약 만드는 자가 있다면 이스라엘에서 끊어지게 된다(38절).
출30장 기타의 가르침들
1.향단(분향할 단)에 관한 가르침(1-10)
케도레트는 향연기 뿐만 아니라, 희생제물의 연기도 의미한다
1.재료와 식양
1)재료 :조각목(1)
2)크기와 식양
(1)장이 일 규빗(1.5피트), 광이 일 규빗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고는 이 규빗(3피트)
(2)그 뿔을 그것과 연하게 하고(2)
(3)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뿔을 정금으로 싸고
(4)주위에 금테를 두를지며(3)
(5)금테 아래 양편에 금고리 둘을 만들되 곧 그 양편에 만들지니
목적 : 이는 단을 메는 채를 꿸 곳이며(4)
(6)그 채를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고(5)
2.장소
그 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장 밖에 두라
설명 : 그 속죄소는 내가 너와 만날 곳이며(6)
3.제사장이 할 일
1)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1)등불을 정리할 때에 사를지며(7)
(2)또 저녁때 등불을 켤때에 사를지니
2)중요성 : 이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앞에 끊지 못할지며(8)
3)경고(9)
(1)너희는 그 위에 다른 향을 사르지 말며
(2)번제나 소제를 드리지 말며
(3)전제의 술을 붓지 말며
4)속죄하라(10)
(1)아론이 일년 일차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년 일차씩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2)이유 : 이 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
관찰
1.조각목에 금으로 둘렀다. 아주 중요한 것임을 말해준다. 궤나 상과 유사한 재료다
2.이동 가능하도록 제작되었다.
3.여호와가 만나시는 속죄소 맞은편 증거궤 앞 장밖에 두어야 했다. 여호와의 임재와 관련이 있다.
4.아침저녁으로 등의 심지와 기름을 살필 때 향을 살라야 했으며, 대대로 지켜야 했다.
5.다른 향은 사르지 못했으며, 제사를 지낼 수 없었다.
6.그러나 일년에 일차씩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여야 한다. 이유는 여호와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이다. 영원한 거룩한 것은 없음을 말해준다. 속죄일 의식과 관련되어 있다(TYNDALE, p.296)
*주해
1)매일 드려지는 두가지 의식들은 모두 살아 계신 여호와를 인정하고 그분의 면전에서 예배를 드리는 일을 위해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WBC., p.224).
2)분향단은 여기서 처음 언급된다. 아마 제사를 드리는 일에 제단이 그만큼 중요함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는 듯 하다. 분향단은 제사를 드리는데 쓰는 놋단과 구별하기 위해서 ㅏ종종 ‘금향단’이라고 한다(40:5). 6절은 해석하기에 따라서 분향단이 지성소 안에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히9:4), 40:1-5, 20-27을 보면 지성소를 가린 휘장 앞에 그리고 진설병 상과 등대 사이에 있었음이 분명하다(BSC.p.113)
사상
1.금으로 만든 향단은 이것이 놓이는 장소와 그 위에서 피어오르는 향기만큼이나 값비싼 물건이기 때문에 여호와를 상징하는 또 다른 상징으로 부상하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와 가까이 있었으므로 금을 입혔지만, 희생을 위한 제단은 바깥 넓은 뜰 한 가운데 있었는데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으므로 놋을 입힐 수 있었다(출27:2).
2.상징
1)어떤 주장도 구약성경의 관례인 향을 피우는 일에 대하여 만족할 만한 설명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가장 좋은 설명은 향기 나는 연기를 피우는 것은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믿는 믿음을 더욱 확증하는 것이다(WBC., p.225).
2)하나님의 백성의 기도를 상징한다(오스왈드 알리스, “모세오경 약해”, p.123)(눅1:9,10)
3)그리스도의 기도,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한다(계8:3-5). 시141:2 “나의 기도가 주 앞에 분향함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제사가 된다”(원용국, 출애굽기 주석, .506).
3.유사요절 연구
4.다른 불로 사르면 안된다. 나답과 아비후(레10:1- ). 계시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2.속전에 관한 가르침(11-16)
코펠 : 생명 값, 속량, 대속해 주는 대신에 지불하는 돈
1)속전을 내여야 할 대상 :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를 따라 조사할 때에 조사 받은 각 사람
2)명칭 : 생명의 속전(생명을 속하기 위하여 드림(15)
3)드릴 대상 : 여호와
4)목적 :계수할 때에 그들 중에 온역이 없게 하려 함이라(12)
구약성경에서 항상 여호와께서 치시는 것을 가리킨다
(12:13)
5)금액 :성소에 세겔대로 반 세겔
(한 세겔은 이 십 게라)(13)
반세겔, 5.7그램
6)구체적인 대상 :계수 중에 드는 자 곧 이십세 이상 된 자(14)
7)똑 같이 내어야 하는 속전 : 부자와 가난한 자가 같이 내어야 한다(15)
8)용도 :회막의 봉사에 쓰라
9)결과 :이것이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기념이 되어서 너희의 생명을 속하리라
(16)
*주해
1)성막에서 필요로하는 인력 때문에 정기적으로 실시한 또다른 계수 작업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민수기 1장과의 관련성
2)왜 계수하는 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나타나 있지 않다.
