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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도청, 시설 폐쇄 및 영업 제한을 5월 17일까지 연장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최고 수준 엄격 관리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한 것으로 ’방콕 고시, 시설의 임시 폐쇄 제26호 (ประกาศกทม. เรื่อง สั่งปิดสถานที่เป็นการชั่วคราว ฉบับที่ 26)' 명령이 5월 9일로 기한을 맞이한 것을 17일로 연장했다.
이 명령은 인테인먼트 시설과 스포츠 시설 및 학교 등의 폐쇄나 음식점 내에서 식사 금지나 쇼핑몰 등의 영업 제한 등을 명령한 것으로 방콕 도청은 5월 7일 양성자 수가 지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앞의 명령을 5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5월 17일까지 연장하는 '방콕도 고시 제26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주류를 포함해 음식점 내에서 식사를 금하고 테이크아웃으로 음식물 판매만을 인정하며,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한다.
2. 경기를 위한 국가 대표팀의 연습 및 4월 25일 방콕 시내 고시 제25호 제 1항 35 (1)~(3) 등 감염증법에 의거하여 사용이 인정된 시설이나 활동을 제외하고, 운동장, 운동 시설, 체육관, 피트니스 시설을 폐쇄한다.
옥외 운동장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고, 무관객 경우에만 경기 실시를 인정한다. 과거에 총리로부터 실시 허가를 받은 (관객이 있는) 경기에 대해서는 당국이 정한 방역 조치를 따른 후 실시를 인정한다.
3. 편의점, 슈퍼마켓, 야시장, 노상 판매의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한다. 기존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영업 시작시간을 오전 4시로 한다.
4. 위에 포함되지 않는 시설이나 활동 내용은 4월 25일 방콕 고시 제25호 적용에 따른다.
이 공시를 위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감염법에 따라 1년 이하의 금고 내지 10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을 부과할 수 있으며, 또한 비상사태령에 따라 2년 이하의 금고 내지 4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방콕 시내 감염성 폐기물은 1일 평균 16톤, 코로나 감염 위험도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라 사용된 마스크 등의 ‘감염성 폐기물(ขยะมูลฝอยติดเชื้อ)’이 증가하고 있다. 방콕에서는 이러한 폐기물이 1일 16톤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방콕 도청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5월 5일 사이에 총 547.93톤, 하루 평균 16.12톤의 감염성 폐기물이 나오고 있다. 5월 5일 만으로도 70.760톤의 감염성 폐기물이 나왔고, 21.271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방콕 도청은 쓰레기에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방콕 도내 1,000개 이상의 전용 쓰레기통을 설치해서 사용된 마스크를 분리하여 비닐봉지에 넣어서 버리도록 도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또한 방콕 도청은 폐기물 처리 업체에 의뢰해 언눗과 넝캄에 있는 전용 소각로에서 오염된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으며, 쓰레기 수거원들에게는 보호복을 착용하고 폐기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등 엄격한 규칙을 지키는 것이 요구하고 있다.
촌부리 신규 감염자 72명
5월 8일 6시 30분 최고 수준 엄격 관리지역(Dark Red Zone)으로 지정되어 있는 촌부리 보건 당국의 최신 코로나-19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이 72명이라고 한다. 사망자는 1명이다.
이것으로 3차 유행이 시작된 4월초부터 누적 감염자는 총 3,202명이 되었고, 이중 1,674명이 회복되어 집에 돌아갔고, 1,520명이 치료 중이고 8명이 사망했다.
새로 발견된 72의 감염 경로는 다음과 같다.
1. 나콘파톰에서 감염자와 접촉자 1명
2. 짠타부리에서 감염자와 접촉자 1명
3. 직장에서 감염자와 접촉자 4명
3. 가족간 감염 8명
4. 장례식장에서 집단 감염 1명
5. 감염 위험성이 많은 직업에서 감염 4명
6. 조사 중 감염자와 접촉한 24명
7.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29명
‘라마단’ 종료를 앞두고 남부에서 이슬람교도 밀입국을 경계, 총리가 감시 강화를 명령
차이찬(พล.อ.ชัยชาญ ช้างมงคล)이 국방부 부장관은 최근 군에 코로나 문제 해결을 위해 주변국에서 불법 입국을 단속하기 위해 태국 남부 국경 경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이것은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먼저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에서 감염자가 밀입국하는 것을 막도록 국군에 요구한 것에 따른 명령이다.
