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의 유럽 대항전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남아있는 한 포치의 감독자리가 위험에 처하진 않을 것으로 보임.
- 이번에 리그컵 1차전 지고 풀럼과 런던 더비를 위해 떠남
- 하지만 리그에선 7위와 3점 차이, 6위와 6점 차이
- 첼시는 올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목표였고 지금도 마찬가지
- 최소 리그컵 트로피라도 들어올린다면 첼시의 유로파 컨퍼런스 진출을 확정지어줄 것
- 유럽대회 중 최하위 리그라서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지난 시즌 리그 12위 마감이라는 오명을 씻어줄 수는 있을 것
- 첼시 수뇌부는 지난 시즌 동안 불가능한 목표를 쫓으면서 투헬과 포터를 경질한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함.
- 에그발리와 토드 볼리는 지난 1월 챔스 진출권을 딸 수 있다는 믿음으로 큰 돈을 질렀음.
- 하지만 이미 구단 내부에서는 이번 시즌 현실적인 위치를 자각하기 시작 중.
- 현재 첼시는 리그 4위 아스날에게 12점 뒤쳐지고 있는 상태. 만약 이번 시즌도 챔스가 목표라면 이번달 안에 놀라운 반등이 있어야함.
- 첼시가 비록 미들스브러전에 패배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포치 감독하에서 최근 몇경기 긍정적인 신호들이 있긴 했음. 그건 이번 시즌 두번째 3연승(?????)
- 포체티노가 첼시에서 26경기를 치르는 동안 12승 9패를 기록 / 포터는 31경기에서 12승 11패를 기록
- 올시즌 포체티노 첼시의 문제는 고질적인 원톱 골게터의 부재라는걸 다시 한번 느낌.
- 한편, 첼시는 주장 리스 제임스가 수술로 아웃되면서 장기 결장이 확정됐고 부주장 벤 칠웰 역시 장기 부상으로 9월 부터 결장 중인 상태.
- 첼시의 주장단이 공석인 와중에 코너 갤러거가 대신해서 주장 완장을 차고 있지만 가까운 동료들은 그가 리더 체질은 아니라고 말함.
- 한마디로 포치하에서 정해진 주장단이 모두 나가리 되면서 선수단을 이끌어줄 리더가 없는 상태
- 티아고 실바의 경우는 영어 소통의 한계로 주장을 맡기가 힘들고, 29살의 고참급 스털링은 왜인지 모르겠으나 첼시의 주장단이 아님
- 오죽하면 2:1로 패배하던 경기에서 모든 선수를 다 제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첼시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레비 콜윌이 주장을 달기도 했음.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4/01/10/mauricio-pochettino-future-chelsea-champions-europa-lea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