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및 부천한일문화교류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분께
안녕하세요.
이제 「天高く馬肥ゆる」가을을 맞이해서 스토레스해소 및 운동부족해소 ^^;; 를 위해서 이번 11월 장기모임은 "베르네천 산책로에서 트레킹" 을 기획하겠습니다.
베르네천? 모르겠다고 하는 분도 있지요? 부천 5대강의 하나입니다. 웅 부천에 5대강이라는 것도 있었나? 묻는 분도 있지요. 이번 기회로 한번 같이 도전하지요.
"1.9km 부천 친환경산책로"로 소개가 되었어요.
일본말로 이야기하면서 가을 산책을 합시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요>.
부천식물원이 발 아래로 보이며 그 능선이 끝나는 지점에는 부천시 5대 하천 중 하나인 베르네천 발원지가 있어요. 베르네천 발원지에서 시작되는 실개천을 따라 걷다 보면 부천시에서 조성한 1.9km의 친환경 산책로가 있지요.
우리 부천시민들에겐 너무나 다정한 쉼터이자 공짜 헬스장이랍니다. 폭신폭신한 바닥에 아담한 산책로 오른쪽에는 지압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왼쪽에는 자전거도 다닐 수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어요. 또 양쪽엔 적당한 간격으로 나무가 심어 있고, 나무 아래에는 들꽃과 풀이 무성하죠. 벌써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간간히 피어 있는 바로 이곳은 바로 누구나 워킹화 간편하게 챙겨 트레킹하고 싶은 베르네천 산책로길 모습이에요.
베르네천을 따라 1.9km구간에 조성된 걷고 싶은 베르네천 산책로는 이미 많은 부천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트레킹 코스예요. 부천 시민들의 사랑을 입증하듯 베르네천 산책로 옆에 심어진 꽃나무들은 오정동 14개 자생봉사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심은 것으로, 베르네천 산책로 곳곳에 지역주민들의 정성이 담겨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에요. 시민이 한마음으로 트레킹 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낸 베르네천 산책로이기에 그곳을 아끼는 시민들의 애정 역시 각별해요. “어디에 내어 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멋지고 환경 친화적인 트레킹 코스가 생겨 한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네요^^
판타시티 역시 꽃들과 대화하며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간간히 자전거도 탈 수 있는 베르네천 트레킹 코스가 너무나 좋답니다. 앞으로도 베르네천 트레킹 코스는 자연과 마을을 아끼는 사랑의 길일 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고향길로 남을 거에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이 트레킹 코스를 걸어 보세요. 길가에 피어있는 코스코스를 따라 워킹화 신고 가을을 느끼는 트레킹 어떠세요? 이마위로 흐르는 땀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산들바람과 워킹화 발끝으로 느껴지는 단단한 흙. 그리고 맑은 공기가 여러분께 진한 행복으로 다가올 겁니다. 우리 부천에 베르네천 트레킹 산책로처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트레킹 코스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오늘 저녁, 베르네천 트레킹 코스에서 워킹화 신은 간편한 복장으로 만나요
일시 : 11월19일 오후3:00~5:00
장소 : 소사역 1층 "다이소"매장 앞 (오후3:00)
회비 : 5000원(음료수 + 다과 제공)
복장 : 가벼운 옷자림
*트레킹 후 시간이 되시는 분들 식사 (각자부담)
담당 : 부천한일문화교류회 회장 고미네아끼라 010-7300-6160
참가원하시는 분 : 댓글 남겨주시고나 문자 혹은 전화부탁합니다.
깊어가는 부천 가을향기 좋은 추억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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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하고 싶군요~
"베르네천 산책로에서 트레킹" 정말 좋은 기획이네요. 하마터면 일이 있어 참석 못 할 뻔했는데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많은 분들과 좋은 시간 함께하고 싶습니다. 많이 많이 오시와요~^^
저도 오랜만에 참석하겠습니다^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