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 마음 가만히 내버려 두세요
내가 붙잡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면,
그마음
자기가 알아서 저절로 변합니다
마당에 있는 나무 보듯,
강가에 앉아 흐르는 강물 보듯
내 것이라 생각이나 집착 없이
그냥, 툭 놓고
그 느낌을 그져 바라 보세요
"울적하다' 말 뒤에 숨은
언어 이전의 느낌 자체를
2 ,3분만 숨죽여가며
미묘하게 변해가는 그 감정이 보입니다
그 울적한 느낌은
'내가 만들어야지' ....하며
인연에 따라 일어나는 느낌이였기 때문에 ,
인연에 따라 또 자기가 알아서 소멸합니다
여기에다 자꾸
내 스스로가 '울적하다,울적하다.'라고
자꾸 말을 하면서 붙잡게 되면
감정이 변해가는 상태에서도
자꾸 울적한 마음으로 되돌아가
그 느낌만 계속 증폭시키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그러니 그 말 , 그 생각 모두 내려놓고
그 느낌 올라 왔음을 알아채고
그냥 고요히 변하는 모습을 관찰하세요
- 혜민 스님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에서
- 그림 / 한순애화백 - 궁남지 연꽃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거룩하신 전법 공양 진심으로 찬탄합니다
네, 보성법사님의 지난날 혹독했던 수행과정이 오늘날의 뿌리깊고 흔들림없는 법사님을 이루셨음을 명심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불도라 생각됩니다 늘 건안하시길 서원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_()()()_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보성님 함께 해서 고맙습니다..
예.. 가만히 멈추고 지켜볼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소서...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반야바라밀 _()_
나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_()_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