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얼하든 시간은 흐른다.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든
무용하게 보내든 시간은 흐른다.
Whatever I may do, time passes.
Time passes regardless of whether I
spend it productively or useslessly.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다 되면
신께서는 가차없이 스톱워치를 누르시고
내가 무슨 일을 해왔든 상관치 않으시고
이세상에 서둘러 작별을 고하게 한 다음
알 수도 없는 먼곳으로 나를 데려가신다
So, when time given to me is up.
God ruthlessly presses His stopwatch
and makes me bid farewell in a hurry
to take me to a far unknowable place
without caring what I've been doing.
신께서 스톱워치를 누르시는 순간까지
보람있고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고싶지만
세상일 바라는 대로 되는 게 무엇이 있나.
하지만 세상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왼종일 땀흘려 한다면
그것이 무슨일이든 상관없이 나는 시간을
잘 보낸 것이고 이런 날이 수천번 반복되면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이 다 채워져 신께서
나를 알 수도 먼 곳으로 데려가시는 날에도
나의 삶에 대해 크게 후회하지는 않겠지
I want to spend time rewardingly and productively
until the moment God presses His stopwatch,
but is there anything on earth I can do as I wish?
If I do my favorite job conducive even a bit to the world
sweating all day and repeat such a day thousands times,
I may end up spending my time well whatever I may do
and won't regret my life much on the day God takes me
to an unknowable place when my time has been d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