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같은 경우는 몇번이고 고민해서 낸 결과물이 누군가의 말 한마디 때문에 없던 게 된다는 기분 때문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더라고 내 노력은 아무것도 아닌건가? 내 눈에만 괜찮아보이는건 내 문제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던 중에 이 트윗을 봤거든 사람들마다 관점이 다르니까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최선을 알려줬겠구나하고 생각하면 좀 나아져 ㅎ
북마크해놓고 봐야지 내가 딱 저런 타입이야 누가 피드백하면 열어보기 무섭고, 일단 회피하고 보는..근데 칭찬들어도 칭찬을 의심하고, 칭찬이 익숙하지 않아 내 기준에 나는 한참 못미치는 사람인데 왜 칭찬을 하지?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더라고 좋은 글 잘읽었어 나랑 결과물이랑 분리해서 생각하기 머리에 새길게
그리고 나 대학생때 천재라는 소리 들을정도로 너무너무 성적도 재능도 우수했었어 근데 내가 가장 존경하고 많이 배우는 젊은 여자교수님이 매일 눈물 쏙빠질정도로 너무너무 혹독하게 피드백을 하는거야 사람들 앞에서.. 그때 펑펑울고 힘들었는데 나중에 나 혼자만 a+를 주시더라고 여튼 10년가까이 지난 지금 난 그 교수님 없었으면 그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서 혼자의 자만에 취해서 잘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해 시간지나고 사회적 어른이 되어보니 그 교수님 성격도 모진말 정말 못하는 성격이더라고 .. ㅎㅎ 근데도 나를 위해 그렇게 말해준거지 그때는 너무 속상했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고맙더라 그때의 부끄러움이 없었으면 백퍼 나중에 더 크게 쪽팔릴 일이 생겼을거라고 생각함ㅋㅋㅋ
첫댓글 와 너무 좋아,,, 나 진짜 피드백 수용 못하는데 이 글 보고 자존감 채우고 감
1번 진짜 극복하기 어렵더라고...그래도 노력해야지 결과물이 곧 내가 아니라는걸
와 좋은 내용이다
나 같은 경우는 몇번이고 고민해서 낸 결과물이 누군가의 말 한마디 때문에 없던 게 된다는 기분 때문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더라고 내 노력은 아무것도 아닌건가? 내 눈에만 괜찮아보이는건 내 문제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던 중에 이 트윗을 봤거든 사람들마다 관점이 다르니까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최선을 알려줬겠구나하고 생각하면 좀 나아져 ㅎ
아 제목 딱 나야... ㅜㅜ 조금씩 극복 중
와 나다 나...
와 지금의 나한테 딱 필요한 글이네 ㅜㅠ 나도 피드백 받는 게 너무 괴로웠는데.... 내 작업물과 나를 분리하는 법에 익숙해져야할 것 같아
와 고마워
피가 되고 살이 될 글 ㅠㅠ
어렵다ㅠㅠ
오 나는 이것만 이겨내면(해내면) 𖤐ʲᵒⁿⁿᵃ𖤐 발전하겠네 이 생각으로 수용함
그래서 뭐 인신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피드백 환영이고 고마움 다 내 경력에 도움되어 이직의 거름이 될 것ㅎ,,,
좋은 글이다 고마워
엄청난 개소리 들으니까 정당한 비판은 너무나도 감사함.. 예전에는 아 당장에 반응을 피하고 내가 진정되면 곱씹어봤어 비판 받아들이기 연습 ㅎ
넘 좋다
내가 저래서 글쓰기 수업 들어도 실력이 안느는 이유였음 ㅎ 첨삭 받은거 안보고 걍 쑤셔 박아서 ㅠㅠㅠㅠ
와 진짜 다 맞는 말이다 가슴에 새겨야 하는 말이야
정말 좋은 글이다 ㅠㅠ 나도 똑같은 고민 많이 하는데
와... 요즘의 나에게 진짜진짜 필요한 글이야ㅠㅠㅠ넘 고마워ㅠㅠㅠㅠ
와 좋다..