이슬람 금식 기간 '라마단(เราะมะฎอน)'은 4월 13일에 시작되어 5월 12일에 종료되는데, 이 시기에 해외 성지로 떠났던 많은 태국인 무슬림들이 태국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현재 코로나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태국 입국시 격리를 의무로 하고 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밀입국하는 사람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것으로 국경 지대 경비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상황이다.
남부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제 4관구 끄리양까이(พล.ท.เกรียงไกร ศรีรักษ์) 사령관 말에 따르면, ”국경을 보호하기 위해 태국-말레이시아 국경에서 순찰을 강화해 불법 입국을 차단하고 있다. 이것은 불법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 사람이 인도 변종과 남아프리카 변종 등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통제 조치를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สั่งกำลังป้องกันชายแดนคุมเข้มลาดตระเวนแนวชายแดนไทย-มาเลเซีย เฝ้าระวังและสกัดกั้นผู้ลักลอบหลบหนีเข้าเมืองโดยผิดกฎหมายผ่านช่องทางธรรมชาติ ที่อาจนำเชื้อโควิด-19 สายพันธุ์อินเดียและแอฟริกาใต้ที่กำลังแพร่ระบาดในมาเลเซียและพบมีผู้ติดเชื้อเพิ่มมากขึ้นอยู่ในขณะนี้ โดยให้เข้มงวดตามมาตรการควบคุมโรคโควิด-19 อย่างต่อเนื่องจริงจัง)“고 강조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19명, 사망자는 19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2,409명
5월 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419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81,27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9명 늘어 382명이 되었다. 또한 현재 1,138명이 중증 상태이고, 380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망한 사람은 42세부터 93세까지의 남성 8명과 여성 11명을 포함한 19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7명, 싸뭍쁘라깐 2명, 빠툼타니 2명, 나콘싸완 1명, 싸뭍싸콘 1명, 깐짜나부리 1명, 촌부리 1명, 나콘씨타마랏 1명, 쏭크라 1명, 나콘파톰 1명, 쑤린 1명이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15명, 당뇨병 7명, 심장질환 2명, 고지혈 8명, 비만 1명, 만성 폐 질환 1명, 알레르기 1명, 만성 신장병 2명, 암 2명,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 3명이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 영국에서 입국한 1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명,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3명, 미얀마에서 입국한 1명,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409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519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1,890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1,112명, 논차부리 217명, 싸뭍쁘라깐 114명, 쁘라쭈업키리칸 100명, 빠툼타니 93명, 싸뭍싸콘 77명, 촌부리 72명, 쁘라찐부리 63명, 라영 50명, 쑤랏타니 35명, 아유타야 29명, 나콘파톰 28명, 차창싸오 27명, 나콘씨타마랏 24명, 짠타부리 27명, 우본라차타니 22명, 치앙마이 21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81,274명이며, 그중 51,419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29,473명이 치료 중이고, 382명이 사망했다.
인기 여배우 ‘우라싸야’, 의료 기관에 7143만원 기부
태국 인기 여배우 ‘야야(ญาญ่า)’라는 별명의 우싸라야 쎄뻐반(อุรัสยา เสปอร์บันด์) 씨가 5월 8일 코로나-19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 기관에 200만 바트(약 7143만원)의 기부를 실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부처는 라마티보디 재단(Ramathibodi Foundation)과 씨리랏 재단(Siriraj Foundation)으로 각각 100만 바트씩 기부했다.
한편, 야야 씨는 매년 발표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 4년 연속 선정되었는가 하면, 2019년에는 태국 최고의 영화상인 쑤판나홍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 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아이들이 ‘안구 젤리’를 먹고 구토와 복통 등, 당국이 무허가 제품을 수거 조치
태국 경찰 소비자 보호과와 태국 보건부 식품 약품위원회 사무국은 공동으로 5월 7일 방콕 쌈펭 시장(ตลาดสำเพ็ง)에서 식품 허가가 없이 판매되고 있는 ‘안구 젤리(เยลลี่ลูกตา)’ 22,000개와 눈알 사탕(ลูกอมลูกตา) 11,000개를 포함한 시가 30만 바트 상당의 제품을 압수했다.
최근 안구 젤리는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시장이나 온라인에서 인기리에 판매되 있다. 그러나 ‘안’구 젤리‘를 먹은 아이가 대장 염증에 의란 복통,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킨 사례가 잇따라 보고 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당국은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안구 젤리를 밀수한 업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짠타부리 보석 시장을 14일간 폐쇄, 아프리카인 상인 52명이 코로나 감염
짠타부리 보석 시장에서 태국 거주 아프리카인 52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판명되면서 보석 매매로 유명했던 ’퍼이 시장(ตลาดพลอย)‘이 폐쇄되었다.
