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운양역(1번 출구)>풍경마트>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황토길>규환목(탄화석>중국단풍숲길>재두루미쉼터>운양삼거리>대명축산식품>하동천생태농원(스탬프)>통진성당
“김포의 옛 포구와 나루, 한강물길을 추억하는 길”강화로는 한강수로를 따라 많은 나루와 포구가 있었습니다.한강수로는 조선에 있어 한양으로 들어가는 물류유통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했던 길이었기 때문에 나루와 장시가 번성했습니다.한강수로는 수심이 얕아서 평저선으로 미곡을 옮긴후 마포까지 이동했기 때문에 삼남지역에서 올라오는 미곡은 김포의 수 많은 나룻터에 집결하였습니다.김포의 나루는 사람과 물류,문화가 모이는 곳이었습니다.물론 지금은 그 옛모습의 자취를 찾는 것은 불가능하지만,자유롭게 강을 오가던 그 시절을 생각하며,한강 하구를 무대로 살아가는 야생 조류의 모습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하동천의 유래“한강 제방을 쌓아 간척사업을 하기 전 1970년대까지는 한강이었답니다<하성면 霞城面>의동쪽에있는 샛강이어서 <하동천 霞東川>이라 한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김포 통진 강화 지역에 천주교 신자들이 있었다. 당시는 조선이 천주교를 박해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몇 명의 순교자가 있었다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이 채결된 뒤 조선은 천주교를 허용하였다. 이후 전국에 천주교의 교구가 설치되고 성당이 자리잡게 되었다.김포지역은 1900년 서울시 중림동의 약현성당 전교회장 유공현이 선교를 시작하여 천주교 신자들이 모이게 되었고1909년 행주성당 산하의 걸포리 공소가되었다1946년 걸포리 공소에서 걸포리 성당으로 승격되었지만 건물은 여전히 12칸의 초가집이었다.1949년 김포 성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사재관을 짓는 등 성당 건축을 진행하였으나 한국 전쟁으로 중단되었다 전쟁 중이던 1952년 김피득 신부가 현재의 부지를 마련하고 전쟁 후 건축을 하고자 하였으나 1954년 건강 악화로 선종하였고 1955년 새로 부임한 신원식 신부가 성당 건축을 시작하여 1956년 완공하였다 성당의 건축 자재는 신도들이 지역의 석재를 직접 캐어 날라 마련하였다. 인근 해병대에서도 중장비를 지원하였다. 김포 성당은 40여 년 동안 미사를 올리는 본당의 구실을 하다가 1999년 바로 옆에 신축 성당이 세워지면서 교리실, 피정소 등으로 사용되었다 1961년 천주교 인천교구가 서울교구에서 분리되어 인천교구에 속하게 되었다. 이로서 김포성당은 답동성당과 소사성당에 이은 인천교구의 세번째 성당이 되었다 2006년 유리화 작가 조완희가 스테인드 글라스를 제작하였다 2013년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542호로 지정되면서 건축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여 보존되고 있다.
첫댓글 날씨가 많이 도와준 덕분에
숲이 없는 들판길을 걸으면서도
구름이 태양을 가려 주고
혹 더울까
간간이 살랑비도 적당히 뿌려 주니
걷기에 최적의 환경이였던것 같아요
좋은 길벗님들과 함께
즐건 시간 마련 해 주신 손착해님과
산머슴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중에도 우리의 추억을
많이 담아 주신 산머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든분들
하루의 고단함을 털어 내고
평화로운 밤 보내시길요
걷기 좋은날씨에 두루 담아주신
후기보며 아쉬움 대신 했지요
야생생태공원은 제가 여러번
도보진행 한곳 겨울에 두루미
보러 가려고요 산머슴님 덕분에
좋은곳 알게되어 감사 손착해님에 열정에 박수
두분 수고많으셨습니다.
어제의 일이 고스란히~~자연과 벗삼아 좋은님들과 편안한길 함께 해서 마음도 몸도 행복했던 날 이었네요 비오는 날의 마트 처마끝(?)에서의 아이스크림의 맛이 압권이었네요 통진 성당까지 모두 완주해서 뜻깊었습니다 안내에 진사님에 넘 수고 하셨습니다
산머슴님이 남겨주신 후기를 보면서 운양나룻길을 되짚어 봅니다. 간간이 뿌려주는 가을 비가 지친 걸음을 재촉해서인지 지루함을 느낄 새도 없이 하루 도봇길을 마무리했나 봅니다.
비에 젖어 몸은 꿉꿉했지만 그 비 덕분에 한더위가 가셔서인지 오늘 내린 비는 싫지만은 않았나 싶네요. 하동천생태농원길에서 한 알 얻어 먹은 연꽃열매인 연자의 맛은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해 주어 모처럼 추억 속에 빠져들게 했던, 저에게는 특별한 날이었던 듯싶네요.
길 안내에 해설에 사진봉사까지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자세한 설명과 사진 올려주셔서 어제의 길을 다시한번 걸어봅니다
시원한 바람과 비가내려주어 좋은벗님들과 의미있는길을 이야기나누며 즐겁게 걸었습니다 손착해님, 산머슴님 수고 많으셨고 함께하신 벗님들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가는길에 많은비예보도 아니올시다여 걷기에는 딱 좋은날씨!쪼개긴거리 함께하신 길벗님!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주완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