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계(ATP)에는 매년 진행되는 "ATP World Tour Awards" 라는 시상식이 있음
여러가지 상이 있는데 그 중에는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Stefan Edberg Sportsmanship Award"라는 상이 있음.
동료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선수를
선수들이 직접 뽑는 상으로
페더러는 이 상을 처음 받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13번째1위에 뽑히고 있음.
동료들이 뽑아줘서 본인에게 더 의미가 깊다고...
그리고 페더러가 싹쓸이 하는 또 한가지 상은
"Fan's Favorite Award"
말 그대로 제일 좋아하는 선수를 뽑는 투표.
매년 테니스 팬들이 투표하고 페더러는 이 상을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싹쓸이중..
작년에는 마찬가지로 선수들이 뽑아주는 "Comeback Player of the Year"로도 뽑혔음..
지금 당장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지만
여전히 팬들과 동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페더러..
이번 호주오픈에서 조금씩 테니스의 세대교체 기미가 보이는 가운데서
테니스계의 고인물 페더러..ㅎ
더 고여도 좋으니 조금더 볼 수 있었으면..
그리고 정현도 2015년에 기량이 크게 오른 선수를 뽑는
"Most Improved Player"에 뽑힌적이 있음!! 캬
http://www.atpworldtour.com/en/news/atp-awards-most-improved-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