와ㅜㅜ 나도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어서 맨날 무리하다가 금방 방전되고 자괴감드는데 좋은글이다
나한테 너무 해당되는 말이야 ㅠㅠ 고마워
고마워ㅜㅜ
헐 이거 완전 난데..집가서 제대로 읽어야지 ㅜㅜ 고마워.. ㅜㅜ
와 안그래도 지금 내게 필요한거다ㅜㅜㅜ 글 고마워 여샤
와 너무 좋은 말이야ㅠ
너무 좋은 글이야..
딱 내얘기 ㅠㅠ 글 고마워 ㅠ
이건 참 ㅠ 어찌 요령을 아는데도 뒤돌면 늘
다시 우울에 침체되는,,
이거 어려워 진짜 봐도 어려움
와씨 진짜 좋은 말들이다
나는 결국 이거 못참고 그만두고 좀 쉬려고..
너무 자존심 상하고 화나고..
그냥 내가 지금 마음의 여유가 없는 거 같기도 해서 좀 쉬면서 기분전환 좀 하려고...
북마크해놓고 봐야지 ㅜ 내이야기야
좋은 생각할 거리다
북마크해놓고 봐야겠다 .. 나 피드백 받기 전부터 받고 나서까지 잠도 못잘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서 .. 근데 여시들은 피드백 줄 때 무슨생각하면서 주는 편이야?
이 글 너무 좋다 ㅜㅜ 내가 고민 올린 사람이랑 똑같은데 이걸 뭐라고 딱 집어서 표현하기 어려웠거든 들어왔다가 필요한 이야기들 많이 얻고 가네
북마크해놓고 봐야지 내가 딱 저런 타입이야 누가 피드백하면 열어보기 무섭고, 일단 회피하고 보는..근데 칭찬들어도 칭찬을 의심하고, 칭찬이 익숙하지 않아 내 기준에 나는 한참 못미치는 사람인데 왜 칭찬을 하지? 이런식으로 생각이 들더라고 좋은 글 잘읽었어 나랑 결과물이랑 분리해서 생각하기 머리에 새길게
글 고마워 완전 나야.. 나는 글 교정 받는 일도 너무 부끄러워서 엎어놓고 나중에 보고 그랬음ㅜㅜ 필요한 절차인 걸 알아도 너무 힘들더라 찬찬히 읽어봐야지
진짜 좋은 글이다 내가 정말 오래전부터 하고 있는 고민이었어 ㅠ 조언들도 건설적이고 시도해볼 만하다 고마워 자주 보면서 되새길게!!
오 너무 좋은글이다
너무너무 위로가 되는 글이다!
나랑 똑같은 고민이거든..
어쨋든 일반인보다 섬세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면 그럴수있어 내가 그렇거든 근데 그냥 직장동료한테 일어난 일이라고 상상해보면 별거아니라서 잊어버리게 돼
그리고 나 대학생때 천재라는 소리 들을정도로 너무너무 성적도 재능도 우수했었어 근데 내가 가장 존경하고 많이 배우는 젊은 여자교수님이 매일 눈물 쏙빠질정도로 너무너무 혹독하게 피드백을 하는거야 사람들 앞에서.. 그때 펑펑울고 힘들었는데 나중에 나 혼자만 a+를 주시더라고 여튼 10년가까이 지난 지금 난 그 교수님 없었으면 그 치명적인 단점을 안고서 혼자의 자만에 취해서 잘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해 시간지나고 사회적 어른이 되어보니 그 교수님 성격도 모진말 정말 못하는 성격이더라고 .. ㅎㅎ 근데도 나를 위해 그렇게 말해준거지 그때는 너무 속상했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고맙더라 그때의 부끄러움이 없었으면 백퍼 나중에 더 크게 쪽팔릴 일이 생겼을거라고 생각함ㅋㅋㅋ
@가로세로가로세로 감동이다ㅜㅜ
ㅠㅠㅠㅠ구구절절 공감된다
하 지금 나다…
여시야 올려줘서 고마워!!
두고두고 볼 글이야!!!
좋은 글이다
위로 받고 가..
와 내가 이런 글을 북마크해뒀구나... 과거의 나자신 칭찬한다 제일 위로되는 글이야
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