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무돌길협의회(상임공동의장 김인주) 부설 무등산무돌길 문화대학은 지난 11월21일(목) 오후6시에 광주광역시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내․외빈과 수료생,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돌길 전문안내해설사 교육과정으로 소정을 마친 수료생 제5기(35명), 6기(30명)(수료생 65명)통합수료식을 진행했다.
김인주 상임공동의장은 행사를 진행하기 전에 참석한 내․외빈을 소개하고 하객은 박수로 환영했다.
무등산무돌길협의회 이사 박종열 사회는 개회, 국민의례, 학사보고(염재준 교무), 수료증 수여(노영희 부학장), 수료자 표창(각 기관장), 완주 증수여(1일 완주: 김인주 상임공동의장), 학장 인사말(노영희 부학장), 격려사(김인주 상임공동 의장), 축사(임택 동구청장, 화순 최형열 부군수, 이계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 기념촬영과 폐회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무등산무돌길문화대학 노영희 부학장은 인사말에서“무등산무돌길 문화대학은 무돌길 전문해설 연수교육은 무등산과 무돌길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해설 지식을 학습하는 과정이다. 이제 5기, 6기생은 수료를 마쳤으므로 탐방안내와 봉사를 실천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천년문화의 무등산무돌길을 세계적인 명품 길 만들기에 헌신적인 노력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인주 상임공동의장은“(사)무등산무돌길협의회는 무등산 제2기 문화운동으로 무등 정신의 천년문화 무등산 자락 전통마을과 마을을 잇는 재를 넘고 계곡을 건너서 51.5km 한 바퀴를 돌아보는 무돌 길이다.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경제와 사회적 생산기반을 높여 우리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무등산무돌 길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드는 데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구청장은“명품 길을 걷고 싶다. 문화대학을 다니고 싶다. 무돌 길을 완주하고 싶다. 무돌 길을 홍보하는 안내해설사가 되고 싶다. 여러분과 어울려 네 가지 꿈을 실현하고 싶은 희망을 그린다면서 무등산무돌 길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고 약속했다.
화순 최형열 부군수는 “바쁘신 구충곤 군수를 대신해서 참석했습니다. 무등산 무돌길을 배워서 세계적인 명품 길을 만들려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무등산을 여행하는 사람도, 무등산에 삶의 애환이 있는 사람도, 아픔을 고이 간직한 사람도, 서로가 소통하며 슬기롭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명품 길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습니다.”고 축사했다.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진흥원 이계윤 원장은“우리는 배움으로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데 도움이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평생교육 신장으로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고 축하했다.
5.18문화재단 조진태 상임이사는 “지구에서 하나밖에 없는 무등삼무돌길문화대학을 수료한 여러분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광주의 상징, 무등산 무돌길 51.8km은 광주를 품고 담고 있는 가치가 넘치는 곳으로 평화와 민주주의를 안내하는 곳입니다. 중국의 사상가이자 문학가 루쉰이 쓴 ‘희망은 길이다’에서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땅 위의 길과 같아 본래 땅 위에 길이 없었습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입니다.’고 말하듯 오늘 수료생이 얼마나 많이 걷고 홍보하느냐에 따라 명품 길이 될 수 있습니다.”고 노력을 당부하면서 축하했다.
수료증과 완주 증을 수령하면서 축하하는 가족과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찍고 경자년 새해가 밝아올 때 다시 만나자며 아쉬움을 남기고 이 자리를 떠났다.
첫댓글 통합수료식 기사를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기사는 써 놓고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 올린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무돌 길 가족을 생각합니다. 새해 경자년을 맞이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염재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