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너의 의지가 되시고,
네 발이 올무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지키실 것이다.
네게 행할 능력이 있거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꺼이 도움을 주어라.
네게 지금 물건이 있다면,
네 이웃에게 "갔다가 다시 오게나, 내일 주겠네"라고
말하지 말라.
~~~~~~~~~~~~~~~~~~~잠언3:26~28
주님,
오늘도 여전히 눈을 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른 아침 부지런히 준비하고
나름 국가고시 보러 힘차게 출발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기대하면서 ...
그리고
오후엔 33전 결혼식 때 기도해 주셨던
김희영목사님 원로목사님 추대식에 다녀왔습니다.
29년의 사역을 마무리 하시고 후배 목사님께 사역지를 위임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울뿐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박부숙 권사님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며 목사님께 감사 인사하려고 왔는데
안계셔서 그냥 교회에 놓고 가신다고 ...
그냥, 그냥
"사모님 맛있게 가족들과 식사 한끼하세요"라며
양념갈비를 사다 놓고 가셨습니다.
이런 사랑을 받는게 참 부끄럽고 민망할뿐입니다.
고맙습니다. ^^*
그리고 사랑 감사드립니다.
어젯밤 늦은 시간에 깜짝 선물로 찾아온
아들 요한이랑 며느리 수연이 그리고 딸 안나에게
저녁을 사 주었습니다.
이유는 부모의 스승은 아이들이니까
오늘은 우리가 마땅히 사주자는 남편의 말입니다.
그렇게 비오는 날 저녁을
따뜻한 갈비탕과 육회비빔밥으로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평안한 하루를 보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