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웹스터 감리교회의 자비스 여사는 26년 동안이나 주일학교에서 어린이를 가르쳤다. 부인의 가르침의 대 주제는 언제나,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이었다. 따라서 부인의 가르침을 받고 많은 효자 효부들이 배출되었다. 이러한 부인이 세상을 떠나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딸 안나는 이들에게 일일이 '순결. 자비'의 꽃인 카네이션을 한 송이씩 달아주면서 생전의 어머니의 가르침을 다시 생각나게 하였다. 이때부터 '미국의 어머니날'이 시작되었고, 그곳으로부터 전 세계에 퍼져 지금은 온 인류가 어머니날(혹은 어버이날)을 제정하여 자녀들로 하여금 '부모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고 있다.
회원님들 자녀들을 양육하시느라 수고가 정말 많으셨습니다. 자녀들의 귀한 효도로 오늘 하나님께서 수고의 상급을 내려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신 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 27:16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1. 카페지기의 찬양전도 사역과 영혼을 치유하는 사역을 위해 중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카페지기의 시력회복(백내장 치유)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3. 다시 치켜드는 코로나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부모 공경 (본문 : 출 20:12)
충과 효는 동양에서 매우 중요시 여기는 덕목입니다. 특히 효는 인간 윤리의 가장 근본이 되는 것으로 효가 무너진다면 인류의 삶 자체가 붕괴될 정도로 중차대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사람에 대한 첫 계명으로 효를 세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더구나 요즈음같이 핵가족화된 시대에는 공양은커녕 부모를 멸시하거나 아예 버리는 풍조까지 생겨 호에 대하여 각별히 생각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어떻게 하는 것이 부모를 잘 모시는 것인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순종해야 함(잠6:20,21)
1) 명령을 지킴 부모님을 공경하는 첫 번째 자세는 부모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엡6:1에서도 부모님께 순종할 것을 강력히 권하고 있습니다. 순종을 다시 두 가지 면에서 본다면 첫째는 부모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잠6:21에는 부모님의 명령을 마음에 새기고 그것도 모자라 목에 달고 다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과 동등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롬1:30). 우리는 어렸을 때는 비교적 부모님의 말을 잘 듣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부모님이 연로하시게 되면 부모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의 말씀을 우습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참 효는 노부모의 말씀까지도 잘 지키고 따르는 데 있습니다.
2) 훈계를 따름 순종의 두 번째는 부모님의 훈계를 청종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자녀들 보다 더 오랜 삶을 사셨으므로 자녀 입장에서 볼 때 인생의 선배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의 훈계를 잘 따르는 길이 생명의 길이라고 성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잠6:23). 갈수록 학력 수준이 높아져 이제는 대부분의 자녀들이 부모보다 더 많이 배운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식들은 부모가 자기들보다 못하다고 우습게 여기며 훈계나 책망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물론 때로는 자식이 부모보다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훈계를 함부로 여기는 것은 교만에서 나오는 나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매우 싫어하십니다(사13:11). 자녀들은 부모님 앞에서 늘 겸손하며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2. 기쁘게 해드려야 함(잠15:20)
1) 자식이 잘 되어야 함 부모 공경의 두 번째 자세는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지혜로운 자식은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자식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잠15:20;잠13:1;잠29:3). 그러면 어떻게 해야 부모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먼저는 자식들이 잘되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오직 자식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일입니다. 부모님이 가지는 가장 큰 걱정이 바로 자식 걱정 아니겠습니까? 자식들이 잘되지 않고서는 아무리 부모님께 잘해드려도 즐거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꼭 크게 출세하거나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으로 한데 뭉쳐 오손 도손 살아가면 그것이 곧 행복이며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것입니다.
2) 부모님의 자리를 마련해 줌 다음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것은 부모님의 자리를 남겨 놓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연세가 높아져 직장에서 퇴직을 하시고 나면 할 일이 별로 없게 됩니다. 일을 하던 사람이 노는 것만큼 힘든 것이 없는 법입니다. 그런데 집에서라도 소일거리를 할라치면 자식들은 그것이 큰 불효나 되는 것처럼 못하게 말립니다. 잘 모시기만 한다고 효는 아닙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잘 읽어 가려운 데를 긁어 드리는 것이 참다운 효입니다. 적당한 일은 건강에도 좋은 법입니다. 적당한 일 거리를 찾아 부모님께 일을 드리는 것이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3. 봉양해야 함(마15:5)
1) 물질로 봉양함 부모 공경의 세 번째 자세는 부모님을 봉양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물질의 봉양이야말로 부모 공경의 가장 기본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노부모님들으 경제적으로 능력이 없는 분들입니다. 따라서 자식들이 돌보지 않는다면 어려운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부모님은 자식을 키우기 위하여, 자신의 것을 자식에게 다 퍼부어 주셨으므로 빈손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한 은혜를 잊은 채 자기 혼자 자란 것처럼 부모님을 업신여긴다면 그 결과는 죽음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막7:10). 부모님을 물질로 봉양하되 최선을 다하여 부모님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식에게 도움을 받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모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물질의 봉양에 있어서는 부모님들의 자존심을 생각하여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2) 마음으로 봉양함 물질만 드려 놓고 효도를 다한 것처럼 할 때 부모님은 섭섭하실 수 있습니다. 마15:5에는 마음에 없는 형식적인 부모 공경에 대하여 비판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을 핑계로 공양을 피하는 것도 큰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요즈음 부모님을 모시되 한집에 모시는 것이 아니고 옆집이나 근처에 거처를 정하여 부모를 모시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부모를 버리는 것보다야 월등히 나은 일이겠으나 그것은 마음이 따르지 않는 형식적인 효일 뿐입니다. 부모님을 거지 동냥하듯 모신다면 그것은 더욱 큰 불효입니다. 부모님 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이자 자녀의 의무이며 사랑의 증거입니다. 육신의 부모도 제대로 모시지 못하는 사람이 어찌 영의 부모인 하나님을 잘 모시겠습니까?
결론 부모 공경은 자녀가 행해야 할 마땅한 도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잘 공경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엡6:1-3에 보면 부모를 잘 공경하는 자는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복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어찌 복을 받기 위하여 효를 하겠습니까? 부모를 거역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지만, 어찌 벌이 무서워 효를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생명의 근본이듯 부모님은 우리 육신의 근본입니다. 따라서 효는 근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며 우리 삶의 시작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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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모를 생각나게하는 어버이날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평안 장로님! 자녀 분들과 어버이 날에 좋은 시간을 보내셨습니까?
장로님의 자녀들은 귀한 믿음안에 계시니 장로님께서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장로님의 가정이 성령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속에서 귀한 신앙의 계보가 이어지시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