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궤를 만지다 죽은 사람
사무엘하 6장에 나오는 웃사라는 사람이 언약궤를 붙잡았다가 죽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윗 왕이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던 중, 수레가 흔들려 법궤가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웃사가 법궤를 붙잡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웃사가 거룩한 법궤를 함부로 만진 것을 매우 진노하시고 그를 즉사시키셨습니다.
왜 웃사가 죽었을까요?
* 하나님의 거룩함: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지극히 거룩한 도구였습니다. 함부로 만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 정해진 규례:
언약궤를 옮길 때에는 정해진 규례대로 제사장들이 어깨에 메고 운반해야 했습니다. 수레에 싣고 옮기는 것은 규례에 어긋나는 행위였습니다.
우리가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 하나님의 거룩함을 존중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 신앙생활은 감정이나 즉흥적인 행동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이 중요합니다.
첫댓글 존중과 순종은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성경에서 보이는 이런 사례는 아직도 무조건 공감하기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