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색의 타올지를 구하지못해서 그 잘하는 검색을 해가며 찾아봤더니 옴마나!!!! 타올지가 그리 비싼 원단일까요? 양면 타올지는 3만원을 넘는것도 많고 2만 몇천원도 많고 단면도 종류가 여러가지인지 만원이 훨 넘는것도 있네요 3마는 있어야 한다는데 양면은 원단값이 십만원 너무 놀래서. 하나 사줄까 어쩌지 했는데 특가방에 곤색의 타올지가 있네요 나. 뭐보고 다닌겨 ******
원단들의 설명에 의하면 양면은 거칠지만 물흡수 잘된다 하고요 단면은 그쪽 부분이 좀 약한가봐요 간단한 잠옷이나 트레이닝을 만드는용 간단히 잠옷위에 걸치는 용도 이런쪽인가보네요 원단은 촉감도 좋고 바느질도 잘되거던요 전에 한번 만들어본원단이라
양면은 돈이 없고 간이 작아서 안되겠고 단면을 하기로 했어요 일반적으로는 단면도 엄청좋아요 물묻은 맨살에만 걸치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는 없죠
그래서 나는 무작정 우기기로 했어요 이것이 진정 로브다 하고요. ㅋㅋ 아들놈이 운동다니는 곳에 샤워장이 남녀혼탕이라했었죠~~전에 다들 가운을 걸치나봐요
그래서 니는 우짜고있노 나는 수영복입고 버티고있다 그람 니는 안보여주고 다른사람꺼만 보나 나는 암꺼도 안보고 내만 씻고 나온다. ㅋㅋㅋ
사연인즉슨 이래서 로브가 꼭 필요하게 되었네요. ㅋㅋ 후리스자켓용빨강과 보라꽃의 쟈가드, 퀼팅원단 요거는 완전 고급지네요 요래 구매했어요
첫댓글 ㅋㅋ 엄마랑 아들 대화 너무 웃겨요~~ 로브 궁금해용 만드시면 보여주세요~~^^
우리의 대화는 언제나 솔직해서요
ㅋㅋ
예전에 타올지를다른데서 산적이 있는데 엄청 얇은거였어요~이건 아닌가봐요!
글쎄요
검색해보니 거의다가 30수였구요
어바웃꺼도 두꺼운편은 아니예요
앞여밈 부분은 겹단처리될꺼고 좀 넉넉할테니 감고 있으면 될꺼같아서요
샘플들도 다들 이원단정도의 두께로 제작되는거 같아요
내가 쪼~~에게 물어봤거던요
ㅋㅋㅋ
그리고 세일패턴을 샀어요
패..도 신상으로 로브가 올라왔고
품절될까봐 얼릉 쟁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