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평화의댐 비수구미마을 후기스크랩

[마리아이인숙]

코로나시대에 근교산행을 해서였던가.
장장 2년의 세월을 못 다녀서인가.
새로이 시작된 약산은 자꾸만 긴여정을 하고있다.

지난번에는7월가평고요수목원 6월에 두타산 이번에는 화천 평화의댐이란다.
춘천보다 더  멀고 위도가 더 높은곳..

다행히 춘천이 고향인 산대장부부의 안내로 때맞추어 춘천안내를 받았다. 2005년쯤에 완성된 중앙선때문에 7시간 이상 걸리던 길이 3시간 반으로 줄었다는 대단한 감탄사와함께...

금강산댐의 수공을 방어하기위해 전대통령때 국민성금을 받아서 만들어진 평화의댐은 파로호로연결되고 춘천보다 위에 있었다.

그러면서 물길을 돌리면서 고립된 마을 그래서 청정시냇물이 파로호로 바로 들어가는 그 개울을 끼고 4가구만 남은 비수구미마을이 있었고 임도인 그 길을 우리는 걸었다 특A  그리고 A조 같이 걸은 그길

비수구미마을로가는 임도 내리막

걷다가 욕심을 내서 올해 해 보지못한 물놀이를 할 장소를 물색하게 되고 그러다가 작은 다리가 있는 곳에 자리잡고 밥을 먹다가 뒷팀이 발견치 못하고 지나쳐가서 식사를 떨어져서 하는 불상사를 겪었다..되돌아오는 길이 500미터정도였는데 워낙 경치가 좋으니 뒷팀도 다리에 자리잡았던것같다. 파로호가 펼쳐져있는 경치좋은곳.ㅋ 이장님집에서 12000원짜리 비빔밥을 먹기로 했는데 우리선두가 도착한즈음 문을 닫은모양이다.그기서 밥을 먹는것도 거절당한모양이다. 임심좋다던 소문과는 달리 가져간 밥이 아니었으면 굶을뻔 했다. 소문이 나서 꾸준히 손님이 있었지만 하루종일 하는 것은 아닌모양이었다.1시쯤에 문을 닫는모양이다.

나이가 들어서인가.종병앞 처방많지않는약국이지만 헤쳐야할 일이많다. 이번에는 직원이 그만두는바람에 짬이없다 손님이 많아서가아니라 정신적으로 여유가없다. 후기가 빠질까봐 스케치만 해본다.

다시임도로 파로호주변을 돌다가 주차장이 있는 삼거리로 가는 중간에 폭포처럼 내려오는 한줄기 물에 다다른다. 조외선샘이 준비된몸으로 물에 뛰어든다. 마르기시작한 나도 다시 들어가본다. 시원하다.물줄기는 그리 많지않은데 수압이 세다. 흠뻑 다시 물을 맞아본다. 외선샘은 아까 계곡은 못 들어갔었으니...ㅋ 준비가 되었었는데.ㅋㅋ 아까 그기서 뛰어들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3시쯤차를타고 평화의댐으로 향했다.

실컷 사진을 찍고보니 전면을 바라볼 곳이 아쉬웠다. 기사는 여기가 다 라 했지만 가만히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올라가 본다. 그리고 발견했다.전체가 보이는 진짜 평화의댐 기년관이....너르게 펼쳐져있다.

숲속에 너른공간에 덩그러니 펼쳐진 평화의댐 기념관..대통령들의 사진 외국방문객들의사진 들이 전시되어있다. 아하 웅장하고 너른 이곳을 보러 우리가 왔구나...생각이든다.

하늘은 너무 맑았다

이번등반에도 어김없이 천사님이 나타났다. 금동옥 금동귀자매의아침저녁찬조에 저녁을 김정희샘이 쏘신다. 춘천닭갈비와막국수까지 먹고 내려오는 길은  길지만 그리 힘들지않았다. 리무진버스에 24명의 인원...맑은 하늘 너른 평화의댐...통일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 넓지않다해도 이렇게 소모되는 땅이 꽤나 넓다.ㅋ

정동기샘은 서울에서 달려왔고 한시간 반거리라했다.

우리는 4시간반이었는데.

다행히 리무진버스라 좀 나았지만 그래도 꽤 긴 여정 다음달은 또 긴여행 천사대교란다.

코로나시대 노래를 하던 그곳..

보라색 액세서리를 하나 챙겨서 입장료를 면제받고 또 가 봐야겠지.

신안군의 다도해를 엮어 다리를 만든 모양이다.

 또다른 멋진 경치를 기대하며 약산을 고대해본다.

[원고개김경애]

종병약!
특히 카톨릭병원약은 ....처방전 바코드도 일반적인게 아니고...
하루에 한건 처리하는데도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던데.....미리 약을 다 까고 반으로 쪼게 놓어면....
그래도 그전에 더러 모시던 분꺼라면....
고생하시이소!
후기 즐감

[원고개김경애]

근데 저 조쌤 옷은 무슨 옷인고? 물 맞아도 표시도 안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