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사회적으로 나뉜 직업의 경중에 따라 소득과 대우에서 큰 차이가 나는게 현실입니다 ”
[ 정치/외교 ] 1.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브루나이, 라오스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다고함
2. 문재인정부의 인사 강행을 문제 삼은 야당들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해임을 요구하며 국회 일정에 '보이콧' 압박을 내놔 사실상 여야 협치가 개졌다고함
3. 자한당이 15조원, 바른미래당이 12조원 규모의 정부안 예산 삭감을 예고한 가운데 국회 17개 상임위가 일제히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고함
4. 자한당 정우택 의원, 유기준 의원, 김진태 의원 등은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정치적 실책으로 전당대회의 동력이 상실돼 가고 있다며 조기 전당대회를 주장하고 있다고함 - 자한당 전당대회는 친박과 비박의 세대결 양상속에서 실질적으로 계파색이 옅은 초·재선 어느 쪽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것으로 예상됨
5. 국제사회에 대북제재 완화를 촉구해오던 중국이 북한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보다 철저히 통제하고 나섰다고함 - 미국과의 무역분쟁에서 열세를 띠기 시작한 중국이 미국의 대북압박 기조에 협력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풀이됨
[ 정부/정책/공공 ] 1. 올해 9월까지 국세 수입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6조원 이상 더 걷혀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함 - 외형상으로는 이미 목표치를 달성한 법인세가 세수호조를 이끌었지만 기록적으로 증가한 양도소득세가 '알짜 세수'로 꼽힘
2. 정부가 현재 1인당 600달러인 면세한도 증액을 위해 내년 2월을 목표로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작업을 진행 중으로 1000달러 인상이 유력하다고함
[ 경기종합 ] 1.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내년 한국 기업의 전망에 대해 전자와 반도체, 철강, 정유, 화학 분야는 양호하지만 자동차와 유통은 어려울 것이라 밝혔다고함
2.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수입물가지수가 4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헤 소비자 물가가 오를것이라고함 -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10=100)는 92.06으로 한 달 전보다 1.5% 올랐으며 수입물가는 9월(1.4%)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냄
3.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 10월에만 각각 4.9%와 4.3% 떨어지면서 수출 경제의 마지막 보루인 반도체마저 꺾였다는 점에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위기가 커지고 있다고함
4. 한국 제조업 최전방에 서 있던 전국 44개 산업단지의 가동률이 20% 이상추락해 정부가 처음으로 전국 산업단지의 휴폐업률 실태조사에 나선다고함 - 산단마다 대기업 이탈, 첨단 업종으로 전환 미비 등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임
5.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펴면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 올해 들어서만도 70건 이상 화재가 발생해 안전성이 우려된다고함
6. 롯데케미칼이 터키의 첨단소재 업체인 벨렌코를 인수한다고함 - 벨렌코는 2010년에 설립되 부엌, 욕실 장식재, 바닥재, 조리대, 벽 피복재 용도의 인조대리석을 제조하고 있으며, 롯데의 이번 벨렌코 인수는 건축자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됨
7. 현대제철이 통상임금 소송 패소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이 1021억원 감소했다고함
8. 임대주택을 고가로 분양 전환해 폭리를 취하고 수천억원대 경영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재판부는 이 회장의 항소심 방어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되며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133.3원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2. 13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5bp 하락한(채권가격 상승) 1.940%에, 국고채 5년물 금리는 1.0bp 상승한 2.055%로 거래를 마감했다고함
3. 정부와 서울시는 신용카드 결제 과정에서 부과되는 카드사 수수료, 밴 사 수수료 등 중간 단계를 줄여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로 제로페이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밴 사를 참여시키기로 계획을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제로페이 결제 과정에 밴사를 참여시키기로 한 이유는 가맹점 내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과 제로페이를 연동시키기 위해선 밴사 참여가 필수이기 때문으로 밴사 수수료는 은행이 추가 부담 할 것으로 전망됨
4. 반려동물보험(펫보험)이 대거 출시됐지만 이중계약조회 시스템이 없어 여러 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금을 이중, 삼중으로 중복 청구해도 보험사가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함 - 반려동물을 구별할 수 있는 기반인 반려동물 등록제가 미흡한 상황에서 서둘러 상품을 출시하느라 사각지대를 자초했기 때문임
[ 사회/이슈 ] 1.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일교차가 커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함
2. 롯데월드가 오는 12월1일부터 자유이용권을 2000원 인상한다고함 - 3년 연속 이용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성인의 경우 3%대, 청소년은 4~5% 인상 효과를 거둠
3. 앞으로 경찰대생도 일반 병역 의무를 지게되고, 전교생에게 지원되던 경찰대 학비·기숙사비 등은 앞으로 4학년생에게만 지원되는 등의 ‘경찰대학 개혁 세부과제’가 발표됐다고함
4. 경영악화, 건강 등 개인사정으로 교육청에 폐원을 신청한 사립유치원이 지난주보다 22곳 늘어 전국에서 60곳으로 증가했다고함 - 교육 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공공성 강화 방침에 반발하는 유치원들이 계속 늘고 있어, 당국의 폐원 대책이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풀이됨
5. 반일 가수 논란의 방탄소년단이 일본 돔 투어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8회 공연을 하며 38만석의 티켓은 일찌감치 동났다고함
[ 국 제 ] 1.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고함
2. 겨울 난방철이 시작되면서 중국 여러 도시들이 스모그로 뒤덮이고 있으며 몇몇 도시는 오염이 가장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성폭력과 학교·가정폭력, 음주운전 수사 등 ‘민생치안’ 관련 수사권이 내년 하반기부터 시·도지사가 임명권을 갖는 자치경찰로 넘어가며 이를 위해 2022년까지 현재 경찰 인력의 36%에 해당하는 4만3000명이 국가직에서 지방직 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된다고함 -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에 대해 경찰관들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업무 분담이 치안활동의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우려와 좁은 나라에서 굳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을 나눌 필요가 있느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음
2. 충남 논산 한 고등학교 기간제 보건교사로 근무한 30대 여교사가 남학생 2명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남학생 한명은 친구와 여교사의 성관계 사실을 알고 여교사를 협박해 성관계를 맺었다고함
3. 애플 아이튠즈 중국 해킹에이어 한국에서도 해킹 사태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 애플은 지난 10월 18일 중국에서 아이튠즈 계정을 해킹당해 금전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공식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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