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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활성화 방안 찾는다 | ||||||||
영양사협회ㆍ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5일 국회 심포지엄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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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면서도 실행이 미진한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을 활성화시킬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황민영)는 오는 5일(월) 오후 3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을 통한 청소년 건강증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이군현 의원(새누리당, 경남통영)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후원한다. 김건희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덕성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실태 및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방안(오상우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과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영양ㆍ식생활교육 도입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방안(이영미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김경주 영양사협회장은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위한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미 전국학교영양교사회장은 “이번에 발표되는 우수사례들은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시행됐던 영양ㆍ식생활 교육들이어서 학생 비만 등 식생활 관련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 공급 및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목적으로 전국 학교의 99.9%인 1만1,476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소아ㆍ청소년의 비만 및 만성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학교 영양ㆍ식생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잘못된 식습관에서 기인하는 소아ㆍ청소년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소아 유병률 및 의료비가 증가하고 있어 아침결식, 편식 등으로 인한 영양불균형을 시정하고 학생의 건강관리와 바른 식습관을 위한 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영양ㆍ식생활교육이 시급하다는 것이 각계각층의 중론이다. ◇ 학교 영양ㆍ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수상ㆍ발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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