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소방서 1일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조혜연 9단(왼쪽)이 소방관 유니폼을 입고 김위환 광진소방서장과 소방차 앞에 섰다. |
조혜연 9단이 광진소방서 1일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7일 조혜연은 용답역 주변에서 ‘소방차 불통지역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에 참석하고 ‘화재예방 캠페인’에 참가했다.
위촉식엔 광진소방서장과 소방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위환 광진소방서장은 “지역사회에 신망 있는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조혜연 외에 심상동 성동구상공회장도 같은 날 홍보대사였다. 광진소방서가 1일명예홍보대사를 위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 조혜연이 소방관 모자를 써 보고 있다.
▲ 이것이 119 구조대 차량
▲ 119 구조대 차량에 탑승해 본 조혜연. "여러분 비켜 주세요. 사람을 구조하러 가야합니다~"
▲ 불조심 합시다!
▲ 1일명예홍보대사에 위촉패를 받다.
▲ 홍석정 의용소방대장(왼쪽부터) , 김위환 광진소방서장, 심상동 성동구상공회장, 조혜연 9단, 안기분 의용소방 여성대장.
조혜연은 우연히 왕십리역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우다 광진소방서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1997년 입단한 조혜연 9단은 여류국수에 두 차례 오르는 등 여류기전에서 네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특히 2010년에는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현재 건국대학교 대학원 언론홍보학과에 재학 중이며 미군부대 바둑보급 등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하고 있다.
▲ "바둑이 불끄는 것과 크게 관계 없다고 보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런데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재난에 대비하는 게 바둑입니다."(조혜연)
▲ 재난에 대비하는 정신, 평소에 가져요~
▲ "실력들이 어떻게 되시는지..." "사이버오로 5단입니다." "그러면 다섯 점 정도가 좋겠네요~"
▲ 광진소방서 식구들과 수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