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애로부부'에서는 스포츠스타 출신의 남편과 전교 1등 아들까지 이상적인 가족을 꾸렸지만, 오랜 세월 동안 추악한 짓을 일삼아온 남편의 실체를 폭로하는 아내의 애로드라마가 공개됐다.
10년 전 남편은 팀 동료의 보증을 잘못 서 연봉의 몇 배인 3억 원이라는 큰 빚을 졌지만, 허리띠를 졸라매고 내조에 더욱 힘쓴 아내 덕에 남편은 선수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으며 가정 경제를 회복하고 행복한 미래만을 꿈꿨다.
하지만 남편은 변했고, 수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남편은 이적하며 아이의 전학 문제를 핑계로 따로 살게 됐다. 이후 아내는 남편의 외도현장을 목격했지만, 남편은 "운동 스트레스로 딱 한 번 만났다. 앞으로 안 만나면 되지 않냐"며 오히려 큰소리쳤다. 남편의 외도는 반복됐지만, 아내는 유명 선수인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는 아들을 보며 가정을 지켰다.
하지만 수능을 앞둔 아들이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자 아내는 참을 수 없었고, 결국 상간녀와 만났다. 아내는 상간자 소송 대신 상간녀로부터 다시는 남편을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와 위자료 2천만 원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첫댓글 와 이거 오늘 봤는데 가관
지금 보는 중인데 진짜 개개개개개빡쳐
와 이건 또 누구임;;;;;
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