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노고산공원 공중화장실에서 한 40대 노숙인이 숨진채 발견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수민 노숙인 김 아무개씨가 발견당시 웃옷을 벗고 변기 옆에 쪼그려 앉아 있었으며, 화장실 내부는 살얼음이 낄 정도로 매우 추운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한 겨울에 거리로 내몰리는 노숙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독립문역 인근에서 16년동안 운영되던 한 노숙인 쉼터는전기세와 공과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전기와 수도공급이 끊겼다. 그나마 따뜻했던 쉼터에서 생활하던 노숙인들은 다시 서울역 등지에서 추운 겨울을 노숙으로 나야 하는 판국. 설상가상으로 서울역에서 하고 있던 무료급식도 새해 첫날을 마지막으로 재정악화로 중단됐다. 노숙인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 저작권자 ⓒ 프레스바이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첫댓글 외노자, 매매혼녀 , 다문화 가정.... 살피고 지원하듯 하면 ,,,,,, 자국 외노자 모두 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