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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인들의 일본 제품 평가는 반일감정과는 반대로 긍정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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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12-15 | 국가 | 일본 | 작성자 | 김광수(도쿄무역관) | |||||||||||||||||||||||||||||||||||||
중국인들의 일본 제품 평가는 반일감정과는 반대로 긍정적 - 호세이대학의 연구 결과, 방일 경험이 있는 중국인일수록 긍정적 -
□ 호세이대학 경영대학원 오가와 코스케 조사 결과, 방일 경험이 구매 시 평가에 플러스
○ 반일 폭동이 일어난 3년 전인 2009년에 캐주얼 의류품의 구입에 관해 중국․상하이와 난징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밝혀짐. - 일본 브랜드인 것이 상품의 구매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 - 중국 소비자는 사용 경험에 따라 일본 브랜드를 높게 평가한다는 점 - 일본 브랜드의 품질이 높게 평가되므로 통설과는 반대로 'Made in Japan'이라고 인지시키는 것이 장기적으로 일본 브랜드의 구입 의도를 높임.
○ 2015년 7월 상하이에서 재차 인터넷 조사 실시, 일본의 편의점 및 유니클로가 대상 - 유니클로는 인지율, 구입률, 품질평가에 있어 중국계인 ‘메타스판웨이’나 ‘H&M’, ‘GAP’ 등 구미의 브랜드를 압도함. - 인지율은 6년간 77.1%에서 99.2%로, 구입 경험률도 70.8%에서 84.2%로 상승 - 구입의향도 “매우 구입하고 싶다”(5점 만점)의 비율이 40.2%(2009년 17.3%)로 상승 - 또한 유니클로의 원산지국가 정답률은 75.3%에 달함(2009년 58.9%). - 이번 조사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일본의 쇼핑 경험이 브랜드 평가와 구매 행동에 미치는 플러스 효과임. - 캐주얼 의류 브랜드에 대해 일본에서 구매 경험자와 비 구매자를 비교한 결과, 일본에서 구입 경험이 있는 중국인은 구입 실적과 구입 의도에서 비구매자층을 크게 웃돎. - 또한 유니클로를 일본 브랜드라고 정확히 알고 있는 그룹이 잘못 알고 있는 그룹보다 품질에 대한 평가가 높았음. - 일본에서 쇼핑 체험은 유니클로의 품질을 높게 평가함, - 최근 수년간 ‘양품 계획’과 ‘쿠로스감파니’(오카야미시)의 중국 사업도 호조로 보이는데, 그 성공 요인의 하나로 일본에서 쇼핑한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판단 - 중국 시장 개척을 노리는 기업이 적극적으로 인바운드 소비를 확보하는 의미도 거기에 있음. - 아래 자료는 '경험자란 일본에서 캐주얼 의류를 사 본 경험이 있으며, 유니클로를 알고 있는 사람(경험자 277명, 비경험자 117명)의 조사 결과를 집계한 것
'일본에서 구매 경험별로 본 유니클로 평가표'의 척도(만점)
자료원: 닛케이 MJ
주요 브랜드 평가: 5점(만점)
자료원: 상동
□ 원산지 효과(COO)
○ 어느 브랜드가 탄생한 나라가 그 브랜드의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말함. - 예를 들면 일본인이 루이뷔통 등 프랑스의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경우와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경우가 있음.
□ 시사점
○ 호세이대학 경영대학원 오가와 코스케의 조사 결과, 상품 구매와 반일감정은 별개 - 일본 방문을 계기로 일본 제품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변해 중국인의 반일감정과 상품 구입은 별개라는 조사 결과
○ 일반적으로 외국의 브랜드가 진출한 국가의 소비자에게 지지를 받는지의 여부는 ① 품질, ② 가격, ③ 브랜드이미지, ④ 원산지 등의 4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함. 이는 오가와 교수의 연구 결과를 증명
자료원: 닛케이 MJ 및 회사 홈페이지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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