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월)
신앙 Faith
주 하느님,
당신만이
저의 희망이시고
제 어릴 때부터
저의 신뢰이십니다.
(시편 71, 5)
신앙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하느님이
느끼시는
가장 큰 고통은
그분께
대한 우리의 신뢰
부족입니다.
늘 그분을
느껴야 합니다.
늘 속삭이시는
그 분께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늘 그분의
사랑을 찬양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봄바람♡
살랑살랑
속삭이며
언 볼을
어루만지네
찬 기운
떠나보내고
부드러운 손길
가볍게 흔들고
꽃봉오리
살며시 입 맞추며
아이들의
웃음처럼 맑게
따뜻하게
다가 오네
들리나요
봄바람의 노래
긴 밤 지나
깨어난 땅 위에
새로운 꿈이
피어나듯
올해도
거치른 마음에
꽃이 피어난다네
정세현(울바노)
첫댓글 저는 당신의 조그마한 지체이나이다....
저의 시작과 끝을 당신의 선으로 관장하시니 감시드리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