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피셜] 세비야 FC와 강원 FC, 새로운 국제적 -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를 맺다

[해리 케인]

https://sevillafc.es/actualidad/noticias/acuerdo-sevilla-fc-gangwon-fc

SEVILLA FC Y GANGWON FC SE UNEN EN UNA NUEVA ALIANZA ESTRATÉGICA INTERNACIONAL

이번 협약을 통해 세비야 FC는 대한민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강원 FC는 세비야 FC가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통해 클럽 전략에 있어 질적 도약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비야 FC와 강원 FC가 전략적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하고 각 구단의 발전 청사진에 있어서 하나의 도약을 이루고자 합니다.

강원 FC는 세비야 FC의 이노베이션 센터가 제공하는 '월드 클럽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모델에 따라 축구 전 분야의 발전 및 개선을 위한 자문을 받게 되며, 세비야 FC가 축적해온 경험과 지식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세비야 FC는, 이번 파트너쉽 제휴를 통해, 한국과 같이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는 국가에서 세비야 FC 브랜드의 전략적인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며, 이는 야심찬 국제 진출 플랜의 키가 될 것입니다.

2008년 창단하여 한국 K-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원 FC의 목표는 모든 방면에 있어서 질적인 도약을 이뤄내는 것이며, 이러한 전략적 플랜은 클럽 134년의 역사 동안, 그리고 특히 최근 수년간 유소년 아카데미를 위한 명확한 훈련 방법론의 개발과, 선수 및 코치들에 대한 교육 그리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적 도구들의 적용에 대해 축적해온 모든 지식,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적 경쟁자가 아닌 제 3자와 공유하려는 세비야 FC의 의지와 완벽하게 들어맞습니다.

호세 마리아 델 니도 카라스코 세비야 FC 회장은, 이번 전략적 행보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평가합니다: "강원 FC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발전과 젊은 유망주를 기반으로 하는 성장에 투자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공유하는 두 클럽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는 축구계에서 기술적으로 앞서나가는 클럽인 세비야 FC와,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혁신과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이끌어나가는 국가인 대한민국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국제 진출 플랜에 있어 결정적인 단계가 될 것입니다".

이미 인도의 벵갈루루 유나이티드 FC와 함께 진행중인 '월드 클럽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포맷은, 이 제안을 완벽히 충족시킵니다.

이를 통해 강원 FC는, 세비야 FC를 이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딩 클럽으로 만들어 준 최근 몇년 간의 기술 개발과 R&D&i(Research, Development & innovation)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하여 세비야 FC가 축적해온 지식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 선도 국가(대한민국)와 함께 기술 혁신의 축구 분야에 대한 적용에 대한 상호 발전을 이끌어내는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강원 FC의 김병지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쉽이 강원 FC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세비야 FC는 유럽에서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클럽들 중 하나이며, 자기 자신만의 전략과 철학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스타 플레이어가 된 선수들을 육성해내고 유로파 리그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이들은 강원 FC가 하고자 하는 일에 영감을 주는 클럽이기에, 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 FC의 목표를 실현할 수 수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이 협력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세비야 FC와 대한민국

세비야 FC는 강원 FC가 한국의 유망주들을 발굴해내는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재능과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한국의 축구 선수들 뿐만 아니라 강원 FC의 각급 코치들 및 감독들에게도 세비야 및 강원도에서 집중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세비야의 성공 모델을 따라, 축구에 R&D&i를 적용하는 부서의 창설과 발전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것입니다.

한국 축구계와 세비야 FC가 손을 맞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 아닙니다.

불과 몇 달 전, 대한축구협회(KFA) 소속 지도자 25명이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호세 라몬 시스네로스 팔라시오스(세비야 FC 트레이닝 컴플렉스)에 위치한 SFC 아카데미에서 10일간 머물며, 컨퍼런스, 교육 일정 그리고 유소년 훈련 세션에 참가하며 세비야 FC의 운영 방식과 기술 개발 방식에 대해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