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실부모하고 결혼을 하여 딸 낳았고
딸 이름이야 편하게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지었지만
둘째는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
출생신고를 15일 이내에 해야한다..
아들 이름은 뭘로 지을까? 쉽게 "채소밭"이라 할까?
"채바뀌"로 할까 하고 7일정도 가볍게 고민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꿈속에 가마가 하나 내 앞으로 오더니 가마를 타고 계시던 분이
쩌렁쩌렁한 큰소리로 "아들 이름은 지었는가!!" 하고 물어 오신거다..
말끔한 하얀 두루마기 한복을 입고계신 아버지 였다..
생전 엄하게만 하셔서 친하게 지내질 못했고 칭찬한번 못받아보다가
내나이 13살에 돌아가셨는데 또 혼나고 있는거 였다...
아직요..하고 머뭇거렸더니..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다..
이름 앞자는 소리가 입안에서 큰 울림있는 글자를 쓰고 끝자는 땅에서 무겁고 큰자로 해라!!.. 하고 가셨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 꿈이 너무 생생하여.. 마음이 조급해졌다.. 이름자를 어떻게 찾지..
입안에 울림이 있는소리????
그리고 땅에서 가장 단단하고 무거운 글씨??..
이거 생각하면 풀어야할 숙제이고 잠도 안오기도하고...
열심히 생각하다가 결국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구름 운 "雲" 돌"石" 자 를 찾았다..
그리고 편하게 잠이 들었고 다시 아버지가 가마를 타고 오시더니 물었다..
아들 이름은 지었는가?.. 쩌렁쩌렁하다..
네..구름 운 "雲" 돌"石" 자 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아버지는 음... 하시며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진 얼굴을 하고 가마를 타고 가셨다..
그렇게 생전에도 좋은 모습을 좀 보여주시지 나에게는 처음 그런표정을 지으신거였다..
다음날 출생신고를 하러 가면서 떠오른 아버지 웃는모습이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출생 신고하고 아내에게 말해줬고.. 아이들이 자기 이름 뜻을 물어 왔을때 알려줬다.
이후로 아버지는 내 꿈에 오시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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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알수없는 결과에 집중하지 않고 내가 컨트롤 할수있는 과정에 집중한다.
행사를 준비하거나 임할 때, 예측할 수 없는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는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과정과 준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는 여러 변수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정은 내가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집중하면, 비록 결과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결과에 대한 불안감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긴장을 완화하고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행사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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