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당신도 하늘입니다 김옥춘 당신이 나를 따뜻하게 하고 나를 웃게 합니다. 당신도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당신도 위대합니다. 당신이 내겐 하늘입니다. 나도 당신에게 하늘이 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죽는 날까지 죽어서도 서로에게 하늘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도 하늘입니다! 당신이 하늘입니다! 나도 하늘이 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2015.1.31
| 나 홀로 산행 김옥춘 산에 갔다. 혼자 바람 소리 바람이 지나는 소리 눈을 흩어놓는 소리 나뭇가지에서 눈이 떨어지는 소리 다른 나뭇가지에 마른 잎에 눈에 떨어지는 눈이 닿는 소리 새소리 딱따구리 소리 내 발걸음 소리 내 숨소리 내 안의 소리까지 고민 걱정 그리움 아픔의 소리까지 별의별 소리가 다 들렸다. 산에 갔다. 혼자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보고 먼 산도 보고 발아래도 보고 한숨도 쉬고 그러다 보고 싶어지는 얼굴에 아파서 눈물도 흘리고 풀어내는 고민거리 홀로 산을 걸었는데 어느새 내 안을 걷고 있었다. 늘 외로운 게 싫었다. 홀로 걷는 것도 싫었다. 그런데 좋았다. 혼자인 게 외롭지 않았다. 행복했다. 산에 갔다. 산은 혼자 가도 좋은 곳이었다. 외로움도 행복으로 만드는 신비한 곳이었다. 201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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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도 문학이다 김옥춘 내 하루도 갈등이 있는 드라마더라. 내 삶도 아름다운 생각과 언어가 가득한 감동이 있는 문학이더라. 내 신념과 정성도 의지가 되고 기도를 하게 만드는 종교더라. 내 일도 창작을 하는 예술이더라. 내 사랑 너도 내 가슴에 내 얼굴에 기적을 만드는 하늘이더라. 나도 많은 것을 품은 우주더라. 내 삶에서 오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내 하늘 너만큼 중요한 나더라. 누군가 삶이 뭐냐고 물으면 이젠 문학이라고 답하고 싶더라. 2015. 2. 8
| 날씨야! 김옥춘 날씨야! 따뜻해져라! 날씨야! 착해져라! 날씨야! 시원해져라! 날씨야! 착해져라! 내 아들 고생한다. 내 딸 고생한다. 날씨야! 좋아져라! 날씨야! 착해져라! 날씨야! 날씨야! 날씨야? 2015.3.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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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에게 하고 싶은 말 김옥춘 시간을 되돌려 젊은 나에게 말해줄 수 있다면 나를 위해 살라고 말할 것이다. 감정을 되돌려 시작하는 나에게 말해줄 수 있다면 나를 더 많이 사랑하라고 말할 것이다. 가족도 소용없더라 하고 임도 남이더라 하더라도 젊은 나에게 말해줄 수 있다면 시작하는 나에게 말해줄 수 있다면 그래도 그래도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행복해지고 싶다면 가족을 위해 살고 임을 극진히 사랑하라고 말할 것이다. 가슴이 아프다! 그래도 행복하다! 외롭다! 그래도 외롭지 않다. 그래도 내가 나를 버리지 않았다. 그래도 내가 나를 사랑한다. 2015.3.21
| 할머니가 된 내 엄마! 김옥춘 엄마! 엄마! 고맙습니다. 부를 수 있게 건강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엄마! 고맙습니다. 뵐 수 있게 건강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엄마! 고맙습니다. 생신 축하금 챙길 수 있게 어버이날 선물 고민할 수 있게 건강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엄마! 고맙습니다. 같이 밥 먹을 수 있게 건강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엄마! 아직도 자식 걱정 죄송하지만 세상살이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식 늙어가는 게 당신 늙는 것보다 서럽다 하시는 엄마 자식 아프고 외로운 게 당신 아프고 외로운 것보다 아프다 하시는 엄마 자식 끼니 거를까 아직도 걱정하시는 엄마 자식 밥상을 지금도 차리시는 내 엄마 자식 배불리 먹이는 게 아직도 좋으신 내 엄마 건강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엄마! 지금도 부를 수 있는 내 엄마여서 지금도 뵐 수 있는 내 엄마여서 건강 지켜주셔서 할머니가 돼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엄마! 사랑합니다! 세상살이 오래오래 함께해요. 세월을 잡을 수는 없지만 세월을 잡아서도 안 되지만 오래오래 함께해요. 201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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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김옥춘 바람이 불었어. 나무가 흔들렸어. 바람이 하는 일 중의 하나가 흔드는 건가 봐! 너처럼 나를 흔들었던 너처럼 사랑처럼 인생을 흔드는 사랑처럼 바람이 불었어. 나무가 흔들렸어. 바람이 세게 불었어. 나뭇잎이 여러 장 떨어졌어. 내가 흘린 눈물처럼 나뭇잎이 떨어졌어. 바람이 불었어. 숲을 걷는데 나무가 흔들렸어. 숲이 흔들렸어. 숲을 걷는데 나도 흔들리고 싶었어. 사랑으로 나도 행복해지고 싶었어. 사람으로 2015.8.8
| 짐 정리 김옥춘 다시는 생각나지 마! 다 버렸으니까 다 내다 버렸으니까 너를 생각나게 하는 물건들 다시는 생각나지 마! 다 버렸으니까 다 내다 버렸으니까 사랑을 기억하는 물건들 다시는 생각나지 마! 다 버렸으니까 다 내다 버렸으니까 탈탈 털어 구석구석 뒤져 지독하게 버렸으니까 너에서 나까지 다 버렸으니까 다시는 생각나지 마! 20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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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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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