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
요코하마의 대표적인 명소는 베이브리지, 니혼마루 메모리얼 파크, 야마시타코엔, 린카이코엔과 산케이엔 등 일본 정원, 젊은이들의 거리인 모토마치(元町), 주카가이(차이나타운), 그리고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미나토미라이(미래의 항구도시) 지구 등이다. |
JR 요코하마역에서 사쿠라키초(櫻木町)역에 걸쳐 바다에 면한 지역에 조성된 새로운 지역이 미나토미라이(みなとみらい) 21이다. 사쿠라키초역 근처에 있는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는 높이 296미터, 70층 건물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랜드마크 타워 앞에는 요코하마 마리타임 뮤지엄, 니혼마루 메모리얼 파크가 있다. |
요코하마 마리타임 뮤지엄 |
랜드마크 타워 앞에 있으며, 요코하마항과 배에 관한 지식을 모형이나 모니터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니혼마루와 공통 관람료 600엔. 개관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그 밖의 달은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
니혼마루 메모리얼 파크 |
니혼마루(日本丸)는 메이지 32년(1899년)에 제조된 석조데크에 떠 있는데, 50여 년 동안에 7개의 바다를 여행한 범선이다. 돛을 전부 달았을 때의 멋있는 모습을 1년에 몇 번 볼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입장료는 600엔이다. 니혼마루 메모리얼 파크에는 작은 놀이동산도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풍차가 이 안에 있다. JR 사쿠라키초(櫻木町)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
요코하마비주쓰칸 橫浜美術館 |
요코하마비주쓰칸은 근대 및 현대 미술을 대상으로 한 종합미술관이다. 미술관의 앞에는 ‘미술의 광장’이라 불리는 공원이 있고, 8층에는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갖추어져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다. |
린카이코엔 臨港公園 |
미나토미라이의 중심에 조성된 공원으로, 1989년에 요코하마 박람회가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바다와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푸르른 공간이 펼쳐져 있어, 시민들의 좋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베이브리지가 정면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리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사람도 많다. |
야마시타코엔은 요코하마항에 인접한 길이 약 1킬로미터의 공원으로, 1930년에 문을 열었다. 공원 안에서는 외국 배와 유람선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항구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실크하쿠부쓰칸(シルク博物館)과 요코하마 인형의 집, 마린 타워 등도 야마시타코엔에 인접해 있다. |
야마시타코엔 山下公園 |
야마시타코엔은 간토대지진 후 바다를 메워서 만든 공원이다. 이 안에는 유명한 동상들이 많다. 이 공원을 방문하는 여행자의 수는 연간 약 300만 명정도. 이 안에는 또한 히가와마루(氷川丸)라는 호화 여객선이 정박하고 있어 더욱 유명하다. 히가와마루(氷川丸)는 1930년부터 30년 동안 시애틀 항로를 중심으로 태평양을 수백 차례 횡단한 바 있는 12,000톤의 호화 여객선이다. 이것은 요코하마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 공원에 설치된 것이다. 배 안을 견학할 수도 있고,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이고, 1년에 7회, 부정기적으로 휴무한다. |
마린 타워 |
마린 타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10각형의 등대이다. 야마시타코엔의 맞은편에 있으며, 전망대까지는 2층에서 엘리베이터로 올라간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9시이고, 1년에 7회 정도 부정기적으로 휴무한다. 위치 : 야마시타코엔의 맞은편 |
요코하마 인형의 집 |
개인이 수집한 인형들을 기증받아 개관한 곳이다. 현재 약 7,000여 점의 세계 각국의 인형들이 주제별로 소장되어 있다. 마린 타워 옆에 자리하고 있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월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 마린 타워 옆. |
실크하쿠부쓰칸 シルク博物館 |
일본에서 단 한 군데 있는 실크 박물관이다. 약 300점의 누에와 실크제품 자료를 소개하고 있으며, 인간문화재의 손으로 짠 옷감 등 귀중한 물건도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앞에는 ‘실크와 여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위치 : 야마시타코엔 근처, 개항광장에 면해 있다. |
개항 광장은 요코하마항에 면한 광장으로, 조수를 이용한 분수와 요코하마 개항 기념회관, 개항 자료관이 있는 지역이다. 요코하마코엔도 개항 광장 근처에 있다. |
요코하마 개항 기념회관 |
1917년에 요코하마 개항 5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것이다. 네오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붉은 벽돌과 화강암의 대조가 아름답고, 높이 솟은 시계탑도 인상적이다. 현재도 공회당으로서 여러 행사에 이용되고 있다. |
요코하마 개항 자료관 |
요코하마가 개항한 이후 메이지(明治), 다이쇼(大正)에 이르기까지의 문헌, 회화, 사진 등을 소장하고 있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200엔. 개항 광장 앞쪽 거리에 있다. 위치 : 개항 광장 앞쪽 거리에 있다. |
요코하마코엔 橫浜公園 |
1876년에 서양식으로 문을 연 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폭포가 있는 물의 광장과 일본 정원 외에도 요코하마 스타디움도 있다. |
바샤미치 馬車道 |
요코하마 개항 무렵, 항구로 향하는 외국인들의 마차가 이 길을 지나다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차 모양의 아치와 벽돌로 된 보도, 가스등으로 당시의 거리 모습을 알 수 있다. 간나이(關內)역 북쪽 출구로부터 항구 쪽으로 뻗어 있는 길로서, 전통 있는 음식점과 상점들이 많이 있다 |
야마시타코엔 남쪽에는 중국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주카가이(차이나타운)가 형성되어 있다. 1859년, 요코하마 개항과 더불어 외국인 거류지가 형성될 무렵 함께 들어온 중국인들이 야마시타마치(山下町)에 살기 시작한 것이 주카가이(中華街)의 시작이다. 주카가이에는 각기 특징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 약 160개 밀집되어 있다. 광둥(廣東)요리, 상하이(上海) 요리, 베이징(北京) 요리, 쓰촨(四川)요리 등 다양한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고, 거리의 풍경도 매우 특이해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화요리 외에도 요리 재료를 파는 상점, 토산품 상점 등도 많다. |
야마테는 예로부터 외국인들이 살던 곳으로, 이국풍의 건물과 교회들이 많으며, 모토마치는 외국인 상대의 유명 패션가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뿐 아니라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 이웃한주카가이와 함께 요코하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이 지역에는 가이진보치(外人墓地), 미나토미에루오카코엔, 야마테시료칸(山手資料館)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다. |
요코하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산케이엔이다. 요코하마의 중심지역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으므로 버스나 택시를 타는 것이 좋다. |
산케이엔 三溪園 |
1906년, 생사(生絲)업으로 성공한 하라후쿠타로(原富太郞)의 저택을 일반에게 공개한 것으로, 일본식 정원이다. 각지에서 모아들인 중요 문화재들이 많고, 계절따라 다양한 꽃들과 풍경으로 일본 전통의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교통 : 마린 타워 뒷길에서 버스나 택시 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