짠타부리도 보건 당국은 5월 7일 보석 시장 및 기타 위험이 있는 시설을 14일 폐쇄하도록 명령하고, 도내 모든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코로나 심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성 반응을 보인 52명은 모두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그들과 접촉한 사람들은 당국의 감시하에 격리 중이다.
한편, 짠타부리 쑤티(สุธี ทองแย้ม) 도지사는 양성자 아프리카인 상인은 무슬림이기 때문에 라마단 시기에 모스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축구 태국 대표팀 멤버 3명과 직원 5명이 코로나 감염
태국 축구 협회(Football Association of Thailand, FTA)는 5월 8일 태국 대표팀 멤버 3명(남성 2명, 여성 1명)과 협회 직원 5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태국 대표팀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2차 예선을 위해 훈련 중이었으며, 태국 축구 협회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나 스탭과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 중이라고 한다.
태국 축구 협회는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이 음성으로 확인될지라도 캠프 기간 동안 방에 격리시키고 가까이 가지 않도록 충고했다.
돼지고기 사테이 가게에서 11명이 코로나 집단 감염
논타부리 의료 서비스 센터는 5월 8일 논타부리도 무엉군(도청소재지) 논타부리 선착장(ท่าน้ำนนทบุรี) 근처에 있는 돼지고기 사테이 판매점 ’무싸테이쩨판(หมูสะเต๊ะเจ๊พัน)'을 방문한 1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싸테(สะเต๊ะ)’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널리 알려진 꼬치 요리로 태국에서는 돼지고기를 꼬챙이에 끼워 구운 무싸테(หมู สะเต๊ะ)를 땅콩 소스에 찍어 먹는 습관이 있다.
이 센터에서는 4월 24일부터 5월 7일 사이에 이 ‘무싸테이쩨판'를 방문한 사람은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지역 관청에 보고하고 5일 동안 상태를 지켜보고 나서 검사를 받도록 호소하고 있다. 또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더라도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하고 재검 필요도 있다고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01명, 사망자는 17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2,086명
5월 9일 오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101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83,375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7명 늘어 399명이 되었다. 또한 현재 1,442명이 중증 상태이고, 394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망한 사람은 34세부터 99세까지의 남성 8명과 여성 9명을 포함한 17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8명, 싸뭍쁘라깐 3명, 빠툼타니 1명, 싸뭍싸콘 1명, 쑤랏타니 1명, 쏭크라 1명, 프레 1명, 차이낫 1명이다.
기저질환으로는 고혈압 10명, 당뇨병 6명, 심장질환 3명, 고지혈 8명, 비만 2명, 만성 폐 질환 1명, 간질 1명, 만성 신장병 3명, 간경변 1명, 만성 신장병 2명, 뇌혈관질환 1명,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 3명, 와상환자 1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5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08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12명은 집단 감염 지역 관련 감염자이고, 나머지 1,674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방콕 980명, 논타부리 221명, 싸뭍쁘라깐 108명, 촌부리 96명, 싸뭍싸콘 95명, 쑤랏타니 50명, 라넝 48명, 짠타부리 38명, 빠툼타니 31명, 쁘라쭈업키리칸 28명, 치앙마이 26명, 나콘라차씨마 20명, 그 밖에 지역은 20명 미만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83,375명이며, 그중 53,605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29,371명이 치료 중이고, 399명이 사망했다.
동북에서 마약 200만정을 압수하고 용의자 2명 체포
동북부 우돈타니 5월 7일 경찰은 우돈타니 도내에서 마약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하고 야바(ยาบ้า) 200만정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편의점 앞에서 정차하고 있던 의심스러운 승용차를 발견한 경찰이 접근하여 차량에 타고 있는 남성을 검문하려 하자 승용차가 갑자기 출발한 것으로 경찰이 차를 추적했으며, 결국 도주하던 용의자는 차를 중앙 분리대에 세우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얼마가지 못해 경찰에 체포되었다. 또한 차내에서는 야바 약 200 만정이 발견되었다.
용의자 남성의 진술로 편의점 매장 안에 있던 남성 1명도 공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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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테인먼트 시설과 스포츠 시설 및 학교 등의 폐쇄나 음식점 내에서 식사 금지나 ..........ㅊㅊ
방콕 쌈펭 시장......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