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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광고주 | 광고 내용 | 광고 횟수 | 비고 |
1 | ㈜오뚜기 | 진라면, 참깨라면 | 31 | 2회 |
2 | 르노삼성자동차 | 큐엠3, 에스엠5 자동차 광고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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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기아자동차 | K9 자동차광고, 레드멤버스 홍보 | 21 | 3회 |
- 모니터링 기간 총 방송횟수 31회 중 ㈜오뚜기 진라면, 참깨라면이 1위(31회), 르노삼성자동차가 2위(30회), 기아자동차(21회)가 3위에 선정됨.
- ㈜오뚜기는 2014년 7월에 제1차 나쁜 방송보도(MBC 뉴스데스크) 광고불매운동 대상 1위로 선정된 이후 광고가 일시 중단되었다가 6개월만에 다시 1위에 선정됨. 기아자동차는 2014년 7월과 8월에 나쁜 방송보도(MBC 뉴스데스크) 광고불매운동 대상 연속 2위 선정에 이어 다시 3위에 선정됨.
- 지난 ‘10월의 나쁜 방송보도-TV조선 뉴스쇼 판’에 최다 광고 순위 1~3위였던 ㈜G&G 레이지보이 안마의자, 농심 신라면, 무학 좋은데이 소주, 웰컴론은 MBC에서는 광고가 없었음
<나쁜 신문 광고불매대상>
- 11월의 나쁜 신문 : 조선일보 (12/23 선정 발표)
- 광고 모니터링 기간 : 2015년 1월 1일~1월 31일까지 1개월간
- 선정 방법 : 총 339개(부동산분양광고 제외) 광고주 중 광고 순위 1위부터 3위까지
- 선정 결과 : 제로파, 보령, 이마트
순위 | 광고주 | 광고 내용 | 포인트 | 비고 |
1 | (주)제로파 | 대웅모닝컴 온수매트 | 3,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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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보령 | 글루마D, 당심, 쏘팔메토골드, 장쾌장 | 2,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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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마트 | 상품 광고 | 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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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신문 광고 순위는 단순 횟수가 아닌 신문사의 광고단가 기준에 따라 광고 게재면과 사이즈 가중치를 반영한 점수를 산정 순위를 매김
- 부동산 분양광고를 포함할 경우에는 총 383개 광고주 중 1위 아시아신탁(10,262점), 2위 한국자산신탁(5,558점), 3위 코리아자산운용(4,905점)으로 1위부터 3위까지 부동산분양광고가 압도적인 점수로 순위를 차지함
□ 1월 이 달의 <나쁜 방송보도•나쁜 신문> 선정
<나쁜 방송보도>
- MBC ‘뉴스데스크’, 3개월 연속 나쁜 방송보도 선정
- 2014년 6월부터 총 8회중 5회나 나쁜 방송보도로 선정, 나머지 3회는 TV조선
- 선정 이유 : 세월호 유가족이 ‘단원고생 대입특례’ 요구했다고 허위 왜곡보도한 MBC,
MBC ‘뉴스데스크’는 최종 합의된 ‘세월호 특별법’을 보도하면서 또 다시 세월호 유가족이 ‘단원고생 대입특례’를 요구했다고 허위 보도를 하였다. 세월호 유가족은 ‘단원고생 대입특례’를 요구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MBC는 ‘단원고 대입특례’를 부각한 선정적인 제목으로 사실과 다르게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국민들의 왜곡된 인식을 조장했다. 세월호 유가족은 대입특례는커녕 배・보상 자체를 요구한 사실이 없다. 처음부터 유가족의 일관된 요구 사항은 ‘진상 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가능한 ‘제대로 된 특별법’이었다. 그러나 MBC는 단 한번도 이를 보도하지 않으면서 ‘단원고생 대입특례’를 유가족이 요구한 것처럼 왜곡 보도한 것이다. 세월포 특별법과 유가족에 대한 MBC의 허위 왜곡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에도 <단원고 3학년 대학 특례입학>(7/15)이라는 제목으로 ‘단원고 대학 특례입학’만을 부각 보도했고 ‘강제성 없는 대학 자율’은 언급도 하지 않았다.
