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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재익표 소설의 결정판 ≪카시오페아 공주≫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와의 만남 그리고 사랑이야기!
이 넓은 우주에 오직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공간의 낭비이다.”
-칼 세이건(Carl Sagan)
<두시탈출 컬투쇼>의 이재익 PD가 들려주는 환상적인 이야기!
라디오 PD이자 소설가인 이재익이 선보이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소설집『카시오페아 공주』. 현재 SBS <두시탈출 컬투쇼>의 담당PD인 작가는 1997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소설집에는 문예지를 통해 발표했던 <레몬> 같은 단편소설에서부터 <카시오페아 공주>, <섬집 아기>, <중독자의 키스>, <좋은 사람> 같은 미발표 작품들까지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 <카시오페아 공주>는 약사이자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과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의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그밖에도 10년 전에 발표된 작품이지만 현재까지도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레몬>, 구전되는 괴담을 모티브로 한 <섬집 아기>, 호러의 전율과 반전을 보여주는 <좋은 사람>, 스토킹과 중독을
저자 이재익
소설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전방위 작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작품 세계는 페이지를 자꾸 넘기고 싶게 만드는 페이지 터너 작가로서 명성을 안겨 주었다.
1975년 생으로 압구정 고등학교와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7년 월간 <문학사상> 소설 부문으로 등단, 이듬해 장편소설 3,000만원 현상 고료 장편소설상 당선작인 ≪질주질주질주≫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이상인 감독과 남상아 이민우 김승현 주연으로 <질주>라는 이름의 영화로 만들어져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세기말을 살아가는 청춘들을 예리하게 포착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두 번째 작품인 ≪노란 잠수함≫은 카투사의 근무 경험을 토대로 주한미군의 성폭력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화제를 몰고 왔으며, ≪미스터 문라이트≫는 ‘새로운 감각의 감성연애소설’이라는 타이틀을 그에게 안겨주었다. 그 후 동아닷컴과 예스24에 소설을 연재했다.
고교시절 록그룹
첫댓글 컬투쇼 완전 좋아하는데 PD님도 보통분 아니신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