연구
1.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은 생명의 속전을 내어야 한다. 이 속전을 심판을 면케 한다. 온역의 심판은 애굽인을 칠 때 쓰신 제앙이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양의 피를 속전으로 드림으로 구원받았다. 그 때 하나님은 장자를 바치라고 말씀하셨다.
2.속전은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을 대신한다. 백성들 모두다 받아야 하지만 대신 속전을 받겠다고 말씀하신다.
3.부자와 가난한 자가 똑 같이 냄으로, 하나님은 모두 다 귀중히 여기시고 계심을 나타낸다. 모든 사람이 다 동일하게 여호와의 면전에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해준다(WBC., p.228). 하나님의 백성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같은 가치를 가지는 것이다.
4.속전은 회막의 봉사에 쓴다. 원래는 백성 전체가 회막을 위해서 드려져야 한다.
문맥 : 여호와의 면전에서 예배를 드리기 위한 장소와 도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부금을 말하고 있다.
2.속죄란
여호와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축복, 즉 여호와의 면전에 들어갈 수 있는 축복을 의미하게 된다. 속전을 드림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시는 백성이 되는 것이다(WBC., p.229).
3.생명의 속전 :
이미 이스라엘 안에서는 모든 처음 난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반드시 다른 희생으로 속해져야만 한다는 것이 하나의 원칙이었다(출13:13). 또 비록 레위지파가 모든 장자 대신에 하나님께 드려졌지만(민3:12), 이스라엘은 총체적으로 하나님의 장자(춮4:22)이며 따라서 하나님의 것으로 간주되었다. 이 본문은 ‘구속’이라는 동일한 원리를 확장한 것이다. 사실상 하나님의 군대였던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려면 각 장정들은 그들의 ‘속전’을 반드시 지불해야만 한다(TYNDALE,p.296)
3.물두멍에 대한 가르침(17-21)
1)재료 : 놋
2)목적 : 씻게 함(18)
3)두는 장소 : 회막과 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18)
4)씻는 사람 : 아론과 그 아들들이 수족을 씻되(19)
5)때 : (1)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2) 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화제를 여호와 앞에 사를 때에도
6)씻을 이유 : 물로 수족을 씻어야 죽기를 면한다
7)명심할 점 : 이는 그와 그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21)
사상연구
1.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수족을 씻는 것과 관련된다. 씻어야 거룩해 지는 것이다. 씻지 않는 다는 것은 불결로 비쳐 여호와 앞에 죽음을 가져 온다.
2.물두멍 자체가 정결케 하는 효력이 있다는 것 보다, 의식상 정결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옛법이다.
3.여호와의 면전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이전에 깨끗이 씻어야만하고 무시할 경우 죽임을 당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앞서 먼저 거룩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솔로몬은 큰 물탱크였던 그의 놋 ‘바다’를 제외하고도 열 개의 물두멍을 만들었다(왕상7장)
3.관유와 향품에 관한 가르침(22-38)
A.관유
1.거룩한 관유를 만들라
1)재료 : (1)상등 향품을 취하되(22-24)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 오십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 오십세겔과
계피 오백 세겔을
계량 : 성소의 세겔대로
(2)감람 기름 한 힌을 취하여
2)만들어야 할 것 :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25) 즉, 향기름
베사밈 로쉬 :“뛰어난, 가장 으뜸가는, 향기나는 향”
제조방법 :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1.관유를 만드는 재료는 상등향품과 감람 기름이다. 향이나는 기름으로 만들어진다. 상등의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기에 충분한 용어들이다.
2.거룩한 관유를 바를 곳(26-
1)물체 :(1)회막과 증거궤 ,
(2)상과 그 모든 기구며 등대와 그 기구며 분향단과,
( 3)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2)목적 : (1)그것들을 지성물로 구별하라
(2)무릇 이것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29)
3)사람 :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4)목적 :(1)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2)그들로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고(30)
5)이스라엘 자손을 향하여
(1)고하라
①이것은 너희 대대로 내게 거룩한 관유니
②사람의 몸에 붓지 말며
③이 방법대로 이와 같은 것을 만들지 말라
(2)중요성
①이는 거룩하니 너희는 거룩히 여기라(32)
②무릇 이와 같은 것을 만드는 자나
무릇 이것을 타인에게 붓는 자는 그 백성중에서 끊쳐지리라 하라(33)
*주해
1)특별 조제된 기름은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들 위에 발랐다. 이 기름을 부음으로 기구들은 ‘가장 거룩한’ 범주에 속한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게 되었다.
