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근 선생님께서 올해 준 5급 한자시험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치기로 하였고, 시험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셔서 일정을 살펴보았다.
”연준 씨, 선생님께서 한자시험 일정 알려주셨잖아요. 언제 시험 신청일인지 한번 봐볼까요?“
”네, 좋아요.“
휴대폰을 이용해 한자시험일정을 살폈다.
”언제까지라고 쓰여있어요?“
”10월 18일이요.“
”그러네요. 올해 마지막 시험인데 이미 신청일이 이미 지나가버렸네요.“
”어떡하죠?“
”오늘 서당가는 날이니까 선생님에게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 집으로 방문했다.
”선생님, 시험 신청일이 지나버렸어요.“
”연준아 어떡하지? 원래는 달 마지막 주에 신청하고 시험을 보는데 나도 한자시험 20년간 보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
”어떡하죠?“
”올해 시험은 어려울 것 같아. 다음 시험은 내년 2월에 있네. 선생님 일정이 있어서 조금 고민해보고 말해줄게.“
”네.“
김철근 선생님의 사정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준 5급 시험 보고 서당에 다니지 못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시험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김연준 씨와 김철근 선생님이 의논할 수 있도록 살피고자 한다.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김범수
신청일이 지나버렸네요.
다시 한 번 선생님과 한자 시험 구실로 묻고 의논하고 부탁드려요. -한상명-
20년 하신 선생님도 처음이라고 하시네요.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니까요.
더 좋은 기회와 구실이 되면 좋겠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