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이송입니다.
항간에 떠돌던 소문..
물뱀님이 신고다니는 어그는 2만원짜리 어그를 사서 직접 아크릴 물감으로 색을 입힌 것이다....
물뱀님이 자주 입고 다니는 구멍 난 회색옷은 직접 리폼한 것이다.....
송년회때 나눠진 립밤은 물뱀님이 혼자 집에서 100개를 뚝딱 만든 것이다.....
괴소문의 실체를 확인하시고 싶으셨던 분,
한해를 너무 소비지향적으로 살아간 것은 아닌지 반성하며 올해가 가기전에 나도 한개츰은 내 손으로 만든/리폼한 상품을 가지고 싶으신분!
그냥 물뱀님이 신기하신분!
집에 색깔이 바랜 어그부츠가 있으신 분!
하얀 티셔츠가 있는데 거기에 예쁜 로고나, 글씨를 적고 싶으신 분!
친구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데 특별한 걸 적어서 선물하고 싶으신 분!
집에 있는 사은품으로 반은 캔버스 천 백을 특별한 나만의 가방으로 리폼하고 싶으신분!
아니면 12월 30일 금요일인데 심심하신 분 (비밀보장 100%)
모여서 리폼하고 놀아요 :)
장소는 생협사무실로 하려고 했는데, 오늘 종무식을 가지고 내일 출근을 아무도 안한다고 하셔서...
구산역 물뱀네 집에서 진행합니다! (집이 동굴같아서 집중이 잘 될 거라고 하시네요......=ㅂ= 와우!)
물뱀님은 쿨싁한 분이셔서 물뱀님을 잘 모르시는 조합원분들이어도 주저말고 손들어 주세요 :) 후후후
준비물은
리폼하고 싶은 티셔츠나 어그나 천이나 가방을 가지고 오시면 되고요.
특별히 원하는 로고나 문양이 있다면 인쇄해오시면 좋다는 물뱀님의 귀띔:)
붓이랑 아크릴 물감이 필요한데요. 음 집에 있으신 분들은 가져와 주시고요.
아니면 제가 내일 오전근무까지만 해서, 오후에는 알파에 들릴거예요:) 아크릴 물감을 몇개 사가려고 합니다. 특별히 원하는 색깔이 있으면 문자주세요:)
010 4499 0052로 문자남겨주시고,댓글 남겨주시면 모든 분들 환영환영입니다.
혹시 오후까지 근무하시고 오시는 직장인분들 계시면 미리 말씀주세요.
6시에 만나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고 시작할 용의도 있으니, :)
함께 시작해요! 후후후
아무도 호응 없으셔도
물뱀과 저는 진행합니다 (저는 어그부츠와 시간이 남는다면 흰 티셔츠에 붓으로 그림을 그려넣어보고싶은 생각이예요)
첫댓글 그냥 물뱀님이 신기하신분! -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졌음
나도 오늘은 못가지만 그냥 물뱀이 신기한 분에 한표!
물뱀님이 신기 ^^ 꺄 ㅋ ㅋㅋㅋㅋ
홍시님 낼 오시는거죠 ㅎㅎ 우와 신난다. 언제츰오세요?^^ 문자주세용ㅎㅎ제번호는 위에^^;
문자 날릴게요ㅋㅋ
비밀 100% 보장! ㅎㅎㅎ 기력이 딸려서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어요.
연말 잘 쉬세요:)
이렇게 급한 번개라니ㅜㅜ(그래서 번개인가;;;) 중요한 선약관계로다가 참석은 못하지만 넘 아쉽 ㅜㅜ. 물뱀 아이템(?)은 참 매력적이란 말이죠.
ㅠㅠ그래서 번개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꺄!!
증말로?
정말이었어요 ㅎㅎㅎㅎ
이건 '물뱀 소모임'의 예고편?ㅎㅎ 저도 다른 일 때문에 참석은 못 하지만.. 매우 재밌어보여요! 멋진 작품 만드세요!ㅎ
뭔가 물뱀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어... 물뱀 소모임...무섭당 ㅋㅋㅋ
물뱀 소모임의 실체가 점점 수면위로? 아쉽다 다음에 뵈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이것이.... 바로.... 그.... 물뱀 소모임의 시초인가요ㅋ 라고 써놓고 보니 위에 혜인님이, 하하.
ㅋㅋㅋㅋㅋㅋ물뱀 소모임에 대한 괴소문을 들으셨군요! 쿠쿡 물뱀님은 정말 다재다능하신 분이라.. 집에 가보니 술 종류가 엄청 엄청 많이 있고, 일상적으로 만드시는 핸드메이드 비누와, 방 전체를 수놓는 직접 만든 작품들로 눈이 휘둥그레.. 정말 한달에 하나씩만 배워도 1년이 모자랄듯!
헐 물뱀소모임.. 자매품 물뱀사용설명서 물뱀카달로그 물뱀총판 (후기 올려줘 송이송 어그!)
난 정말 가고 싶었다우 그런데 말이유....... 손녀보는 잼에 빠져서 못갔다우...리폼 할것과 아크림 그림 넣을 면 가방까지 챙겨놓고서아쉽워요 언제 다시 번개팅 있으려나 기대로 환영 학수고대 일각이 여초
이런... ㅠㅠ 다음에 또 하게 되면 그때는 손녀도 좋지만 리폼하러 놀러오세요 후후 (하지만 전 리폼에 재능이없단 걸 깨닫고.............좌절한 상태라 언제 또 하게 될지는 무기한 연기된 상태라는 아쉬움이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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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아니요? ㅠㅠ 그게 모지 아가르바치? 가방? 샌달? 아니예요 후후 암튼 그날 물뱀님이 해준 굴밥이며 손수 따라주는 오디주며 복분자주며 계속 권해주시는 먹거리들로 풍성하고 따뜻한 마음을 받아서 좋았어요 >_< 곧 어그 마무리 작업하고 후기 올릴게요 후후 수욜에 반차내고 홍대로 재료 사러 갈거라능!
띠용~~~ 그 향은 그럼 누구 거?? 절 냄새가 가득...유니수스는 알고 있을까.......
뭐 만들었어? 나 없어서 재미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