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글을 써야할지 몰라서 여기다 씁니다.
마트 갔다오다보니.. 집주변에 3발로 가는 고양이가 보이더군요.. 어두워서 어떻게 다친건지.. 알순없지만..
쫓아갔더니.. 어딘가 숨어버린듯요.. 우선 길냥이들 줄려고 사놓은 사료랑 냥이용 캔하나 놓고 왔는디..
혹시 다친거라면.. 동사무소에 신고하거나, 잡힌다면.. 동사무소에 가져다주면 치료해주나요?
첫댓글 동사무소에 신고하면 아마 시보호소로 연락이 되서 포획해가겠죠. 거기서는 규정에 따라 처리가 되는데... 아시다시피 일반인의 정서에 흡족하지 않게 처리될 수가 있어요. 하지만 많이 다친 고양이면 그게 그래도 낫다고 보네요.
일단 등업신청을 해주셔요. 그리고 다친고양이를 신고하면 치료해서 원래 자리로 방사하는 시스템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품종고양이가 아니라면 시보호소에서 치료는 고사하고 안락사도 아닌 자연폐사될 확률이 높아요. 그나마 길에서 살아가게 내버려두는 것이 훨씬 인도적일 수 있습니다. 그냥 길냥이라면 쉽게 잡히지도 않을텐데 만일 지지님께서 돌보신다는 각오가 된다면 제가 포획하고 치료하는 것에 도움을 드릴 수는 있습니다.
아... 사료랑 캔은 먹고간거 같은디.. 보이질 않내요.. ㅠㅠ 불쌍한넘..
ㅠㅠ 6개월째 집에오는 어미냥이랑 새끼냥이 2마리를 밥주고 있는디.. 정말 경계가 심하더군요.. 문열어두면 방까지 들오지만..가까이 접근하면 바로 도망가내요.. 글구 아직 직접 키울 자신은 없어요.. 제가 잘 키울수 있을지도....휴...
첫댓글 동사무소에 신고하면 아마 시보호소로 연락이 되서 포획해가겠죠. 거기서는 규정에 따라 처리가 되는데... 아시다시피 일반인의 정서에 흡족하지 않게 처리될 수가 있어요. 하지만 많이 다친 고양이면 그게 그래도 낫다고 보네요.
일단 등업신청을 해주셔요. 그리고 다친고양이를 신고하면 치료해서 원래 자리로 방사하는 시스템은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품종고양이가 아니라면 시보호소에서 치료는 고사하고 안락사도 아닌 자연폐사될 확률이 높아요. 그나마 길에서 살아가게 내버려두는 것이 훨씬 인도적일 수 있습니다. 그냥 길냥이라면 쉽게 잡히지도 않을텐데 만일 지지님께서 돌보신다는 각오가 된다면 제가 포획하고 치료하는 것에 도움을 드릴 수는 있습니다.
아... 사료랑 캔은 먹고간거 같은디.. 보이질 않내요.. ㅠㅠ 불쌍한넘..
ㅠㅠ 6개월째 집에오는 어미냥이랑 새끼냥이 2마리를 밥주고 있는디.. 정말 경계가 심하더군요.. 문열어두면 방까지 들오지만..
가까이 접근하면 바로 도망가내요.. 글구 아직 직접 키울 자신은 없어요.. 제가 잘 키울수 있을지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