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8. Tatrapi sudaṃ soṇadaṇḍo brāhmaṇo etadeva bahulamanuvitakkento nisinno hoti – ‘‘ahañceva kho pana samaṇaṃ gotamaṃ pañhaṃ puccheyyaṃ; tatra ce maṃ samaṇo gotamo evaṃ vadeyya – ‘na kho esa, brāhmaṇa, pañho evaṃ pucchitabbo, evaṃ nāmesa, brāhmaṇa, pañho pucchitabbo’ti, tena maṃ ayaṃ parisā paribhaveyya – ‘bālo soṇadaṇḍo brāhmaṇo abyatto, nāsakkhi samaṇaṃ gotamaṃ yoniso pañhaṃ pucchitu’nti. Yaṃ kho panāyaṃ parisā paribhaveyya, yasopi tassa hāyetha. Yassa kho pana yaso hāyetha, bhogāpi tassa hāyeyyuṃ. Yasoladdhā kho panamhākaṃ bhogā. Mamañceva kho pana samaṇo gotamo pañhaṃ puccheyya, tassa cāhaṃ pañhassa veyyākaraṇena cittaṃ na ārādheyyaṃ; tatra ce maṃ samaṇo gotamo evaṃ vadeyya – ‘na kho esa, brāhmaṇa, pañho evaṃ byākātabbo, evaṃ nāmesa, brāhmaṇa, pañho byākātabbo’ti, tena maṃ ayaṃ parisā paribhaveyya – ‘bālo soṇadaṇḍo brāhmaṇo abyatto, nāsakkhi samaṇassa gotamassa pañhassa veyyākaraṇena cittaṃ ārādhetu’nti. Yaṃ kho panāyaṃ parisā paribhaveyya, yasopi tassa hāyetha. Yassa kho pana yaso hāyetha, bhogāpi tassa hāyeyyuṃ. Yasoladdhā kho panamhākaṃ bhogā. Aho vata maṃ samaṇo gotamo sake ācariyake tevijjake pañhaṃ puccheyya, addhā vatassāhaṃ cittaṃ ārādheyyaṃ pañhassa veyyākaraṇenā’’ti.
308. Tatrapi sudaṃ soṇadaṇḍo brāhmaṇo etadeva bahulamanuvitakkento nisinno hoti –
11.거기서도 바라문 쏘나단다는 이와 같이 마음 속으로 많은 사념을 일으켰다. –
10.거기서도 소나단다 바라문은 이러한 많은 분별을 하면서 앉아 있었다. –
‘‘ahañceva kho pana samaṇaṃ gotamaṃ pañhaṃ puccheyyaṃ;
[쏘나단다]‘그런데 내가 수행자 고따마에게 질문을 해서,
“그런데 만일 내가 사문 고따마께 질문을 하는데,
tatra ce maṃ samaṇo gotamo evaṃ vadeyya –
그 때 수행자 고따마가 나에게 이와 같이 말한다면 –
그 때 사문 고따마가 나에게 이와 같이 말하기를 –
‘na kho esa, brāhmaṇa, pañho evaṃ pucchitabbo,
‘바라문이여, 그와 같이 질문해서는 안 되며,
‘바라문이여, 그 질문은 그렇게 물어서는 안 됩니다.
evaṃ nāmesa, brāhmaṇa, pañho pucchitabbo’ti,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질문해야 합니다.’라고,
바라문이여, 그런 질문은 이와 같이 해야 합니다.’라고 한다면,
tena maṃ ayaṃ parisā paribhaveyya –
대중들이 나를 경멸할 것이다. –
이것을 가지고 대중들은 나를 모욕할 것이다. –
‘bālo soṇadaṇḍo brāhmaṇo abyatto, nāsakkhi samaṇaṃ gotamaṃ yoniso pañhaṃ pucchitu’nti.
‘바라문 쏘나단다는 어리석고 현명하지 못하다. 수행자 고따마에게 이치에 맞게 질문하지 못한다.’라고.
