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06/04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윤, 포항 앞바다 유전 발표에 관련주 폭등.
1.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하자, 에너지 관련 종목 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석유는 윤 대통령의 발표 직후에 30% 가까이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발표 2주 전, 천공 “한국 산유국 돼”
2.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에 석유·가스 등이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기 2주 전 천공이 “우리도 산유국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천공은 “이 나라 밑에 가스고 석유고 많다. 예전에는 손댈 수 있는 기술이 없었지만, 지금은 다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3. 대통령실이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그동안 9·19 군사합의로 제약받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군사훈련이 가능해지고, 북한의 도발에 보다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7월 말 전 전당대회 목표.
4. 국민의힘이 7월 말 전당대회를 목표로 신속한 전대 룰 개정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를 가급적 올림픽 개막전에 마치겠다고 밝혔는데, 7월 26일 파리올림픽이 개막하는 만큼 그 전에 당 대표를 뽑겠다는 겁니다.
국힘 지도부, 채해병 특검 두고 정면충돌
5. 채상병 특검법을 민주당이 22대 1호 법안으로 재발의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 안에서 공개 충돌이 나왔습니다. 유상범 의원은 ‘대통령과 장관의 통화는 수사 외압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김용태 의원은 ‘유가족과 국민 앞에 있는 그대로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 종부세 폐지 '속도 조절' 나서
6. 민주당이 대통령실의 종부세 폐지 검토 방침에 대해 폐지보다 완화에 방점을 찍고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종부세 폐지에 이견이 상당한 데다 '채해병 특검법'의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 섣불리 개편 논의에 응했다가 정책 주도권을 넘겨줄 수 있다는 지적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이재명, 남북 간 긴장 고조에 우려.
7. 이재명 대표가 북한의 대남 오물투척으로 인해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과 관련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 대표는 "안보 위기를 조장해 정권의 불안을 해결하자고 생각한다면 국정을 감당할 자격이 되냐"며 정부의 대북 확성기 재개, 대북 추가 제재 방침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민주당, 이번엔 ‘대북 송금’ 특검 발의
8. 민주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이 대북송금 검찰조작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번 특검법은 김성태 전 회장의 대북송금 사건과 이와 관련한 주가조작 등에 관한 검찰의 부실수사 의혹과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회유 의혹 등을 수사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첫 최고위 국회 로비서 연 조국혁신당
9. 혁신당이 첫 최고위원회의를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었습니다. 혁신당이 로텐더홀에서 최고위를 연 이유는 국회사무처의 사무실 배정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혁신당은 원내 정당 가운데 유일하게 사무실이 분리 배치됐고 공간 역시 의석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입니다.
송영길 “‘한동훈 시행령’ 위헌심판 신청하겠다”.
10.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한동훈 시행령’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한동훈 시행령, 소위 국회가 검수완박으로 검찰의 1차 수사권을 제한한 걸 시행령으로 다 풀어버린 것”이라며 “이는 국회의 입법권을 침해한 명백한 위헌“이라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윤석열 지지율 하락은 "엄격한 아버지라“
11. 성일종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초반대까지 떨어진 데 대해 "인기 없는 엄격한 아버지 모습"이라고 옹호했습니다. 인기영합주의를 일절 안 하고 돈을 푸는 것도 아니라며, 건강한 국가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또다시 탄핵 대선 안 돼 윤석열 지켜야”
12. 홍준표 대구시장은 “2017년 5월 탄핵 대선은 문재인만을 위한 대선이었다. 또다시 그런 대선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우리가 합심해 윤 정권을 지켜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며 “좌파들은 우리와 달리 갈라치기와 선동에 능하다”고 했습니다.
윤상현, ‘김정숙 종합 특검법’ 발의
13. 윤상현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해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숙 여사의 외유성 순방과 관련해 배임 및 직권남용 의혹과 의상 및 장신구 등 사치품 구매 관련 특활비 사용 및 국정원 대납 의혹 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 겁니다.
유승민 “정부·여야, 세수 펑크 안 보이나”
14. 유승민 전 의원이 정치권의 감세 주장에 대해 "윤석열 정부도, 여도, 야도 세수가 펑크 나고 재정적자, 국가부채가 악화되는 상황은 눈에 안 보이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감세도 때가 있는 법"이라며 "나무만 보고 숲을 안 보면 국가재정을 책임 있게 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기인, '얼차려 중대장' 실명 또 언급
15. 이기인 최고위원이 '훈련병 사망사고' 당시 중대장 실명을 재차 언급하며 구속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실명 언급은 당과 상관없는 개인 발언이라며 전 국민이 공분하는 사건에 연루된 인물의 공개된 직위, 성명은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밝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훈 “이재명·조국, 저출생 위해 뭔 일 했나”
16.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향해 서울시의 정·난관 복원 시술비 지원사업을 폄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저출생을 위해 무슨 일을 하셨냐“며 “정·난관 복원 지원은 그 자체로 강력한 임신과 출산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오동운 "채상병 사건 통화기록 만료 전 확보“
17.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해병대 조사 보고서를 회수한 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재소환했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통신사실 확인자료 보관 기간이 내달 만료되는 만큼, 통화기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병역 신검 여비 빼돌린 병무청 직원.
18. 병역 신체검사를 받을 때 지급되는 교통비와 식비 등 여비 1천7백여만 원을 빼돌린 병무청 직원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병무청 기관 정기감사 결과에서 9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해 횡령 혐의를 받는 2명에 대한 파면 등 중징계를 요청하고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격 통일로 바가지 없는 강릉단오제 만든다.
19. 2024 강릉단오제가 다가오면서 축제장 대표 음식인 감자전 가격을 통일하는 등의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고 합니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각종 먹거리 가격을 미리 정해 바가지요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중 구치소 식단에 누리꾼들 분노.
20.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로 구속된 가운데 서울구치소의 식단이 화제입니다. 서울구치소의 6월 식단표에 따르면 아침 식단으로 브라운브레드와 잼, 수프, 채소 샐러드, 두유가 제공됐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이 "군대보다 잘 나온다" "나도 구치소 보내줘라"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윤 지지율, 0.3%p 오른 30.6% 잘못하고 있다는 65.9%.
박지원 "이종섭에게 책임 넘기는 윤, 10% 향해 매진“.
"전문성 살렸다" 설명에도 여론 썰렁한 비서관급 인선.
안덕근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치는 삼성전자 시총 5배“.
배현진, '해외순방 예산' 공개하라는 이준석 "멍청한 얘기“.
나경원 "다수결로 국회 운영하면 의원 300명씩 왜 뽑나“.
서울청장 "'인권침해' 김호중 주장, 전혀 동의 어려워".
최태원 “SK 성장사 부정한 판결 구성원 명예에 큰 상처”.
좋은 전쟁, 나쁜 평화란 이 세상에 있었던 적이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윤석열 정권의 ‘힘에 의한 평화’ 또한 이 세상에 존재했던 적이 없었다고 감히 장담합니다.
힘에 의한 논리는 굴종과 억압을 말하는 것이며 그것을 평화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호국의 달 6월은 전쟁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평화와 공존을 희망했던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 어제 전해 드린 단신 중에.. ‘실업 급여 2030 4050보다 6070이 더 많이 탄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만, ‘실업 급여는 65세까지만, 지급’하므로 2030 4050보다 60대가 더 많이 탄다로 정정 수정합니다.. 혼란을 드려 송구합니다 +
류효상 올림
http://www.iseogu.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494
첫댓글 우리나라가 진짜 산유국이면 미국이 가만 있것냐
전쟁을 일으켜 먹거나
쳐 들어와 먹거나
하것지!