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처구니가 없는게 티비에서 인터넷에서
뉴스에서 나왔던 그대로 당했어요.
돈을 직접 줬대요.
얘기가 너무 길어요.
저금리로 갈아 타준다는 문자 받고
전화 한거죠.토스뱅크에서 해주는거다 라고 해서 친구가 토스뱅크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하니
대출이 되는거 맞다고 하니 여기서부터 뭔가에 홀린듯 이성을 잃었는거 같아요.
다른 친구가 보이스피싱같다고 얘기를 해도 아니라고 다 확인했다고ㅠㅠ
하루만에 이래저래 빌린돈이 4천원에 가까워요.
전형적인 수법 아시죠?? 저금리로 갈아 탈려면 기존 대출 갚아야 한다고.기존 대출이 5천인데
4천밖에 못구했다니 그거라도 빨리 해결하자고
부산 서면 어딘가에서 만나 돈을 줬대요.
예전에 다른친구가 사기 당한적이 있었어요.
사기당할 돈도 없고 애들 둘 키우면서 허튼곳에 절대 돈쓰지 않고 정말 야무진 친구였거든요.
그 친구가 하는말이
사기를 당할려니 이상하게 여기저기서 돈이 생기더라고ㅠㅠ
딱 맞는거 같아요.보이스피싱 당한 친구도
사기당할 돈이 없거든요.근데 하루아침에 4천이 구해졌으니 저 말이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20년이나 유통에서 근무했음 여기저기서 들은 말도 많았을텐데 어떻게 그렇게 당했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ㅠㅠ
진짜 뉴스에 나오는 상황 그대로 당했어요.
혹시 친구같은 상황의 달곰님 계심 절대 믿어선 안됩니다.사기 입니다.
첫댓글 아이고 은행에서도 그러는데 진짜 순간 뭐에 씌인다고 그러더라구요ㅠ
아유ㅠㅠ 너무 안타깝네요ㅠ어쩌나요
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남편형이 똑같이 당했어요 부산이었고요 1800만원 직접 줬다네요ㅡㅜ
아이고 어째요 정말
아니 세상에 직접준다고요? 은행도아니고요?ㅠ
아고 꼭 되찾으면 좋겠어요. 나쁜놈들 돈을 쉽게 버니 없어지지 않나봐요.
얘기만 들으면 바보같이 왜당하냐하지만
저도 막상닥치면 안당할 자신없더라구요
그냥 바로 전회 끊는게 제일 나은거같아요
아 저희아빠도 정말 똑같은일 당했습니다. 저희는 아빠가 돈 건네준 사람은 찾았는데 (이미 다른 껀으로 구치소에 있다고..) 근데 그냥 한국에 관광비자로 들어온 중국인이라 거기서 더이상은 어떻게 하기가 쉽지는 않은거 같더라구요. 엄청 자책하고 있을텐데 옆에서 잘 챙겨주세요 ㅠㅠ
돈 꼭 찾았음 좋겠네요 왜캐 나쁜넘들이 많은지 코로나가 진화하듯 저런 수법들도 진화가 되나봐요
그 친구분 얼마나 자책하고 속상하실까요~
친구분은 피해자이니 왜 당했냐고 주변에서 안그러셨음 좋겠어요.
이게 순식간이더라구요.
친구분 많이 위로해 주셔요.
영화 보이스 보니 정말 조직적으로 그 상황을 만들고 피해자를 몰아넣더라구요. 돈문제는 꼭 두세번 생각해봐야해요.
사기는 정말 순간적으로 홀린듯이 당하는 거 같아요. 누구도 나는 안 당한다고 장담 못해요. 안 당한 건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해요. 얼마나 속상하고 자책하실지 안타까워요.
저도 당했어요. 진짜 우주의 기운이 모여 사기를 당하게 만드나 보다.. 싶을 만큼 어처구니 없게요. 금액이 커서 너무 속상하실꺼같아요.
그런데 진짜 작정하고 사기치는 놈들 못당해요. ㅠㅠ
나는 절대 안당한다 이런말 하믄 안되요 정말 귀신 홀린듯 당하는게 사기나 보이스피싱이에요 친구분 자책 엄청 하실거 같은데 에효 ㅠㅠㅠ
친구 얼마나 자책하고 계실지 ㅜㅜ 위로 많이 해주세요 ㅜㅜ 진짜 사람일 모르는거더라구요
이게 왜당해? 이러잖아요.
근데 정말 순간 그렇게 되요...
저는 늘 아우 저걸 바보야? 이랫는데.
그런말 해서 벌받앗나 싶게 당했어요 정말 순간 이예요.ㅜㅜㅜㅜ
친구분 큰돈이고 상심이 크실텐데 위로 많이 해주세요.
속인 놈이 나쁜ㅅㄲ에요.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하세요. ㅠㅠ
저도 지인이 당했어요. 그일로 우울증 걸려서 한참 힘들어 했는데 안쓰러웠어요. 잘 위로 해주세요
글만 읽어도 힘든데 친구분 얼마나 힘들까요
어떤일이 생길려면 순간이더라구요
위로 잘해주세요...
아고 저도 두달전에 여기에다
친구가 보이스피싱 당했다 글남겼었는데요
부산 만덕에서 현금다발을 전해주고왔답니다.
범인은 잡혔는데 중국인이고
잡힐 당시 현금도 가지고 있어서
얼마라도 돌려받을거라 좋아했는데
계속 재판중이고
돈도 못돌려받고 있다고
친구가 전해주네요
금액도 사천이 넘어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