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스스로 진행했었던 임상에 대해 간단히 업데이트 드립니다.
먼저 이전 포스팅은 아래의 내용 참고 하시면 저의 임상 결과에 대해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듯하여 하단 링크 공유 드립니다.
http://cafe.daum.net/hyperhydrosis/5ASK/3815
복용약품명:
-동화디트로판정 (내복) / 1회 투약량 0.5 (옥시부티닌 2.5mg / JFI, 글리코피롤레이트 1mg)
-부스코판당의정 (한국베링거) / 1회 투약량 1
복용기간:
6개월 이상 지속
순작용: 빈뇨 (화장실을 자주 가는 현상)의 치료 목적
부작용: 구강, 안구, 전신 건조 (아세틸콜린의 무스카린 작용 방해로 인하여 발한량이 줄어듬)
Summary: (글리콜피롤레이트 vs 옥시부티닌 / 지극히 주관적 임)
1. 기존에 복용하였던 글리콜피롤에이트 대비 복용시간의 편리 (오전에 회사 출근 후 1회 투약/ 오후 석식 이후 1회 투약)
2. 신체 대부분에서 발한이 억제되었으며, 안구건조 및 구강건조는 글트와 대비하여 크게 차이 없음
(개인적으로는 구강건조는 워낙 수분섭취량이 많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안구건조의 경우에도 인공 눈물 사용량이 전과 대비하여 증감하지 않았음)
3. 해외 출장시 (특히 아열대 국가) 시에도 꾸준히 약품을 복용하였으며,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부작용(전신건조) 경험.
(* 무더운 여름의 경우 땀을 통하여 체내 온도가 조절되는데, 땀의 양이 줄었음에도 크게 현기증 등을 느끼지 못했음.
저의 경우 복약 시점에서 1시간 이후 부터 전신 건조의 효과가 크게 작용하였으며, 복약 5-6시간 이후 시점에서
조금씩 발한됨을 경험.
4. 운동 및 음주와의 상관 관계
오전 1회 투약 이후 가벼운 달리기 등의 운동시에 소량의 발한이 있었으나,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음.
음주의 경우 오전 복약 이후 약효과 서서히 감소되는 시점에서 음주시에는 크게 불편함을 느낄만한 다른 부작용 없었음.
참고사항:
앞서 복용하였던 항콜린제인 1)글리콜피롤레이트 2)옥시부티닌의 이외에도
빈뇨 증상의 개선 및 다한증 발한량의 감소를 위하여 아래의 전문의를 통해 아래의 약품도 함께 보름간 복용하였으나,
하단의 약품들이 빈뇨 개선에 도움을 주긴하였으나, 구강, 안구, 전신 건조 등의 부작용이 너무 크거나, 거의 없었으며,
추가로 다른 부작용인 변비 등의 다른 부작용 경험으로 하단의 약품들은 제 개인적인 임상 종료 하였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전문의를 통하여 처방 받은 약품이며, 해당 약품의 신체 반응은 개인별도 다를 수 있음으로
이점 꼭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베시케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61644&cid=51000&categoryId=51000
4) 베타미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31100&cid=51000&categoryId=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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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참고자료:
출처:http://www.ncbi.nlm.nih.gov/entrez/query.fcgi?db=pubmed&cmd=Retrieve&dopt=AbstractPlus&list_uids=17057269&query_hl=1&itool=pubmed_docsum
1: Neth J Med. 2006 Oct;64(9):326-8. Links
Oxybutynin: dry days for patients with hyperhidrosis.
옥시부티닌: 다한증에서 땀이 없는 날들
G.S. Mijnhout, Departments of Endocrinology and 3Internal Medicine, VU University Medical Centre, Amsterdam, the Netherlands. 네델란드
We report the case of a 56-year-old postmenopausal woman who was referred to our Endocrinology Outpatient Clinic because of severe hyperhidrosis. She had a four-year history of excessive sweating of her face and upper body. On presentation no sweating could be documented. physical examination was also unremarkable. It appeared that five days earlier her general practitioner had prescribed oxybutynin for urge incontinence and this accidentally cured her hyperhidrosis. She was diagnosed with idiopathic hyperhidrosis.
56세된 페경이 된 여자환자가 내분비 외래로 다한증 때문에 왔습니다. 4년간 상체와 안면에 땀이 많이 났다고 합니다. 검사한 당일에는 땀이 나지 않았고 신체검사상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가정의가 5일전에 뇨실금으로 옥시부티닌을 처방하였습니다. 본태성다한증으로 진단하였습니다.
We advised her to continue the oxybutynin and six months later, she was still symptom-free. Oral anticholinergic drugs are known to be effective for hyperhidrosis, but only anecdotal reports on oxybutynin can be found in the literature. Oxybutynin is not approved for hyperhidrosis, explaining the unfamiliarity with this medicine. This case shows that oxybutynin can be a very effective and simple treatment with only mild side effects. Therefore, oxybutynin merits consideration in patients with idiopathic hyperhidrosis. This report includes a concise review of the causes and treatment options of hyperhidrosis.
우리는 옥시부티닌을 계속복용하도록 하였고 6개월 후에 땀 증상이 없었습니다. 항콜린제가 유효하다고 생각하였는데 문헌상으로는 보고된 바가 없었습니다. 옥시부티닌은 다한증에 처방이 허락되지 않은 약으로 익숙한 약이 아닙니다. 이 경우처럼 부작용이 경미하고 매우 유효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옥시부티닌은 본태성다한증에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한증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하여 간단하게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PMID: 17057269 [PubMed - in process]
(수정전)국내 출처: http://cafe.naver.com/lifeisbest/9194
(수정후)국내 출처: http://m.cafe.daum.net/serantong/5Dlx/573
첫댓글 귀하신 글 진심 감사합니다.
댓글이 없는 것이, 다들 이런 글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시나 봅니다.
그리고 링크하신 옥시부티닌 번역문은 원 번역자가
다한증 지존이신 세란통 카페 운영자 김원옥 교수님이십니다.
링크하신 국내출처 네이버블로그는 세란통에서 그냥 펀 거네요. 아래주소로 정정바랍니다 ^^
http://m.cafe.daum.net/serantong/5Dlx/573
zoono님.. 죄송합니다. 개인사정으로 한동안 업데이트를 못했습니다.
국내출처 링크 말씀 주신대로 변경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좋은 정보네요^^
좋은 정보감사드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08 13:15
정보공유해주셔서너무감사합니다진심으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