MBC의 이 같은 보도행태는 화합과 조화, 민주적 여론형성, 갈등 조장금지 등 방송의 공적 책임을 완전히 내팽개친 것이다.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어렵게 통과된 특별법의 의미와 목적을 퇴색시키는 매우 악질적인 행태로 비판과 비난을 동시에 받아 마땅하다. 특히 MBC는 그 동안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에 대한 왜곡보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고 이에 대해 단 한 차례의 사과도 없었다. 허위 왜곡보도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폄훼하고 사회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데 앞장선 MBC 뉴스데스크를 이 달의 나쁜 방송보도로 선정한다.
<나쁜 신문>
- 조선일보, 11월 나쁜 신문 선정이후 3개월 연속 <나쁜 신문> 선정
- 선정 이유 : 문제 많은 정부 정책에 선명한 사진 동원해 무비판 찬양 일색
- 조선일보는 박근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투자 막는 수도권 규제 上中下’를 통해 총 16건이나 되는 무비판 찬양기사를 연재했다. 선명한 사진을 동원해 독자의 눈을 현혹시키며 찬양 일색으로 정부 논리를 극대화한 편파적 보도폭탄을 퍼부은 것이다. 조선일보는 자사 기사에서 기업 해외이전의 이유를 ‘저렴한 인건비’라고 밝히면서도 26일 [투자 막는 수도권 규제<上>]에선 수도권 규제 때문에 기업 공장의 해외이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을 7건이나 되는 연재기사를 통해 주장했다. 27일 [투자 막는 수도권 규제<中>] <수도권 규제 완화 의외로 간단… 시행령만 고치면 돼>(5면, 이위재 기자)에서는 규제완화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국회 입법이나 국민 여론도 필요 없이 정부가 시행령 수정에 의지를 갖고 수도권 규제를 완화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28일 [투자 막는 수도권 규제<下>]에서는 LG디스플레이 공장이 들어선 경기도 파주시와 삼성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 경기도 화성시를 도시화의 성공사례로 추켜세우는 르포기사 형식으로 전달했다.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촉구하는 조선일보 ‘투자 막는 수도권 규제 上中下’ 연재기사의 특징은 선명하고 큰 사진이 많았다는 점이다. 특히 <사진/첨단 의료단지와 경운기… 운명 갈린 두 마을>(1/26, 5면, 이진한 기자)와 <규제線이 가른 두 마을의 운명>(1/26, 1면, 호경업‧채성진 기자)에 함께 실린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사진 기사에는 규제완화하면 부자되고 안 하면 거지된다는 식으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힘을 더하려는 조선일보의 의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조선일보는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공식화한 이후 총 16건의 무비판 찬양일색인 관련기사를 실어 정부 논리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인구와 자본의 수도권 집중 현상과 문제점,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없었다. 조선일보는 또한 토목공사 중심의 규제완화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만 부각한 채,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언급이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문제점 많은 정부 정책에 대해 아무런 비판없이 극단적으로 대조되는 선명한 사진까지 내세워가며 찬양일색의 보도로 여론호도에 앞장선 조선일보를 이 달의 나쁜 신문으로 선정한다.
□ 선정 내역 전문 보기 : http://cafe.daum.net/stopcjd/bgl/593
□ 1월의 <나쁜 방송보도>와 <나쁜 신문> 광고 모니터링 진행
- 광고 모니터링 진행 기간 : 2015년 3월 1일~3월 31일(일)까지 1개월간
- 광고 모니터링 결과 순위 발표 : 2015년 4월 13일(월) 예정
4. 우리 단체는 매월 ‘이 달의 나쁜 방송보도·나쁜 신문’을 선정 발표하고 이를 언론 보도와 공문 발송 등을 통해 사전에 미리 안내한 후에 광고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나쁜 방송보도·나쁜 신문’임을 알면서도 해당 방송과 신문에 광고를 집중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의 신뢰를 고의적으로 저버린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5. 위 내용은 100대 기업과 주요 광고주에게 언론소비자 동향을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공문으로 발송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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