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저는 차에 관심은 많으나 깊이 아는것은 꺼려하는.. 재능도 없는 사람입니다.
차에 관심은 많다보니 이런 저런 시승기도 자주 보고, 사람들과 얘기도 하고 하죠.
그런데 시승기를 보다 보면 급가속, 고속주행(150 이상)을 하면서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는데 이런 테스트는 실제 대다수의 운전 상황과는 별개로, 한계 상황을 테스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시승기에서 항상 많이 나오는 게 고속에서의 직진 안정감, 고속에서 차선변경 등을 할 때 안정감, 가속력, 정숙성 등인데
보통 지적받는 차량 특징을 보면
1. 출발 시 저속에서 답답하다
2. 재가속 시 미션이 답답하다
3. 고속(140 ~ 150 이상)에서 직진, 차선변경 시 불안하다
4. 아이들링, 가속 시 소음, 진동
5. 멀미 등등
이런 게 많습니다.
시승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아무래도 운전도 좋아하시고 좀 더 다이나믹하게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럴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막상 제가 차를 타보거나 했을 때 시승기에서 지적한 단점들이 아무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의 운전 스타일 때문에 그렇겠지만 이러 이유로, 차량 구매 시 시승기가 큰 도움은 안되는 거 같아요. 재밌게 보지만 크게 공감은 안된다고 할까요...
참고로 저희 집 차가 카니발 2.2 디젤(2015), 말리부 1.35터보 가솔린(2020) 2 대인데
- 카니발이야 그렇다 치더라도(굼뜸, 진동, 소음, 요철을 넘을 때 충격 등등) - 사실 가속이 답답하다 그런 것도 저는 한 80%정도는 만족합니다.....
- 말리부 1.35 : 힘이 아쉽다, CVT 미션이 어리버리, 아이들링 시 소음, 진동, 가속 시 진동, 소음 등등이 있는데 제가 운전할 때는 1.35가 일반 자연흡기 2000cc 엔진 정도 되니까(토크는 조금 더 높고, 마력은 조금 낮고) 이정도만 해도 추월하고 달리고 하는데 차고 넘친다 싶거든요... 가속 시 진동 소음은 인정합니다.ㅋㅋㅋ
이런 이유로 여러분들은 어떻게 운전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보통의 시승기에서 얘기하는 것 같이 해당 차량을 운행하실 때 그런 게 느껴지는지도 궁금하구요.ㅎㅎ
첫댓글 자기 만족으로 탑니다.
저도 꽤 달리는 편인데 사실 아반떼 타면서도 필요한 만큼은 다 달려져서..
여기서 더 달리면 미친게 아닐까 싶다는 생각은 종종 합니다
저처럼 거의 정속으로 다니는 사람에게는 차소리 큰거 빼면 큰 단점이 안느껴지더군요. 엘란트라 아반떼 크레도스 오피러스 산타페 레조 k5 등 운전해봤습니다.
인천공항 갈때 기준 가솔린 1.6은 160, 디젤 2.0은 180, 2.4하브랑 디젤 X5는 200까지 달려봤습니다.
1.6은 100이상시 부스터 한번 치는게 맘에 안들고요, 디젤2.0은 풍절음 너무 시끄럽고요 뒤에 두개는 가속이 눈치 못 차릴 정도로 부드러워서 맘에 들어요
평소 정속주행하는 편인데 밟아줘야할때 차이가 꽤나 크더라구요 고배기량 자연흡기와 다운사이징 터보 차이가요.. 세금이 크긴하지만 고배기량 자연흡기를 선호합니다
요즘 준중형 차도 밟으면 이백 우습게 나오는 세상입니다. 그렇게 무시받는 그랜저HG 조차도 3.0은 250
이상이 나오죠. ㅡㅡㅋ
엔진이 100키로 이상 안 올라가는 법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과속 사고는 줄겠지만.. 사람들이 속타서 안될듯요 ㅋㅋㅋ
100키로 이상 달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에서 1차선 정속 주행해서 길막는게 문제죠.
오히려 사고가 과속때문이 아니라 그런 주행법을 안지키는 길막차량 피하다가 더 발생하는거죠. 특히, 트럭, 스파크 등 소형차, 다마스 등은 아무리 빨리달릴 수 있더라도 1차선은 못달리게 하는법을 만드는게 날거 같습니다.
스팅어 2.5로 190까지는 밟아봤습니다.
이건 12시에 퇴근하게되서 차가 하나도 없길래 터널에서 밟아본거고 평시 출장 갈때는 차량이 적어도 130 이상은 잘 안 밟습니다.
160 넘길때 강풍 불면 암청 무섭더라고요
2-3차로 정속주행자입니다.
속도감을 즐기는 편은 아니나 차선변경 및 끼어들기 시 확실히 출력이 좋으면 전환이 편하긴 한것 같습니다.
새벽에 양양고속도로 차 없을 때
243까지 밟아봤습니다 평소에도 뚫려있음 밟는 스타일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