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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노선대로 하자면 대전역 이후로 금산, 무주, 거창, 함양, 산청을 지나 진주로 가는 노선이 될 듯 한데요.
현재 서대전 ~ 광주, 목포 노선처럼만 한다면 저 역을 다 짓는게 가능하지만 고속 전용선으로 하자면 저 역들이 다 들어서긴 힘들어 보입니다.
다만 현재 대전역 이후로 진주역 이전에는 군단위에 소도시만 지나는탓에 막상 수요가 얼마나 늘지는 모르겠네요.
군단위면 인구 10만 이하에 도시를 말하는데 2008년도 기준으로 인구를 보면
금산군 - 56,740명
무주군 - 26,017명
거창군 - 63,268명
함양군 - 40,447명
산청군 - 35,043명
정도내요.
인구만 보자면 금산이나 거창 정도가 생겨날듯 한데요.
그마저도 금산은 대전과 너무 가까워 패스될듯 하구요.
진주에서 서울을 한번에 가는건 좋을것 같지만 수요가 발생되는곳이 한정된터라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첫댓글 이미 김천~고령~진주로 노선을 결정한 판에 그걸 다시 뒤엎자는 이런식의 의견은 좋지 못하다고 보네요.
이미 김천구미~고령~진주로 노선 확정 되었는데 이건 무슨 뒷북인가요?
뒷북을 쳐도 국회의원 몇명이 지역민들 부추켜서 떼쓰기 시작하면 현실화될수도있겠죠.
장기적으로 광주~대구선과 연계하면 김천~진주가 낫습니다. 소요시간도 5~10분차이고.
대전-진주 직선안이라면 거창이 아니고 장수쪽으로 지나가는 계획이었는데, 구간수요로 보면 오히려 대전-금산-무주-장수-함양-산청-진주쪽이 낫긴 합니다. 금산, 무주는 대전쪽으로, 함양, 산청은 진주쪽으로 수요가 좀 형성되어있는 편이고, 덕유산, 지리산, 그리고 겨울에는 무주쪽 스키장수요가 좀 나오는 편이지요. 다만 공사거리가 길고, 태백산맥급의 산악지형을 뚫어야 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습니다.
반대로 김천-진주축은 공사거리 짧고 난이도는 비교적 낮은데 구간수요가 떨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아 관광 수요와 구간 수요를 생각 못했네요. 금산, 무주가 교통이 비교적 낙후되어 있지만 금산은 인삼 관광으로 유명하고 무주는 덕유산 수요와 스키장 수요가 있었죠. 그리고 함양, 산청이 진주와 연계되는 걸 생각 못했네요. 오히려 고령보다 수요가 더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