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전까지 수많은
따잇들이 있었다
이것들로만 얘기해도 눈물나는 최고의 순간을 쓸수있을것 같지만 이거 넘어서는 최고의 순간이 올진 누가 알았겠는가
때는 2024년 5월말, 취준생 사이에 공백기간, 더워지는 땡볕에서 일하는 노가다판에서 일하는 기분은 대불쾌마운틴으로 가기 직전이었다
걍 노가다 쨀까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기 바로 직전
신청해두고 기억 저편으로 던져둔 말딸 오프티켓이 당첨됐다고 카톡을 온 것이다.
말딸 굿즈살거면 탄알이 필요하니 노가다는 계속 다니고
말딸유저평균 떨구지않게 몸단장 좀 깨끗히하고
이거 문자 보자마자 모든 행동 모든 계획 다 말딸오프에 맞춰져서 움직였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나가고
사실 겜오프행사는 난생 처음이라 엄청 떨렸다
그리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던게 기억난다
흑흑 우리 말딸 갓겜입니다
이러고 사진 찍고 슬슬 가볼까 했는데 코스어분들이 하나 둘 씩 모여서 포즈를 잡고계시기 시작했다
잘생기신 분들도, 예쁘신 분들도 재현도 높게 코스프레를 하고계셔서 찍고싶었지만 본인의 아싸 기질이 심해 뇌내망상만 하면서 서성이고 있을때
묘하게 친근감이 생기는 몸을 하고계신 고증 1000% 두리안 코스어가 계시길래 빠르게 포징사진 몇방 찍었다
그 외에도 굿즈 산 사진 무대장 세트안 사진 등등 많은데 너무 많아서 못올리겠다
이 뒤에
굿즈도 당첨되고 영화도 보러가고
챔미 따잇도 몇번 더하고
2024년은 말딸이 많이 곁에 있어준 것 같다
우리 말딸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