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매트릭스 ⑦_205_요한계시록 3:1~6 – 사데 교회: 기독교 역사 관점의 배경과 의미(AD 1517~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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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매트릭스 ⑦: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을 역사와 과학으로 해석
파트 2.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3:1~6 – 사데 교회에 보내는 편지, 그러나 이름만 있는 죽은 교회, 소수의 성도(To the Church in Sardis, alive but you are dead, but a few people)
요한계시록 3:1~6 – 기독교 역사 관점의 배경과 의미(AD 1517~1798)
○ 기독교 역사 관점의 시대적 배경은 16세기 초(1517년)에 독일의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의 종교개혁 운동(Reformation movement)이 일어나고 부터 교황청의 말로인 18세기 말엽(1,798)까지이다. 이 시기(1517~1798)에 종교개혁이 일어나고 1260년간(538~1,798) 기독교를 핍박했던 교황청이 쇠퇴하지만, 교회가 다양한 분파로 분열될 것임을 예수님께서 계시의 메시지로 전달한 것이다.
○ 1517년에 독일의 루터(Martin Luther, 1483~1546)의 종교개혁(Reformation) 시작으로 스위스의 츠빙글리(Huldrych Zwingli, 1484~1531), 프랑스의 르페브로(Jacques Lefevre d'Etaples, 1455~1536) 및 칼뱅(칼빈, Jean Calvin, 1509~1564) 등과 같은 성직자들이 유럽의 이곳 저곳에서 일어나서 개혁운동을 이끌어 나가기 시작하였다. 종교개혁이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쇄신을 요구했던 개혁 운동으로 개신교를 세우는 기초가 되었다.
○ 프로테스탄트(Protestant, 신교도/개신교)란 16세기초의 종교 개혁의 결과로 로마 가톨릭에서 떨어져 나와 성립된 종교 단체 및 그 분파(Protestant denominations)를 말한다. 이들은 궁극적으로는 로마 가톨릭의 분열과 붕괴를 도모하였다. '프로테스탄트'라는 단어는 1529년 4월 독일 제국의회(帝國議會, 슈파이어의회, Diet of Speyer)에서 마틴 루터가 로마 가톨릭 세력에 대해서 당당히 자신의 신앙을 표명하고 저항/항거(Protestatio)한 데서 생겨났다.
○ 독일의 경건주의(Pietism) 운동, 영국의 청교도(淸敎徒, Puritans) 운동, 미국의 독립과 개신교(Protestant) 운동으로 인하여 로마 교황권의 세력은 더욱 약화되었다. 사실상 1,260년(AD 538~1798=1260)이라는 종교의 암흑시대와 로마 가톨릭의 핍박과 박해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그리스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참된 신앙을 거의 모두 잃어버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기간, 즉 16세기 초가 되자, 광야에 피신하였던 소수의 남은 무리, 즉 참 백성들과 개혁자들은 개신교회의 아침을 열었다.
○ 그러나 종교개혁자들과 개혁자들의 후예들은 자신들이 로마 가톨릭과의 투쟁에서 승리하였다고 생각하였다. 그 결과 종교개혁 운동을 통해 진리와 믿음이 되살아 나는 듯했지만, 개혁의 정신이 사라지면서 개혁자들과 개혁자들의 후예들은 교리 싸움, 이신론(Deism)에 휘말림, 주류와 비주류의 싸움, 이에 따른 분열이 일어났다. 예를 들면, 독일의 루터파(Luther), 프랑스의 위그노파(Huguenots)와 칼빈파(Calvin), 스위스의 츠빙글리파(Zwingli) 등을 만들어 각각 교파에 안주함으로써 개신교(改新敎, Protestantism) 운동이 분열되기 시작하였다.
○ 여기에 로마 가톨릭은 개신교 박멸 등 대대적인 공격을 하여 개신교 사상은 점점 파국에 이르게 되었다. 그 결과 개신교가 죽은 듯한 침체기에 빠졌다. 이로 인해 18세기 말엽에 개신교는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교회 등으로 분열되었다. 그리고 각 분열된 교파에 안주하였다.
☞ 개혁자들의 시작은 괄목할 만했으나 그들은 곧 힘을 잃어버렸다. 개혁자들의 생생한 진리와 경건은 점점 생명 없는 안일주의와 형식주의로 퇴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로 책망하고 있다. (참고: 종교개혁ING: 요한계시록3장) 사데교회: 종교개혁 시대 배경)
○ 한편 1260년간(538~1798) 기독교를 핍박했던 교황청의 말로는 다음과 같다. 1789년 시작된 불란서 대혁명(French Revolution)으로 교황청은 결정적으로 쇠퇴하게 되는데, 1798년 2월 10일 프랑스의 루이 알렉산더 버티어 장군(Louis Alexander Berthier)이 나폴레옹 1세(Napoleon Ⅰ, Napoleon Bonaparte, 1769~1821, 프랑스 황제 제위, 1804~1815)의 지휘아래 이탈리아를 침공해 교황 비오 6세(Pope Pius VI, 제위, 1775~1798)를 잡아 감금하고 옥사 시킴으로 1260년의 세도는 종말을 고했다. 결국 1806년 신성로마제국(Holy Roman Empire, AD 962~1806)이 망함으로써 로마 교황권은 중세기의 역사에서 사라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