‘소나단다 바라문은 어리석고 영민하지 못하다. 그는 사문 고따마에게 근본을 꿰뚫어 질문을 할 수가 없구나.’라고.
Yaṃ kho panāyaṃ parisā paribhaveyya, yasopi tassa hāyetha.
대중들이 경멸하면, 명성도 떨어진다.
이 대중들이 모욕하게 되면, 명성도 떨어질 것이다.
Yassa kho pana yaso hāyetha, bhogāpi tassa hāyeyyuṃ.
명성이 떨어지면, 재산도 감소할 것이다.
명성도 떨어지면, 재산도 떨어질 것이다.
Yasoladdhā kho panamhākaṃ bhogā.
우리의 재산은 실로 명성에 의해서 얻어진다.
우리의 재산은 명성에 의해서 얻어지기 때문이다.
Mamañceva kho pana samaṇo gotamo pañhaṃ puccheyya, tassa cāhaṃ pañhassa veyyākaraṇena cittaṃ na ārādheyyaṃ;
그리고 수행자 고따마가 질문하고 내가 그 질문에 대답하지만 마음에 들게 하지 못하면,
그리고 만일 사문 고따마께서 나에게 질문을 하고 내가 그 질문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만 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지 못한다 하자.
tatra ce maṃ samaṇo gotamo evaṃ vadeyya –
그 때 수행자 고따마는 나에게 이와 같이 말한다면 –
그런데 만일 거기서 사문 고따마께서 나에게 말하기를 –
‘na kho esa, brāhmaṇa, pañho evaṃ byākātabbo,
‘바라문이여, 그와 같이 대답해서는 안 됩니다.
‘바라문이여, 그 질문에 대해서 그렇게 설명하면 안됩니다.
evaṃ nāmesa, brāhmaṇa, pañho byākātabbo’ti,
바라문이여, 이와 같이 대답해야 합니다.’라고,
바라문이여, 그 질문에는 이와 같이 설명해야 합니다.’라고 한다면,
tena maṃ ayaṃ parisā paribhaveyya –
대중들이 나들 경멸할 것이다. –
이것을 가지고 대중들은 나를 모욕할 것이다. –
‘bālo soṇadaṇḍo brāhmaṇo abyatto, nāsakkhi samaṇassa gotamassa pañhassa veyyākaraṇena cittaṃ ārādhetu’nti.
‘바라문 쏘나단다는 어리석고 현명하지 못하다. 수행자 고따마에게 이치에 맞게 대답하지도 못한다.’라고.
‘소나단다 바라문은 어리석고 영민하지 못하다. 그는 사문 고따마의 질문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만 그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수가 없구나.’라고.
Yaṃ kho panāyaṃ parisā paribhaveyya, yasopi tassa hāyetha.
대중들이 경멸하면, 명성도 떨어진다.
이 대중들이 모욕하게 되면, 명성도 떨어질 것이다.
Yassa kho pana yaso hāyetha, bhogāpi tassa hāyeyyuṃ.
명성이 떨어지면, 재산도 감소할 것이다.
명성도 떨어지면, 재산도 떨어질 것이다.
Yasoladdhā kho panamhākaṃ bhogā.
우리의 재산은 실로 명성에 의해서 얻어진다.
우리의 재산은 명성에 의해서 얻어지기 때문이다.
Aho vata maṃ samaṇo gotamo sake ācariyake tevijjake pañhaṃ puccheyya,
오, 수행자 고따마가 나의 스승에 의해 전해진 세 가지 베다와 관련된 질문을 한다면,
오, 참으로 사문 고따마께서는 나에게 우리 스승들의 영역인 삼베다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시면 좋겠다.
addhā vatassāhaṃ cittaṃ ārādheyyaṃ pañhassa veyyākaraṇenā’’ti.
나는 틀림없이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그 분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잇을 것이다!’라고.
그러면 나는 그 질문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해서 그분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릴 테데.”라고.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