2)고대 근동에서 기름 붓는 일은 왕이나 제사장에게 특별한 권위를 부여한다는 사실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주는 기름’을 통하여 ‘영속적인 충전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했다.
1.두군데 바르는데
1)성막 전체에 관유를 발라서 지성물로 구별한다. 관유를 바른 지성물에 접촉하는 것은 거룩해 진다.
2)아론과 아들들을 거룩하게 하여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기 위하여 바른다.
2.거룩하지 않는 사람에게 발라서도 안되고, 이런 방법대로 관유를 만들어서도 안된다. 관유를 만드는 방법조차 거룩한 것이다.
*하나님을 위한 것으로 구별된 것에 ‘거룩’을 이전시킨다. 출19:12에서와 같이 거룩하지 않는 자가 건드리면 모두 죽는다. 이 거룩은 접촉에 의해서 옮겨질 수 있었다. 웃사를 보라(삼하6:7)(TYNDALE, pp.298-299)
B.향품
1.향품을 만들라
1)재료 : 소합향과 나감향과 풍자향의 향품
2)방법 :(1)그 향품을 유향에 섞되 각기 동일한 중수로 하고(34)
(2)그것으로 향을 만들되 향 만드는 법대로 만들고
(3)그것에 소금을 쳐서 성결하게 하고(35)
(4)그 향 얼마를 곱게 찧어
3)둘 장소 : 내가 너와 만날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
언약궤 앞에 있는 분향단 위에 얼마를 태우라는 것이다
4)명심할 일 :
(1)이 향은 너희에게 지극히 거룩하니라(36)
(2)여호와를 위하여 거룩한 것이니
5)경고 :(1)그 방법대로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라(37)
(2)무릇 맡으려고 이같은 것을 만드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38)
*주해
1)향기로운 냄새는 짐승 희생의 기름이 타는 자욱한 연기에 해당하는 단어이다. 이렇게 생긴 매운 냄새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으로 간주되었다(창8:21). 처음에는 향도 향기로운 냄새와 자욱한 연기를 내었기 때문에 짐승 제사의 대용품이거나 상징적인 제사였을 것이다(Tyndale, p.300)
2)향은 원래 제물을 드릴 때 하늘로 올라가서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냄새를 뜻했다(창8:21 참조). 향은 또한 하나님을 사람의 눈에서 가리우는 데도 쓰였습니다(레16:13). 또한 신자들의 기도를 상징하기도 하였습니다(계5:8; 8:3,4)(BSC,.p.113)
2)향은 예배때 동반되었고 예배를 상징하였다. 향은 중보를 의미하였고(민16:46) 이런 의미에서 짐승 제사와 같이 ‘속죄’도 할 수 있었다. 계8:3,4의 환상에서 다시 ‘향’이 이러한 속죄의 의미를 띠게 된다. 하나님이 공급하신 향이 교회의 기도에 더해지자 그 기도가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것이 된다. (향연이 고요한 사막의 공기 위로 똑바로 올라가는 모습 자체가 하나님께로 기도가 올라가는 모습을 상징할 수 있다는 제안이 있어왔다. 향연을 문자적인 뜻으로 신약에서 사용한 암시는 찾아볼 수 없다. 유다인에게 있어서 이 향을 성전 밖에서 사용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Tyndale, p.300)
1.관유와는 달리 향품은 소금을 쳐야만 성결하게 된다(35)
2. 향품을 둘 장소는 하나님이 모세와 만날 회막 안 증거궤 앞이다.
3.향품은 지극히 거룩한 것이다.왜냐하면 하나님의 임재에 좀 더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1)너희에게 (2)여호와를 위하여
4.이것을 만드는 방법도 거룩하게 구별하셨다.
*소금의 상징성 : 추측건데 소금의 물리적인 성질이나 소금이 모든 음식에 필수적인 요소라는데서 나온 것 같다. 소금은 모든 제사의 한 부분을 형성하기도 하고 그 자체로 언약을 인봉하기도 한다(레2:13). 확실한 언약을 뜻하는 ‘소금언약’에 대해서는 민18:19; 대하13:5를 보라. 신약의 적용은 마태5:13; 골4:6(TYNDALE, pp.299-300)
*관유와 특별한 성분으로 조제한 향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신다는 믿음과 고백을 상징한다. 가장 좋은 것들이 여호와께 예베를 드리는데 사용된다. 또 가장 전문적인 방법으로 정성을 다해서 만들었다. 성소와 지성소, 그리고 예배시에 사용된 모든 도구들과 같이, 이 기름과 향도 여호와께 드리는 예배를 위한 목적으로만 보존되었다(WBC., p.235).
출처: 천성을 향하여 글쓴이: 하늘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